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실력 자부심이 담긴 이야기 넘 재미있고 감사히 보고갑니다! 당연 국가권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는 건 알곤있었지만 국가권을 생각하며 그린 적은 없었는데 연락이 주로 온 곳을 생각하니 그렇구나! 하고 돌아보게 되네요~ 캐가 예쁘셔서 똑부러진 목소리로 얘기하시는 것도 잘 들으면서 자꾸 보게되네요>
와 기준도 딱 명확하고 진짜 말씀 똑부러지게 잘하시네요!ㅎㅎ 직장다니면서 간단한 삽화랑 디자인을 종종하는데 진짜 회사에서 업무 상 그리는 거랑 외주랑은 달라서 아직도 헷갈릴 때가 있어요..아마 제 안에서 외주받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더 그런거겠죠ㅠ 금액도 몇시간 작업할 때 월급이 이정도니까 얼마정도로 생각했다가 외주받을때 택도 없이 낮은 금액으로 일하고 있다는걸 뒤늦게 안 적도 있고 처음엔 업체에서 선제시 해주면 참 고맙고 그랬네요ㅎㅎ 해외에서 다양하게 외주받아본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던거 같아요 똑똑하게 자신을 잘알고 브랜딩하신게 보여서 멋져요!!
예전에 '일러스트라는 게 학교 미술시간에 배웠던 그림이랑 다르게 너무 예쁘다!' 해서 잠깐 찾아봤을 때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 그림을 배워보고 싶어서 여러 영상 찾아보고 하다 보니 다시 시니님 영상으로 돌아왔네요! 항상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여러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간략하게 말하고 말하고자 하는걸 강하게 어필해서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데 여러가지를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체라는 것이 근육, 근육으로 인한 실루엣, 부피, 동세 등 여러가지 요소가 조합되어야 잘 나오는 것처럼요. 다양한걸 잘 그리는 것도 언젠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괴물그리는 걸 좋아해서 괴물 카드일러스트로 외주를 시작했거든요! 그게 외주업무를 시작할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양하게 그리기 위해 공부하셨던 것들이 결국 도움이 되실겁니다 >< 파이팅!
늘 영상들이 하나하나 알차서 좋아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혹시 이 덧글도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을 그리는 포폴 준비중인 학생인데, 프로분들 한테서 기본기가 있어 그림이 안정적이라는 말은 자주 듣지만, 제 그림의 공통되는 강한 분야 같은 게 안 보이는 것 같아 외주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막연히 그림 그리는 것 자체가 좋을뿐이라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 이라던가 제 그림의 장점을 발견하기가 힘들어가지고 이 점 어떻게 해결 해야할지 알고싶습니다...ㅠㅠ
강한 부분이 확 두드러지기는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프로가 되고도 수년이 걸리기도 하죠. 그림으로 돈을 버는 것에 가장 우선적인 조건은 완성도와 안정성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우리 회사에 적용되었을 때를 예측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프로로 가기 위해 완성도와 안정적인게 받쳐주지 않다면 업무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해서 지금 가지고 계신 안정적은 꽤나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들이라던가 장점을 발견하기 어려운게 지속되다보면 아무래도 힘들어질수도 있죠. 기억되는 그림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으니까요. 그런 경우엔 좋아하는 그림들, 사진들, 영화들을 자꾸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내가 이게 왜 좋은지 왜 자꾸 그리고 싶은지 이건 왜 싫고 기피하게되는지 내 취향이 아닌지. 끌리는 것과 안 끌리는 것들이 있거든요. 이것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면 탐구도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머 그렇게 안내해주셨군요. 외화통장이라는 개념 맞구요! 해외에서 입금 받을 수 있는 계좌를 만들고 싶다하면 안내해주실 것 같습니다. 모든 돈을 다 받을 순 없고 달러나 엔화 등 받을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해외에서 송금받을 수 있는 코드나 주소도 같이 주실거에요. 해외 송금을 받으려면 제공해야하는 정보가 더 있기때문에 같이 안내받으시면 좋을겁니다.
