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쌤이 찾아가는 것까진 오바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당장 시험 끝나면 학교에 연락 많이 오는 건 사실임 학원쌤이 나서기 전에 해결이 되기 때문임 실제론 자기 문제에 오류 있다고 했을 때 받아들이지 저기 남자국어교사처럼 내 말만 맞다며 되도 않는 자존심, 똥고집 부리는 교사 없음
요즘 기사에서 애들이 교권침해하는 자극적인 내용들만 잔뜩 다루어자는데 그런것들은 극히 예외적인 것들이에요 실상 교사들은 비리를 저지르고도 서로 감싸주기 바쁘구요 비율로보면 비정상적인 교사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정작 아무런 피해입지않은 교사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읽고 수업에 들어와서 엄청난 파해의식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애들은 일부 교사의 화풀이 대상이구요. 그냥 수시전형을 폐지하는것 말고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학력고사 세대처럼 수능 100으로 돌아가는게 훨씬 공정할텐데요 특정 학원 문제집에서 숫자조차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낸 문제가 다수 보여 정중히 여쭈어보았더니 흥분하시면서 어딜 도전하는거냐며 태도점수를 깍겠다고 회의를 열겠다 하더군요 이런데도 교사들이 존중의 대상으로 보이겠습니까? 학생들도 좋은선생님이나 열정적인 분들께는 호의적이에요 그런 분들이 극히 드물어서 문제인거지
학원 선생님이 학교 선생님께 문제 이의 제기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인기 학원 선생님이 학교 선생님 보다 급여등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원가도 정글 그 자체이지만) 영상 매체를 통해 공교육보다 사교육을 더욱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질까 (실제 그렇다 하더라도) 노파심에 염려 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는 못봤다고 해야지 어떻게 없다고 할 수 있는건지... 학교는 학교역할 해야하는데 저렇게 학원이랑 경쟁이나 하려들기보단 애들 하나하나 진로 적성 찾아주고 상담하고... 이런걸 해야하는데 학부모들이 학교를 학원의 2중대로 만들려고 혈안들이 돼 있으니 좋은 뜻 가지고 사대 나와 교사된 분들은 결국 못버티고 차라리 학원으로 ...
@@hornbykim6681 못밨다, 또는 없다. 단어의 의미 때문 불쾌한 기분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가까운 주변에 고등학교 교사(국어)가 있어 드라마 내용을 안주 삼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었더니 교사 생활 하면서 저런 경험은 한 번도 하지 않았고 교무실에 찾아온 학원 선생님도 없다고 해서 말한 것입니다.
학교 수업이랑 학원 수업은 목적 자체가 달라요. 학교는 참된 사람을 만드는, 과목 자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려주는데 목표를 두어요. 학원은 말그대로 학부모들의 필요, 성적이에요. 그래서 매번 대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학교의 교육이 무너지면서 애들도 학부모도 사회도 학교는 지식을 알려주는, 성적 매기는 곳이라는 편견과 오해가 점점 일반적인 생각이 되어 가는 것 같고, 그런 모습을 이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되는 것 같아 씁슬하네요...... 공교육이 무너지면 ^ ^ 결국 제일 피해보는건 부자가 아닌 사람들.... 제가 있는 곳이 남양주인데, 여기서 대치동 학원 보내려는 학부모도 있어요...... 대치동 학원 강사 진짜 잘하거든요.... 근데 그렇게 해서 서울대 법대, 의대가는 애들. 그런 애들이 우리나라 잘 이끌어 주던가요....? 이거 좀... 이야기를 정립해야 할 문제같아요. 얼마전 스승의 날에 ㅎㅎ 엄마들 단톡방에서 ㅎㅎ 이런 질문들이 올라오더라고요. 선생님들에게 상품권 얼마나 하셨어요? 제목보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학교가 아니라 학원쌤들에게 주는거더라고요. 학교는 김영란법에 의거해서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것도 있지만, 학원쌤들에게 예전 촌지처럼 뭔가 주는 문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참..... 이거 정말... 다같이 들여다 봐야 하는 문제라고 봐요.
