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입니다. 위례는 교통만 해결되면, 몇 단계 이상 점프가 가능한데... 에휴 올림픽 파크포레온이 상승하는 동안 위례를 보면.....교통문제 외에는 저평가 될만한 것들이 없지요. 근데, 현실이 녹록치 않은 것이, 서울시를 비롯한 현 정권이 15년전 집권세력이 벌려놓은 위례에 신경을 쓸까요? 여력이 있다면... 그린벨트 개발등 새로운 신도시 개발등의 현안에 집중을 할 듯
구리역 앞 사는 사람입니다. 8호선 개통하고 삶의 질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게 올라갔습니다. 그동안 중앙선 병신같은거 타면서 매일 출근시간에도 다른 기차 양보해주면서 선로에서 5분 넘게 기다리고, 배차지연은 당연하고, 사람 미어터져 미치고, 여름에도 에어컨도 안나오는거 타고 다니다가 8호선 트이니까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말도 안되게 교통이 편해졌습니다. 구리 사시던 분들 다들 고생하셨어요
@@통찰력이모든것을능가 남양주 다산신도시가 엄밀히 말해서 경기도 상급지는 아니자나요. 경기도 상급지라 함은 과천, 판교, 분당 등 대기업 사업장이 많은 경기남부 벨트입니다. 남양주는 서울에서 밀려난 사람들 또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많이 정착하고 있는 전형적인 베드타운입니다. 남양주에 소재하고 있는 대기업이 뭐가 있나요? 그리고 남양주에 사는 사람들 소득 수준이 과천, 판교처럼 상위권인가요? 아니자나요. 그리고 서울은 인프라가 압도적입니다. 지하철 뚫렸다고 좋아들하시는데, 서울은 지하철이 촘촘하게 그물망처럼 깔려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시 예산으로 경전철 짓고 있지요. 다산은 신축빨입니다. 물론 신축이 좋긴 한데, 늙고 과밀화된 서울아파트가 신축으로 변신하게 되면 다들 서울로 몰려들게 뻔하죠. 괜히 사람들이 서울서울하는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수도라는 상징성때문에 정치인들은 절대 서울이 슬럼화(?) 되는 걸 용납치 않기 때문이죠. 남양주는 일자리가 없는 치명적인 약점에다 학군도 부실하기 때문에 절대 경기도 상급지가 될 수 없습니다.
입지차이가 위례가 앞도적인데.. 무슨 지하철하나로 입지가 바뀌나요? 구리 다산 분들 8호선 개통되서 축하드리는데, 너무 깝치진맙시다.. 물리적인 입지차이가 죽었다깨어나도 위례 못이겨요. 다산 구리쪽이 위례주변처럼 압도적으로 개발되길 바라는게 진짜로 입지차이를 역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전 위례 안살아요 근데 구리 다산 분들 지하철하나로 너무 깝치시는거 같아서… 아무도 무시안했는데 스스로 무덤을 너무 많이 파시는것같아서 죄다 뭐 어디바르니 그런얘기만 잔뜩… 미사한테도 발리시는것같던데.. 한강 다리 하나 건너는게 심리적으로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는거 본인들만 모르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