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이 후기 장난 아니던데 넘 기대됩니다 진짜 필모 차근차근 쌓으면서 자기 꿈 이루어가는 게 너무 멋있더라구요. 정말 옛날부터 지크슈 출연하고 싶어하면서 대기실에서 라방에서 종종 넘버들 불러왔었는데 이번에 당당하게 꿈 이룬 우리 리더 ㅠㅠ 언젠간 지저스 역할도 따내길 바라봅니다
오늘 보고 왔습니다. 진짜진짜진짜진짜 미쳤습니다 진짜로 이미 팬이라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제가 기대한 것 그 이상으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연기도 정말 잘해서 중간에 따라서 울 뻔.. 왜 그렇게 후기가 미쳐 날뛰었는지 바로 알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보던 방송 녹음 영상은 본 라이브 실력의 70퍼정도나 겨우 담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 광유다 꼭 보세요 정말 후회 안 할 겁니다 전 오늘이 올해 가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중간쯤 보다가 회전문을 못 도는 제 현실이 너무 슬퍼질 정도였어요...ㅠㅠ
저 11월15일 광유다 보러갑니다 처음 캐스팅뜬거 보고 "와 드디어 내가 아는 뮤지컬에 나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티켓팅하는날 학교끝나고 딱 들어가서 오 2층1열있다하고 바로 잡았답니다 광유다 기대 많이돼요 근데 왜 광유다랑 은저스가 아닌거지.. 둘이 볼 수 있겠다 상상했는데 임태경님 고음 샤우팅 없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그래도 기대 많이 합니다
저 멜로디 인데 비투비 리더 응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 되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뮤배분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되요!!! 우리 응가(은광)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유다역 넘버가 고음이 많구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응가는요...고음도 잘해요 뮤배한지도 10년차 라구 하더라구요!! 저희 응가 잘부탁드립니다 관객분들💙예지앞사
지방에서 ktx타고 두 번째 관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태경님 공연 정말 가슴 찢어지며 지저스의 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있는 감동적인 공연입니다 임태경님 공연을 안보고 말씀 하시는게 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배우별 공연 다 직관 하시고 평을 하는게 좋지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기독교인인데요, 시놉시스나 넘버 등을 봤을 때 ‘반기독교적’이라 느낄 정도는 아니었어요. 실제로 성경에서 예수님이 하신 것들과 겹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요, 실제로 ‘겟세마네’ 넘버가 나오는 부분에서도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붙잡히시기 전에 홀로 아버지께 기도하며 자신에게서 이 죽음을 거두어 달라 간절히 말하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 넘버를 들으면서 반기독교적이라는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은 죽음이 얼마나 두려우셨을까?” 라며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하도 가사가 처절해서ㅠㅠ). 다만 하나 조금 성경과 다른 점이 있더라면 마리아와 예수님의 관계였을 것입니다(아마도 이 마리아는 막달라 마리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경에서는 마리아가 예수님을 극진히 모시고 따르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화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조금 인간적인 해석을 부여한 것 같은데요, 예수님이 이성으로서 마리아와의 관계에 있었다는 각도의 해석에 거부감이 발생할 수 있었을 듯합니다. 하지만 성경 자체가 아닌 뮤지컬 작품으로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해석이라 생각하고 특히 마리아의 처지에 공감할 수 있었던 해석이었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I Don’t Know How To Love Him’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남자이기도 하고요. 전반적으로 예수님을 한 명의 사람으로 해석했다는 점이 돋보이는데요, 이것 역시 성경 자체가 아닌 작품 안의 해석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우리 가운데에 오셨다고 하고요, 그 안에서 붙잠힘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인간적인 감정도 보이시는 부분도 있습니다. 심지어 (이것 때문에 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해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고 장사판을 뒤엎으시는 장면도 성경에 있습니다. 다만 이 뮤지컬 전반적으로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굉장히 부각했다는 점에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반발하신 듯한데요, 저는 이걸 성경이 아닌 하나의 뮤지컬 작품으로 바라보면 충분히 신선하고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보러가는데요. 크리스챤이구요 ㅎㅎ 아무 기본 지식이 없다가 보게 되어서 여러 넘버를 찾고 보는데, 기독교입장에서는 반반이기도 하더라고요.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보여서 더 몰입하게 되기도하고, 또 그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고싶지 않은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아마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에 공감하기도 하지만 또 보고싶지 않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 그리고 이건 어떻게 사랑하나 넘버 보면서 든 생각인데, 제 생각은 막달라 마리아보단 마르다 동생 마리아이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근데 뭐 그시대 마리아란 이름은 워낙 흔한 이름이다보니, 여러 마리아가 함께 들어있을 수도 있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참 여러모로 어렵기도 한 작품이라, 이번에 어떨지 기대됩니다.