@@user-kf8uq8bc3n그런교사있으면 신고하세요 안그런분들도 많은데쩝 현직교산데 3년차고 아직 오래해본건아니라 모든걸 안다고 장담할순없지만 임용쳐서 공립교사생활중인데 대체적으로 젊으신분들(20대30대후반40초중?반)까진 그런분들 한분도못봤고 오히려 사립학교에서 일하는 대학동기들말을들어보니 오래공직생활하신분들은 좀... 있는거같긴합니다 애초에 낙하산 or 인맥으로된분들도 다그런건아니겠지만 그런경향이 있는건 부정하지않겠습니다 제 경우엔 영어를가르쳐서 수업시간엔 이걸 이런경우로보자 얘들아~ 시험
그럼 공교육 교사도 자기성찰과 계발이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잖음. 좋은 선생님도 많지만 그저 고집과 아집, 자존심만 세서 내가 교대/사대 나왔으니까, 내가 더 오래 살았으니까, 내가 선생이니까 무조건 내 생각과 가치관, 자기 말이 맞다고 빡빡 우기는 선생님들도 넘쳐남.
요즘 기사에서 애들이 교권침해하는 자극적인 내용들만 잔뜩 다루어자는데 그런것들은 극히 예외적인 것들이에요 실상 교사들은 비리를 저지르고도 서로 감싸주기 바쁘구요 비율로보면 비정상적인 교사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정작 아무런 피해입지않은 교사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읽고 수업에 들어와서 엄청난 파해의식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애들은 일부 교사의 화풀이 대상이구요. 그냥 수시전형을 폐지하는것 말고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학력고사 세대처럼 수능 100으로 돌아가는게 훨씬 공정할텐데요 특정 학원 문제집에서 숫자조차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낸 문제가 다수 보여 정중히 여쭈어보았더니 흥분하시면서 어딜 도전하는거냐며 태도점수를 깍겠다고 회의를 열겠다 하더군요 이런데도 교사들이 존중의 대상으로 보이겠습니까? 학생들도 좋은선생님이나 열정적인 분들께는 호의적이에요 그런 분들이 극히 드물어서 문제인거지
@@이예진-r6s 한 때 임용을 준비한 사람으로서 진짜..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뭐 학창시절에 맞고만 다닌 사람인가요? 일단 님은 학교에 대한 정의를 모르시네요. 사범대에서 배웠던 공교육의 정의는 지덕체를 겸비한 학생으로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식만 강조하는 강사와는 다를 수 밖에요... 학교라는 곳은 사회로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회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학습 회의를 하고, 경쟁을 하고, 교우 관계를 맺는 등 사회의 여러 활동을 미리 겪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것 처럼 교사 얕볼 상대 아닙니다.매년 10% 안 되는 좁은 문을 통과해야하며, 임용시험 역시 학생들이 배우는 수준이 아닌 말 그대로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배운 개론서 + 교육학 등을 논술로 치는 시험입니다. 이거 합격 못해서 강사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님이 무시할 사람은 아닙니다. 제 친구들도 교사 친구들이 많지만 항상 학생들 생각하고, 방학 때 연수 듣는 거 보면 친구지만 존경합니다
드라마 캐릭터성 살리자고 너무 좀 과장되게 풀어나가니 한국 공교육을 너무 깍아내리는 스토리가 됨 드라마에서 과장되게 공교육 선생을 피해의식쩌는 무능력한 캐릭터 만들어 사교육 강사를 정의롭고 능력있는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네 ;;; 불과 얼마전까지 학교 교사들 극단적 선택으로 이슈가 그렇게 되며 사회적 문제화되더니 최근 그쪽으로 관심 줄어드니 이런 드라마가....
