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치기 낚시하다가 대물을 만났습니다. 목줄이 몇번이 터진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도전속에 5짜 6짜 7짜들이 줄줄이 올라 옵니다. 사용장비 로드 엔에스 허리케인 인쇼어 S-962 link.coupang.com/a/boUKw5 릴 시마노 사라고사 SW 6000HG link.coupang.com/a/boUKLW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그 정도 개체수와 활성도라면 목줄 사이즈 같은건 별 상관 없습니다 워낙 쪼들리는 낚시를 하는게 일상인 한국분들은 과하게 목줄이 얇은걸 선호하는 경향이 짙더군요 80년대 다도해에서 낚시할때 대나무 낚싯대에 16호 경심줄로도 감생이 많이 잡았습니다 개체수가 많아 먹이 경쟁이 심할수록 경계심은 낮아지거든요
12년전 서호주 제랄톤에서 트레바리 잡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닭고기로 잡았었는데 손맛 죽여줬는데, 30~50cm 트레바리,,테일러 얘들 배스루어용 미듐 헤비 로드로 큰 어려움 없이 잡히던데, 일본 선라인 fc베이직, 4호 라인으로 터지지 않고 잘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호주살몬도 60cm 급 큰 어려움 없이 잡았던 기억이.. 손맛 부럽습니다. 시드니 내항에서 닭가슴살과 소세지로 감생이 잡아 먹었던 기억도 나고, 같이 낚시하며 도움 주셨던 호주 한인 형님도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 시절이 정말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