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쫀걸로 보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지역대회 우승도 해본 경험있는 사람으로 좀 말 해보면 진짜 잘 하는 사람이랑 하면 벽 느껴짐 진짜 파이팅 시작되면 분위기부터 압박감 장난아니고 내가 뭘 해도 다 막히겠구나 팔 뻣으면 계속 쳐맞겠구나 하는 감이 옴 그래서 뻣을수가 없음 영상에서 쵸단님이 그런 상태인듯
쵸단도 와 잘한다 대단하다 했었는데 챔피언을 보니까 스텝부터가 다르네요 ㄷㄷ 역시 아마와 프로의 차이 그것도 챔피언과의 격차는 역시 엄청 큰거군요. 그래도 쵸단님 연타는 대단했습니다. 2KO가 허명이 아닌게 분명합니다. 어줍잖은 남자는 한방에 쓰러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저 느낌 뭔지 앎.. 나도 3개월차에 운좋게 국가대표랑 스파링 기회 있었는데 그냥 같은 링위에 있는 것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지고 뭐 별거 안했는데 극도의 체력차이가 육감적으로 느껴짐 그리고 절대 내 주먹이 저사람 얼굴에 닿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생김. 진짜 특별한 경험이었음.
어느분야든 국가를 대표할 수준이면 그냥 일반인이랑은 넘사벽이 돼버리나봐요 게임으로 치면 핵쟁이만난 느낌? 저는 군대에서 국대 탁구 코칭가지 맏은적 있다는 선임이랑 탁구를 치는데 그사람이 왼손으로 치는데도 이길거란 생각이 전혀안들더라구요..ㄷㄷ 난 급한데 그사람은 되게 여유로움..ㅜㅜ
동현이형 새롭게 영상이 나와서 지금이나마 형이 내 글을 볼까해서 이렇게 적어요 황인수가 형 언급하는데 신경쓰지말고 참교육 하고싶어도 참았으면 좋겠어요 저 황인수 팬이었는데 이제 정떨어진 사람이면서 실망을 너무 했고 황인수가 되지도않는 어그로 끌면서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왜그러나 싶어요 할많하않느낌이고 황인수에겐.. 무튼 절대 그 양아치놈의 어그로에 신경쓰지 않아주셨음 좋겠어요 급도 안맞는 놈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