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팬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수많은 리뷰 중에 가장 공감이 가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팬들끼리 나눈 대화에 우리의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시기때 인천과의 FA컵이 너무 보고 싶어서 몰래 갔던 기억이 나네요. 인천 홈경기장이 너무 좋아서 순간적으로 EPL에 왔나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안양 원정으로 다시 와야지 했는데 아직까지 못가고 있네요😂 빨리 1부에서 만나길 기도하겠습니다.
극장에서 못보고 쿠플에서 만원주고 세번 봤어요! 사실 축구에 전혀 관심없다가 저도 방댕님 말씀하신것 처럼 손흥민 선수에게 반해서 축구 경기보다가 어쩌다가 인천 유나이티드가 내 운명이 되어버렸는데…. 암튼 fc안양은 그동안 보라색 유니폼이,보라색 우비가 너무 이쁘다!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영화를 보게 됐는데요. 내 팀이 하루아침에 사라졌고 주말마다 축구를 보던 내 일상이 빼앗겼다는 말이 마음에 확 와닿았고 그때의 안양 팬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됐어요ㅠㅠ안양 서포터즈님들 존경합니다. 이벤트 참여는 아니지만 지지차원에서 댓글 남겨요 ㅎㅎ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 보세용! 올시즌 저희 꼭 잔류하고 안양도 승격해서 경기장에서 만나뵙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방댕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맨날 보러가야지 해놓고 못봤는데 결국 쿠플 대여로 1만원 썼다가요 1/3 보다 날짜가 지나가버렸습니다 ㅠ 근데 마침 다음주 월요일 미림극장에서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한다고 해서 응모해 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가서 나머지 영화를 볼 수 있게 한번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