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테이블야자를 사와서 키우는데 어느날 잎이 하나도 없어서 보니 냥님이 다 뜯어 먹어서 놀래서 검색을 햇더니 다행이 나쁘지 안다해서 안심 그후로 또 하나 사서 에어컨 위에 올려노쿠 키우다 존재감을 잊어버러서 물을 못주니 시들시들 가차이 내려노쿠 물 둠뿍주고 올려논다는걸 깜박 오~~마이갓~~~고새 잎을 반이상 뜯어먹어서 그뒤로 그냥 둬버리고 다뜯어먹고 줄기만 덩그러니 ㅎㅎ 그후로 다시는 안키운답니다
고양이 집사이면서 극성 식집사입니다. 덧글들을 보니 안전한 식물 종류를 찾는 분이 간간히 계시길래 슬쩍 덧글 적어봐요 ㅎㅎ 저와 같이 딱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 리스트만 있는 글을 잘 못봐서 아쉬웠던 분들께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아래 리스트의 식물들은 제가 이미 식물을 데리고 오기 전, 후마다 검색해서 안전을 확인한 뒤 데리고 와 키우고 있는 식물들이지만 이번에 글 쓰면서도 혹시 몰라 한 번 더 학명으로 서치해본 뒤 공유 리스트를 적어봅니다. 그럼에도 혹시 모르니 이 중 키우고 싶은 식물이 있다면 한번 더 확인 해보시길 권장드려요~ 1. 장미 2. 캄파눌라 3. 아메리칸 블루 4. 블루베리 5. 로즈마리 6. 동백 나무 7. 무궁화(보통 흔히 생각하는 무궁화뿐만 아니라 블루쉬폰, 화이트 쉬폰 등 겹꽃 계열도 있습니다) 8. 학자스민 9. 고사리(아디안텀고사리,후마타고사리[상록넉줄고사리 라고도 부릅니다]) *고사리류는 대체로 안전하다고는 들었지만 비슷한 이름과 속이라도 안전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식물이 존재하기에 꼭 한 번씩은 확인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0. 칼리브라코아 슈퍼벨 11. 올리브 나무 12. 블루 데이지 (Felicia amelloides) 학명 Chrysanthemum의 데이지는 독성이 있으니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조심하면 좋을 거 같아요 Felicia속의 데이지가 안전하다고 나옵니다(블루 데이지) 13. 트리쵸스 14. 플럼바고 (aspca에서는 무독성으로 나오는데 검색하면 독성이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15. 러브체인 16. 단정화 17. 낮달맞이꽃 (안전하다고는 나오지만 다량 섭취시 경미한 위장 장애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18. 정글제라늄 19. 테이블야자 20. 뽕나무 21. 캣그라스(귀리) 제 취향으로 데리고 온 식물들 중에서 안전한 식물들을 적어본 것 뿐이라 이외에 안전한 식물이 있을 수 있으니 영상의 선생님 말씀과 같이 학명 뒤에 toxic to cats만 붙여도 결과는 나오니 직접 확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ㅎㅎ 이 덧글을 보시는 냥식집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냥식집사입니다.(많이 많이 많이 키워요.)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지만 절대 키우지 말아야 할 식물도 있습니다. 아랄리아 테이블야자 아레카야자. 해롭지 않은데요...고양이들이 캣그라스인줄 알아요😂😂 그냥 완전히 박살을 냅니다. 키우지 마세요...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
수의사님 저희집 고양이는 10살 정도 되는 중년묘 인데요.. 어렸을때 중성화 할때 전신마취를 했었는데 그때 호흡이 돌아오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빠른 조치가 되었었고 그 이후로 마취를 통한 검진이나 스케일링은 전혀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요.. 요즘 고양이가 나이가 들다보니 스케일링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마취 없이 스케일링은 불가능 할 거라 생각되기도 하고 만약 마취 했다가 또 불상사가 생기면 어떡하죠.. 그리구 이제 나이도 들어서 언제 아파서 수술 해야 할 지 모르는데 제가 뭘 준비 해야 할가요..
미야옹철 님 안녕하세요 현재 7개월 길고양이 키우고 있는 집사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고양이가 입질이 심해도 너무 심한데 포기하지 않고 아무리 교육하고 무시해도 여전히 매일 매시간 매분 제 얼굴, 팔, 다리, 발목, 발을 정말 세게 물고 할퀴고 합니다. 어떨 때는 멀리서 달려와서 얼굴로 날라와서 공격하고 지나가다가 공격하고 ,, 길에서 어미한테 버려지고 허피스 걸려서 3개월령에 데려와 데려온 날부터 있던 입질을 4개월동안 매일 교육해도 변하지 않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온 몸이 상처 투성이여도 끝까지 책임 지고 싶다가도 자다가도 걷다가도 매번 이러니까 너무 힘들기도 합니다. 체력이 워낙 많는 거 같아 캣타워, 하루에 20분씩 4번은 놀아주고 스크래쳐도 수직도 여러개 두고 물었을 땐 반응하지 않고 무시하고 블로킹 해서 멀어졌을 때 간식 보상을 줘도 절대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 교육도 놀이도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자신하는데 고쳐지지 않고 더 강도가 세져만 가는 입질에 매일매일 너무 힘든데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 우리집 망고도 길냥이는 아니었지만 암튼 워낙 소심겁쟁이여서 갓난쟁이때 데려왔는데도 입질이며 공격성이 없어지질 않았는데 그렇게 할때마다 저는 "씁~아야~아프다~아프게하면 안되지이~!!"단호하고 평소보다 좀 더 큰 소리로 말하면서 방어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방법이 틀릴수도 있고 개체별로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평소엔 잘돌봐주다가 딱 그 순간에만 그랬더니 묘생 5년차 접어드는 지금은 완전 좋아졌어요. 미야옹철님 귀한 소견 게시해주심 더 좋겠네요. 암튼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호오오옥시나 정말 고양이를 더 기를만한 여유가 되신다면 둘째 들이시면... 둘이 치고박고 하면서 점점 역지사지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여유가 되지 않으시다면 정말 아파하고 피하는 모습 보여주시면서, 추가로 일반적인 사냥놀이뿐 아니라 강아지들처럼 노즈워크같은 놀이도 병행해주세요....!
급하게 먹어서 공기반 사료반으로 먹어서 구토했을 가능성이 있고요, 밥그릇이 너무 낮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냥이가 앉은포즈에서 살짝만 고개를 숙였을때 먹을수 있는 높이로 밥그릇 위치를 조정해 주시면 별 문제 없습니다. 단 계속해서 토하면서 초록색이나 검붉은 구토를 하면 병원에 가셔야 하고요, 사료외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사진으로 찍어두시고 평소에 먹이는 사료 성분 또한 찍어서 내원하실때 수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면 냥이의 몸상태에 따른 적합한 사료 안내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3일이상 구토하면 물도 안마시고 있는 상태일거고 탈수 증상이 시작되니 병원에서 영양주사 맞춰야 합니다. 저희집 첫째가 이식증이 있어서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