하지만 드라마가 주인공 캐릭터성 살리자고 공교육 선생은 피해의식에 찌든 캐릭터로 과장되게 연출하고 사교육 강사 캐릭터는 능력있고 할 말 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연출한건 사실 이미 사교육 스타강사가 공교육 선생님들 보다 중요시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 현실이더라도 이런식으로 과장되게 연출하면 안그래도 교권이 추락한 현재 한국의 공교육 선생님들이 해당 드라마 봤을때 심정은 어떨까요 ??
우리 학교는 아니고 친구 학교인데 문제 하나 잘못내서 교장쌤한테도 찾아갔다가 성적관리위원회에서 그냥 전원 정답 처리해버리고 넘어갔었는데..근데 그 친구보고 교장쌤한테 앞으로 가지말라고 그랬다는 ㅋㅋ 문제 좀 잘 내주세요.. 심지어 수학은 걍 교과서랑 숫자도 안바뀌고 똑같이 내서 1등급 사라졌다고 하던데 진짜 왜그러세요ㅜㅜ
하 근데 학교 문제보면… 특히 서술형… 선생님이 자기가 속에 답을 정해놓고 봤을때는 답이 하나같지만 푸는 사람이 봤을땐 가능한 답이 다양한… 이런 문제 내는 선생들 꼭 있음. 열심히 공부하면 답이 깔끔하게 나오는 문제를 내야지… 선생이 자신없을때 꼭 문제 꼰답시고 저따위로 내는데 진짜 개빡침… 선생들도 과목 시험 정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본다 진짜
대한민국을 이끈 가장 큰 힘이 공교육인데. 물론 자격 미달의 교사와 잘못된 교육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학원 강사가 학교에 찾아와서 시험 문제 가지고 저렇게 따지는 거까지 드라마에 내 보내야 하나. 안그래도 요즘 학교 샘들 힘든데. 시험 문제 오류 있다고 학원 강사가 학교까지 찾아오는 일은 없다.
학원강사 15년차인데요.. 이 장면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강사가 학교가서 저렇게 따지는거 자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수능에도 안나오는 학교 선생님한테 옛날 문제를 공부안하고 내고 있다라는 말은 참 맞는 말 같아요. 어차피 학종으로 가는 애들은 학종으로 가는 거니깐 학교도 수능시험 준비는 따로 시켜줘야 하는데 소위 명문고라는 학교에서 막상 담당 선생님이 최신경향이나 수능에 대해 잘 모르고 문제를 막 내는 경우가 가끔 있죠.
@@user-wp6dn8op7u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이라면서 오히려 흥분하시는 것 같은데요? 학생들을 진정 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교사 맞죠. 근데 모든 교사가 그럴까요? 애초 글 쓴이도 학원강사가 학교에 가서 이의제기를 하는 것은 비판하며 글을 썼고 그 후 교사의 문제를 서술했는데요....? 실제로 시험문제가 명백한 오류임에도 자신의 자존심으로 그리고 내신이 틀어진다는 이유로 정정을 안하는 사례는 많이 있지 않나요? 틀림을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을 교권침해라 한다면... 그런 교권 필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학원 무작정 까는 선생님들 중에서 잘 가르치고 좋은 문제들 내서 애들 성적 내신이든 수능이든 다 잘 준비하게 하는 사람? 없었음 ;; 선생님들도 애들보고 학원이 필요한 경우엔 다니라고 함;; 뭐 극중 상황에서 정려원이 잘한건 아닌데.. 저 학교 교사도 실제 인물이었다면 애들 사이에서 욕 오지게 먹었을 듯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 나왔을 때가 연기자로서 리즈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샐초에서 최종보스 악녀 모가비 김서형을 꺾기 위해 여전사가 되었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또한 샐초 본방 하기 전에 이종석과 정수정 콤비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도 샐초처럼 재밌게 봤던 추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