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피어 보러 갔는데 비행기 착륙 할 때도 보이고 왠 먼 곳에 둥그런 물체 있고 너무 멀어서 어떤 그림인지는 잘 안보는데 여튼 커서 그런가 멀리서도 잘 보임 라스베가스 낮 온도가 47도에다 자외선 지수도 위험인데 햇빛 받아도 밝게 잘 보임 정말 더운데 led 고장 안나는게 신기했음 실제로 보면 그렇게 우와 하는건 아닌데 대단하다는 느낌은 듬 안에 들어가서 말하는 로봇 멀리서 구경하고 관람하러가는데 관람석이 생각보다 가팔라서 등산하는 느낌 처음 영상 시작 할 땐 네모난 스크린에서 시작하는데 2분 쯤 지나서 동그란 지구가 보이는데 이 지구가 네모난 스크린 벗어나서 점점 커지는 스케일에다 천장까지 별빛이 보이고 지구가 화면을 꽉 채울 때 다들 감탄사 점점 커지는 지구에 압도 당함 그리고는 한 눈에도 안들어올 정도로 지구가 커질때 화면 전환 되서 설산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 나오는데 이게 4D라서 바람까지 나옴 게다가 에어컨을 얼마나 틀어놓은건지 그 넓은 관람석이 춥더라 순간 0.5초 이게 화면인가 실제인가 헛갈리고 2차 감탄사 이후에는 지구 환경 살리자 동식물 나옴 근데 이후로는 그냥 큰 화면 보다가 졸기도함 😅(여행 일정이 빡세서 피곤했음) 한 번은 꼭 보면 좋을 듯 두 번은 글쎄 돈 많으면 볼 꺼같음 개인적으로 미국 여행 가서 본것 중에 감탄사는 제일 크게 나옴 나이아가라 캐나다에서 본거랑 그랜드캐니언 보다 더 감탄사 나옴 아마도 대비가 되어서 그런듯 작은 지구가 눈에 안 담길 정도로 커지니 그리고 보러 가실 때는 긴옷 들고 가셔요 춥습니다😅
Postcard From Earth 보는데 진심 눈물이 멈추질 않아 “아 왜 자연을 보면서 눈물이 나지? 나도 참 주책이다” 하는데 주변에 우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하는 자연 관련 다큐같은 영상인데 스피어가 주는 웅장함에 감동이 배가 되서 그런것 같아요. 꼭 가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