저는 일러스트계열은 아니고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요... 일본쪽이 "작가님"으로 대한다는 게 정말 너무 신기하네요 업계 특성 차겠지만... 개발자는 일본에서 일본 회사로 들어가 일하면 그놈의 일본 군대 문화 + (이제는) 한국보다 월등히 낮은 연봉으로 인해 굳이 일본으로 갈 이유를 전혀 찾지 못하거든요.... 일본이랑 IT 외주 일하면 맨날 고루한 요구사항만 주르륵에 뭐 하나 컨펌 받으려면 일주일씩 시간 끄는 건 다반사고... 프로세스가 너무 낡아서 한국 기업(네카라쿠배)에서 일하다가도 일본이랑 일하면 울화통 터지거든요 너무 답답해서... 실력이 있건 없건 크게 중요치 않은 것 같고... 참 신기하네요 업종 차이라는 게 이렇게 크게 두드러지는군요
몇마디 요약 한국🇰🇷: 마! 우리 같은 한국인 아이가? 쫌만 싸게싸게 해줘~ 적당히 잘만 그리면 됭께(그리고 소리없이 문자로 흥정싸움이 시작되었다.) 👌😏💵🤝🫤💢 일본🇯🇵: 오! 스게에에에 완전 잘그린다데스! (홍보비 더 얹어주며)🤩➡️💴💴🙂 중국🇨🇳: (칭찬따윈 필요없다. 잘 그리면 말없이 일감과 돈을 더줄뿐)😎➡️💰💰💰🤑//🫨
세금은 보통 세무소가서 거래내용 알려주면 알아서 처리해준다고 하더라구용 근데 이것도 200만원 이하의 적은 돈은 일일히 안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서코에서 물건팔때 200만원 한꺼번에 벌지도 못하고 사업자 등록도 안하고 파는거 생각하시면 될둣용~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더 전문적이 지식이 있으신분이 답글 다시면 글삭할게용)
저도 이쪽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는 이유는 보통 세금 감면 등의 이유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신 자신이 매달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 그리고 업무용품으로 무엇을 구매하고 지원받고 싶은지 세세히 신고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세무사분에게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윗 분이 적어주신 것처럼 200만원 이하의 금액처럼 소액은 신고를 안하고 그 이외 신고해야 하는 수익들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때 신고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결론은 수익이 커서 개인이 부담하기에 세금이 너무 많다 하면 개인사업자를 등록하시면 되고, 문제 없다면 없이 진행해도 상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영상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저는 겜일러 경력 반년 좀 넘은 아마추어 일러레입니다만, 회사사정으로 퇴사후 프리로 준비하면서 1년이 넘었는데, 앞에 말씀하셨던 외주를 받을려면 창작(오리지널)을 투고하라고 하셨는데,sns팔로워 상관없이 그냥 투고하라는 말씀인가용? 저도 팔로워가 적은데 팬아트로 어떻게든 팔로워올리고 중간에 오리지널 몇개그려서 올리긴했는데(마음,rt반응적음) 해외에 외주문의가 딱 한건 오긴왔어요. 다만 최종적으로 채택이 안된건지 소통이 안된건지 흐지부지하게 되었네요ㅜㅜ 그 뒤에 다른곳에서도 연락안오고 커미션마저 끊겨서 걱정이 큰데 평소하던데로 팔로워신경 쓰지말고 창작그림 많이 그리고 투고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음 좀더 정확히 말한다면,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높은 걸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일하고 싶은 업무에 맞게요. 게임회사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싶다면 당연히 디자인을 할 줄 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하죠. 그러므로 창작이 유리해지는 것이고, 게임회사의 기존에 있는 캐릭터의 일러스트작업을 맡고 싶다면 팬아트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게임에서는 스탠딩일러스트를 많이 사용하기에 팬아트여도 전신 일러스트면 좋겠죠. 게임회사의 축전 일러스트같은 것을 맡고 싶은 경우엔 가로로 긴 화면에 인물이 여러명 들어가있는 일러스트가 포트폴리오로 유리하겠죠. 본인이 맡고 싶은 업무에 근접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게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창작그림이 업무에 좋다는 건 아닙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주력 분야를 잘 설정해보세요.
최근에 버튜버에 관심이 생겨서 보다가 시니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깨달은 점들이 되게 많아서 바로 구독 눌렀어요!! 영상에서 포트폴리오에 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냥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곳에다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할때 여러 사이트에 한 종류의 포트폴리오를 올려야하나요? 아니면 이 사이트에는 캐릭터 일러스트 포트폴리오, 저 사이트에는 표지 일러스트 포트폴리오 (예시입니다) 이렇게 올려도 되는 걸까요?
이력서를 넣을 때 포트폴리오를 여러장 ZIP 제출하라는 곳도 있고 홈페이지 링크를 걸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PDF로 정리해서 제출하기도 합니다. 회사마다 방법이 다를 때도 있는데 요즘은 파일을 전달받기 번거로워 홈페이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같은 SNS의 갤러리를 보고 연락주시기도 하고요. 해서 PIXIV, 네이버 블로그나 어도비 포트폴리오 페이지, 텀블러, 크리에이터 링크 등 자신에게 맞는 홈페이지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항목을 분리하고 싶다면 페이지 나누는 기능을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카테고리화 시켜서요. 픽시브처럼 카테고리화가 안되는 사이트는 제목을 명확하게 적으면 될 것 같습니다. [표지 일러스트], [디자인 시트] 이런식으로요. 저는 어도비 포트폴리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획마다 다를 것 같은데요. 어떠한 공간에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것이면 자연스레 멀리있거나 가려지는 캐릭터들이 생겨서 전신을 그대로 그리는 공수보다는 적게 들어가겠죠. 반대로 전신이 전부 다 드러나고, 리소스로 사용하기 위해 가려지는 부분도 전부다 그려야한다거나 전신을 다 그리는 공수와 다름이 없다면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X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