응원은 하지만 어린 유망주에게 과도한 기대가 독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혹사 받지 않고 천천히 차근차근 노력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니까 여러 진로를 염두에 두고 시야를 넓게 갖는 것도 좋아요. 자기 인생이니 너무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기를.
신체발육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월등히 빨라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오히려 이렇게 두각을 나타내는게 독이 될 수 있다. 이제 초등인데 중등 고딩때 다른 아이들도 신체적으로 성장해서 동등하게 겨루게 될 때 오는 좌절감을 이겨내야 하고 기술도 안 먹히고 그러면 심적으로 크게 타격받을거다. 서양에선 이 부분까지도 생각해서 아이들 경기땐 호들갑을 안 떤다. 아이때의 기술이나 돌파등에 너무 크게 생각하지말고 차근차근 기술 습득, 체력습득 전술 훈련들을 착실하게 배우게 해라. 아이때 승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정작 성인가기전에 사라져버린 수많은 어릴 적 천재들을 상기해서 자중해라... 20때 이후로도 쭉 저래야 성공할 가능성이 큰거다.. 지금은 그냥 호들갑 떠는 것 뿐이다.
내 초딩 6학년때 키랑 똑같네! 나도 그땐 또래 애들이랑 농구 축구하면 탑이었음... 주변 초, 중학교 농구, 축구, 배구, 야구 감독이나 그쪽 관계자들이 울집에 찾아와서 부모님께 운동 시키라고 권유해서 농구했는데... 그 뒤로 키가 5센치 밖에 안큼... 중2때까진 어찌어찌 버텼는데... 중 2 여름 방학 끝나고 나니깐 애들이 전부 내 보다 머리가 하나씩 더 있거나 두개가 더 있었음... 그 뒤로 피지컬에 뒤쳐지고 자존감은 바닥치고... 결국 좌절하고 포기하게 되던데... 이 친구는 제발 잘 커주고 자만 않고 실력 키워서 우리나라 축구계를 이끌어 갔음 좋겠다...
오버하는 수준 보소 저거 초딩 때니까 그냥 잘한 애들 중 하나인데 피지컬빨로 이기는거지 중고등학교 특히 체고나 축구부 유명한 학교 가면 자기가 우물 안에 개구리인거 알거임 그리고 유럽 유소년 축구단 가도 더 넘사벽이라 스트레스 받을텐데 막 그렇게 독보적이지 않는데 이게 언론사 공식 유튜브에 나올 일인가 고둥학생이면 몰라도..:;
저기 경기 풀영상을 본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일부분만 봐서는 뛰어난건 팩트임 근데 저 아이들이 다 초등학생이고 주인공이 13살인거 감안하면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음 기술도 화려한 느낌보다 그냥 피지컬로 누르는 느낌이 더 들어서 아쉬움 그래도 고등학생 될때까지만 피지컬 유지하고 개인기 더 늘리면 좋은 선수 될듯 ! 응원함
내가 지금 현역 구기종목선수라서 이런 부분은 잘 아는데 우연히 초등학생때까지는 피지컬이 남달라서 기술말고 피지컬로만 밀어붙여도 다 뚫리고 못막고 돋보적인 선수처럼 보여지는데 중학교 고등학교가면 초등학생때 키가 작았던 애들이 확 자라서 비슷한키가 되거나 추월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그때되면 막상 가장 장점이었던 피지컬로 승부보는것도 버거운 순간이 오게 됨 보통 초등학생때 키가 큰애들중 성인됬을때 초등학생때 키에서 거의 안자라는 선수들도 굉장히 많음 그렇다고 지금 이 선수를 무시하거나 조롱하는건 절대아님 단지 지금 압도적이라는 상황을 두고 자만하지 않으며 키가 작은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순발력과 가속력,볼컨트롤을 키우면 좋은선수가 되지않을까 싶음
저 정도 실력에 바르셀로나 가려면 한참 멀었다 내가 판단하고 그럴 실력은 아니지만 중딩 고딩 되면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스피드 체력 개인기 슛등 어느하나 밀리지 않으려고 엄청노력하는데 지금 초등학생이라서 피지컬적 부분 외에도 실력등 우월하지만 중고딩 때는 초등학생이랑 확실이 얘들 실력차이가 날거라서 이 친구는 더 노력해야할듯 물론 지금도 잘하지만 어느순간 지신보다 못하던놈이 중딩이 되면서 확 성장하고 노력하면 실력도 비등해지고 유망주 소리 못듣고 그냥 대학 팀에서 뛰던지 아님 잘해서 k리그 가던지 둘중하나임 쨋든 열심히 축구하고 국대로 뛰는걸 보면 좋겠다 열심히해라
이 사무엘 좋은 선수다 현 초등랭킹 1위 허나 그 자릴 지키기 위해 남들보다 두배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초등랭킹 이 중등 랭킹 고등랭킹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다 그리고 내가 보니 사무엘 허리 랑 무릅 조심하여라 부상이 없는 몸인데 한번 부상에 큰 부상을 당할수 있는 몸이다 몸이 좀뻣뻣한 느낌이 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m87iJMrF6Y.html 7살...솔직히 이강인이 어릴 때 저 기량보다 더 뛰어나지 않았나? 아랏 호세이니 봐라. 7살에 이미 저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고 볼컨트롤도 더 뛰어나 보인다. 이미 리버풀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웃기게도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바르샤 가겠다고 하는 이천수같은 녀석이지만... 100m 12초의 스피드는 인정하지만 얘도 바르샤를 희망하는 애다. 재능보다는 재능을 갈고 닦아 줄 사람이 중요하다.
한국이 80년대에도 이미 세계청소년 대회는 잘했음. 당시엔 우수한 유망주들이 많은데 성인이 되면 부족한 시스템으로 성장을 못한다 식으로 진단했지만, 유럽축구 오래보면서 이해가 높아지고, 최근 바르셀로나 3총사 보면서 유럽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듣고, 한국 사람들도 이제 깨달았음. 백인 흑인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근육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데, 동아시아 인들은 유소년기까지 비슷하게 가지만, 그 이후에는 못 따라간다는 것을. 그래서 유럽축구는 철저하게 유소년기에 기술위주로 가르침. 유소년기 피지컬을 계속 유지하면 좋겠지만 그게 노력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육성엔 쓸데가 없음. 배구 수퍼스타 김연경도 고교까지 피지컬이 안되서 기본기와 기술만 닦고 배구 포기할까 하다가 피지컬로 포텐 터진것 처럼, 무조건 유소년기는 기본기와 기술임. 피지컬로 눈에 띄어 봤자 그것이 성인의 기량을 담보하지 않음
지금은 관심 보다는 잘 커면 좋겠다 싶다. 초등생이 잘한다는건 성인일때 까지 꾸준하게 성장해서 실력으로 보이면 말안해도 각광받는다. 지금은 그저 열심히 잘크는게 목적이되면 좋겠다. 흥민이는 청소년때까지 일절 대회같은데 나가질 않고 오직 개인기량에만 충실한 결과가 아시아국뽕이 되었다.
초딩 축구 선수가 100미터를 12초에 뛰면 얘기가 다르져....키만 크다고 되는게 아닌거에요...점점 빨라질거는 자명하고 부상만 조심해도 잘 크겠네요..스피드는 타고났고만...키크다고 잘뛴다는 건 말도 안되고...ㅋㅋㅋㅋㅋ 잘하네요..오퍼 왔을때 갔어야지...멀어서 못간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수도 있겠네...자라나는 새싹..잘 크기를 바래봅니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