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L(4륜 저속)의 위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네요. 그리고, 임도 같은 곳에는 반드시 4륜구동 차량을 몰고 가야 합니다. 타이어도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하고요. 구난을 요청한 차량(봉고)이나 1차로 출동한 차량(리베로) 모두 2륜구동 차량이라서, 진흙탕에 갇힐 수밖에 없었죠.
같은 날이라도 시간에 따라서 미끌어지고 올라가고 차이 있어요, 그냥 예전에 올라갔으니 돼겠지 하셨겠죠. 근데 비슷한 날이라도 노면 차이 커요, 10분전에 올라갔어도 지금 올라가려면 미끌어지고 하는데 조금 미끌린다 싶으면 안가야하는데 됐었는데 뭘!하면서 올라가면 난리나는 거죠 꼭 다 올라가서는 미끌어지거나 내려올 때 미끄러지거나하는데 이렇게 한번 밟아주면 더 쉽게 올라가는 거랑 틀리게 날이 풀려서 물이 배어나오는 시기엔 한번 밟은 자리 다시 밟으면 미끄러질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제일 좋은 건 4륜트럭 사는 거에요, 2륜타입보다 조금 비싸도 부슬부슬한 흙밭 들어가도 되고 뒤에 짐 좀 실어주면 코란도보다 더 잘 다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