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란게 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거임. 그 시절 사람들 뿐만 아니라 후손들도 상처를 받는거임. 전쟁이란건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거임. 그 어린 나이에 동생 붙잡고 어른도 힘든 밧줄로 올라가다가 동생을 잃으면 죽을때까지 죄책감에 시달리겠지.. 절대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625 한국전쟁 당시에 피난가다가 죽은 자도 많았고 실종된 자도 많았다고 합니다. 형제가 흩어졌고 부모가 흩어졌습니다. 남북이산가족찾기를 핼때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아서 부모를 찾아서 아주 혼란스러운 당시였다고 합니다. 다들 먹고 살기 위해서 무슨 일이라도 해야 했었습니다. 하루에 한끼나 두끼를 먹으면서도 가족을 찾고 먹을 것을 찾아 해매기도 했습니다. 군인 전사자가 많은 반면에 민간인 사망자 또한 엄청 만았습니다. 지계를 메고 밥벌이 하는 사람. 달구지를 가지고 밥벌이 하는 사람 등등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마치 숨만 쉬는 꼴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공책이 따로 업었고 연필도 구할 수도 앖었지요. 다들 일거리를 찾아 거리를 해맸습니다. 여러분은 그 때를 아십니까? 콩나물 5월 어치와 생선 20원 어치를 사면 한 가족이 둘러앉아서 한 끼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미군 원조물을 얻기위해서 싸움도 하고 했습니다. 아주 비참한 생존경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한국에 자동차공장이 생기고 철강 공장이 생겨나고 서서히 한국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었습니다. 집집마다 TV를 켜고 뉴스를 보기도 했었지요. 그당시에는 거지도 아주 많았고 도둑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차차 좋아지는 경제에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생기도 회사도 많아 졌지요. 그렇게 이 나라는 부강해져 갔습니다. 지금은 아주 잘 살지만 한번싹 그때를 생각해보시면 아찔하실 것입니다.
정말 그때 열심히 사셨던 어른분들이 계셨기에..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수 있었던거 같습니다.잊지말아야 합니다.전쟁으로 인해 이토록 아프고,힘들고,괴롭고죽는사람,헤어진분들이 많다는것을요.. ㅠㅠ저는 저희 아이들에게 늘 교육합니다.지금 이렇게 살수 있는건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 지켜내고 이룩한것이다. 감사함을 기억해야한다구요..
황정민 저 분이 흘리는 눈물이 진짜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슬프면서도 진짜....... 그 때 해어진 여동생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것 때문에 기뻐서 흐느끼는 부분을 보면............. 과거 KBS 방송국이 한 방송 중 지금도 역사에 남은 방송인 이산가족 방송을 이런 식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진짜.......... 과거 저 방송을 직접 보면서 헤어진 이산가족을 방송으로 찾을 때 TV화면으로 서로 우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나왔습니다............
영화에선 여동생 찾기 전에 아버지라고 추정되는 사람이랑도 매칭이 한번 됐었는데 그때도 긴장하면서 티비 보시던 저 극중 황정민 어머니가 화면에 그사람 얼굴 뜨자마자 바로 실망하면서 "저사람은 네 아버지가 아이다...." 이랬었는데 여동생은 얼굴 뜨자마자 눈빛부터 달라지는게 진짜 연기가 미친수준이었음... 실제 이산가족찾기 프로그램 중에서도 얼굴 보자마자 말 한마디 안하고 바로 오빠라고 알아보셨던 분이 계셨었는데 그런거 보면 진짜 혈연이라는게 참.....
영화 개봉할때 저랑 어머니...하고 사촌형 하고 큰이모 4명이서 같이 영화를 봤는데..저랑 사촌형은 눈물 터지는걸 어머니 때문에 억지로 참고 있었는데....신경쓰여서 어머니랑 이모님을 보니 덤덤하고 영화를 보더군요,,,특히..18:11 장면에서 눈물 터질려고 하는걸 억지로 참앗던 기억이 남니다.
저렇게 아비규환이였기에 정말 많은 가족 분들이 찢어지셨죠 우리 할아버지, 그 먼 함경북도 출신이셨는데…정말 감정표현많지 않은 분이셨어요. 나중에 할아버지 방안에 흙이 들어가있는 유리 병이있었는데 알고보니 금강산? 북한 에서 퍼온 흙이라 판거 사신거였고.. 돌아가시고 한 참 후에 알게 된 사실은 피난 중에… 아내분 과, 아이를 잃어버리셨다고…..후…….
한 순간에 내 모든것을 잃어버릴수도 빼았아갈수도 있는 의미 없는 전쟁... 놓쳤던 손의 주인을 다시금 만났을때의 감동.... 다시금 이땅 한반도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됩니다....하지만 지금도 북한은 한반도를 위협하는 전쟁을 또 다시금 준비하고있습니다... 무엇때문에 무엇을 위해... 또는 누구를 위해 전쟁을 하려는걸가요..
I was crying when I watched this movie. It reminds me of my grandmother had told me about her experience during between 1994s to 1995s and one group of rebel soldiers were created by the Communist Burmese. My family was from Southeast Asia (Myanmar) and they were fled from the war zone in their homeland. Early in 1995s, my people were escaping from the rebels attacking their villages and two groups of enemy combined with their troops. My families were settle somewhere near Thailand border and they were making their camps. After twenty years later we immigrated to the USA 🇺🇸 as a refugee.
신파는 맞음. 신파는 그냥 영화의 장르에 불과하니깐. 액션영화 로맨스영화처럼 신파영화가 있는거고 그걸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한거임. 7번방처럼 존나 개연성도 없이 이래도 안울어?독하다독해ㅋㅋ 이런 느낌으로 쳐박아놓은 억지신파는 쓰레기인건데 이런 자연스러운 신파는 당연히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훌륭한 장치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