조오금 제 개인적 의견을 말하자면, 겟세마네라는 넘버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은, 예수님도 결국 이땅에 오신 모습은 인간이었기에 다른 인간과 같은 부담과 고통을 느끼실 수 있지만 결국 넘버 마지막 내용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모든이를 구원하기 위한 길을 담담히 걸으셨다는 걸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많고 많은 공연장 중에 치킨홀이라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애초에 공연장으로서 쓸만한 장소가 아니더라고요. 7층인가 8층인가에 위치해있어서 엘베 필수인데 고작 두대만 움직이니 공연 전에 엘베 줄이 건물 밖까지 이어집니다. 좌석에 앉았더니 세상에...앞뒤 줄이 번갈아가면서 어긋나있는 형식이 아니라 완전히 일자로 이어져있더라고요? 앞사람과 키차이 좀 나는 편이라면 무대 아랫부분 절반은 내줘야합니다... 게다가 중블이 가로로 너무 깁니다. 중간에 한번 끊을 법 한데 다른 공연장에 비해 이어진 좌석이 너무 많아서 중블 중에서도 중앙쪽을 잡는다면 꼭! 입장 열리자마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늦게 들어가면 십수명한테 고개 숙이면서 다리 치워달라고 해야합니다. 그마저도 공간이 좁아서 들어가기 빡셉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뜻은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겟세마네동산에서 예수가 실제로 외쳤던 말입니다. 죽음 앞에서 인간 예수는 실제로 극한의 공포와 원망을 울부짖었습니다. 기독교인 저의 입장에서 오히려 겟세마네넘버는 예수의 심정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의 최애 뮤지컬입니다. 어릴적 윤복희님나오던 지크슈부터 크리스마스마다 특집방송으로 해주던 오리지널 뮤지컬영화 정말 재미나게 보던 극입니다~ 세례까지받은 저로서는 지크슈를보고 더 신앙이 깊어졌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아레나투어를 기점으로 13년 15년 까지~ 너무 감명깊게 봤었구요. 7년만에 돌아오는 지크슈 너무 좋아요. 노래는 마이클리님이 더 유명할지몰라도 임태경님은 진짜 예수 그자체입니다. 오리지널느낌을 유일하게 완벽하게 살리시는 분이구요. 임태경 윤형렬 장은아배우님 너무 기대해봅니다. 박은태배우님 안나와서 슬프지만ㅋ 홍악가님. 저 검정고무신인가요?? 놀릴까봐 댓글조심스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임태경 배우의 클래식함과 작품 전반적에 녹아든 락의 색깔 사이에 이질감이 클거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은빛은태님 댓들을 보니까 임저스 만의 캐릭터 호소력이 궁금해 지네요. 어쩌면 이질감이 드는 이유는 제가 임태경 배우의 클래식한 매력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일지도요?? 영상에서 말씀해 주셨듯 샤우팅이나 락의 느낌은 없어도 다른 부분에서 가득 채워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저는 15년도에 은저스로 자첫을 했는데 많은분들이 단순 노래 잘한다 고음, 샤우팅 잘낸다 에 집중하시고 그 감정 호소력은 언급이 적더군요. 진짜 첫 등장할때부터 다음주에 죽을 사람인거 처럼 눈가가 촉촉한데 그 감정이 극전체에 쌓이다가 겟세마네에서 절정으로 폭발하면서 그 감정을 담은 샤우팅과 절규 그리고 슬픔으로 남은 체념이 너무나도 가슴을 많이 울렸습니다.
뮤지컬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보려고 진짜 좋은자리 원하는 캐스팅으로 2연좌 피켓팅 성공하긴했는데...;-;..그 친구가 신실한 천주교인이라....걱정이되여..;0;.... 보러가기전에 이 영상 한번 보여주고 그래도 진짜 볼래? 볼수있겟어? 라고 다시 물어본다음...정 못보겠다고 하면 다른 친구랑 가는걸로..ㅜㅜ....힝구힝구...
15일에 보고왔는데 한번 더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허락을 안해줄 거 같아서 박제를 조용히 기다려봅니다 갠적으로 유다데스 서은광 배우님 버전으로 박제되면 좋겠지만 결말이 알려져서 안해주겠죠... 근데 임태경님 그때 컨디션 좋으신지 겟세마네 샤우팅을 했어요 그냥 찢었더라고요
애초에 그 정도 반응이 나온게 슈퍼스타 넘버에 부처&메호마드 드립 + 예수님(신)을 인간으로 생각한거 + 유다의 배신 재해석이라.. 그때 당시엔 이슬람교 쪽에 대한 반발도 많았고 지금보다 보수적인 면이 강했음 그리고 지금도 기독교인들이 꼭 봐야할 극은 아님 기독교인인데 보면서 불편한 장면이 몇개 있긴 했음 근데 걍 뮤지컬이니까~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었을 뿐이지
3:32 이호광 배우님 캐스팅으로 보고 왔었는데요 ㅠㅠ 진짜 후회 안 합니다!! 다음에도 또 오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ㅠㅠㅠ 매번 티켓팅 시도하기도 전에 전석매진이 되어서 사이트 다운 방지 차원에서 아예 표를 예매하지 못하게 내려가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소원 하나 이뤘습니다!!!
원래 기독교인들의 신성모독이 제일 짜릿한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성모독 전문 기독교인이...전동석 배우님이라는...ㅋㅋㅋㅋㅋ 독실한 기독교인들의 신성모독이 진짜 젤 짜릿하고 재밌어요ㅋㅋㅋㅋ 뭐 이번 짘슈도 기독교인들 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ex.유다역의 은광님이라든가)벌써 기대되네요ㅋㅋㅋ
마저스 윤형렬유다 보고 왔는데.. 일단 배우님들 연기력이랑 발성성량가창력 다 미쳐버림 근데... 저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넘버들이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어요 감정선이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랄까? 특히 1막 때 그런 경향이 강했어요. 뭔가 너무 팍팍 바뀌어서 그런가... 유다넘버 나올때 일렉은 진짜 가슴뛰게 만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몰입이 줄어드는 극이었어요 그래도..! 2막 때 겟세마네부터 마저스가 극 찢어버린 후에 몰입되면서 재밋게 보는데 유다가 백정장.입고 나오고부터 이건 뭔가 했네요........... 음 킹받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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