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유투브 강의는 다 열독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려사와 거란전쟁은 드라마와 비교해가면서 보니 흥미를 더해갑니다, 중,고등학교때 국사와 세계사는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로 역사를 좋아하고 있고 역사와 고전을 지금도 즐겨 읽고 있습니다,제가 5년전 경영학으로 박사를 영득하였는데 만약 10년만 일찍 교수님 강의를 들었다며는 시립대에서 교수님 지도아래 역사학을 전공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유익한 역사 인문학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 02,06 분당에서 윤병화올림
고려가 얼마나 좋은 의미의 절묘한 줄타기 외교를 잘 했는지 보여주는 것이지요, 오늘 미중사이에서 우리나라 외교가 어떠해야할 지를 천여년이 지나서 또 되새겨주는 것 아닐까요 ? 고려는 외교만 잘 했을 뿐 아니라 국력, 곧 자주국방력을 키워서 유사시에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요, 그것이 바로 귀주대첩입니다. 거란이든, 송나라든 고려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한 것이지요, 오늘 우리 대한민국이 본받아야할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아닙니다 군의 위치는 우리가 남쪽, 거란이 북쪽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군대가 그들이 도주하는 길을 예상치 못햇으므로 기다리다 맞닥트리지는 않았을 거고 우리를 피해 달아나는 거란을 추격하여 뒤꽁무니를 잡았을 겁니다. 이때 거란이 진을 치고 있었으므로 그들이 북 우리가 남이어야 합니다. 도망가는 중이라 해서 진을 치지 않고 쉬임없이 도망가지는 않았을 태니까요. 대군이 철군할 때야 말로 부대의 간격이나 위치, 군의 오열이 부숴져 마구 도망가는 일 없이, 부대 진열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질서 정연하게 철군해야 하는 것이고 또 바로 뒤쫒아 오는 우리 군을 뒤에 두고 계속 도망가다가는 전멸의 우려가 있으므로 거란도 뒤돌아서서 싸우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추격하는 우리 군을 바로 뒤 지척에 두게 된 거란은 되돌아서서 우리 군과 일전을 피하지 않으려 했을 겁니다. 그렇게 보아야 나중에 김종현군이 거란의 측면으로 들이닥치고(김종현군은 강감찬군과 거란을 앞뒤로 포위한 것이 아니고 거란의 축면으로 들이닥쳤다고 하는 기록을 보면 분명 거란은 북촉, 강감찬군은 남쪽, 김종현군은 혼전중에 남쪽으로부터 달려와 거란의 측면으로 달려 들었을 겁니다)이에 때맞춰 평소 불던 북풍의 바람방향이 바뀌어 남풍으로 불어 우리 화살이 바람타고 거란진영에 효율적으로 날아가 전멸시킬 수 있었다는 기록에 부합한 해석입니다. 결국 북쪽에 거란이 진을 치고 멈춰, 연이어 추격하는 우리 군에 맞서 일전을 대비하고 있었다고 보야야 합니다. 또 정북은 아니고 아마도 거란진영은 우리들의 북서쪽 정도에 위치해 있지 아니하였나 생각됩니다
😮 거란이 북쪽에 있었다면 후위를 지킬 부대를 일부 남겨놓고 군대 대부분은 후퇴했을 것임요. 근데 부대 대부분이 전멸하고 고려부대는 대회전에서 승리한 뒤 북쪽으로 올라가며 추가 전과확대를 이룬 것으로 보아 고려군이 북에서 버티고 거란군이 남에서 북으로 뚫고 나가야했던 상황이 맞는 것으로 보이네요.
교수님, 고대사의 자료들을 보면, 고려의 실제 영토는 고거전쟁 드라마에 나오는 강동 6주가 현재의 북한의 압록강 근처가 아닌걸로 나타납니다. 지금껏 일제가 역사책을 편찬한 것을 우리들이 배워서 알고있는 신라,고구려,백제 그리고 고려의 영토는 현재의 북한의 국경인 압록강 이남이 아닌것으로 나타납니다. 고려사절요, 고려사, 요사 등을 전체적으로 비교분석한 자료를 보면, 신라의 영토를 물려받은 고려의 영토는 지금의 요하(압록강)...요녕성, 산동성의 심양 일대로 나타납니다. 교수님은 우리들이 왜곡된 역사를 배운 자료 그대로 가르치시니 엄청 혼란이 생깁니다.
교수님 이건 의문인데요 고려가 승전국인데 조공을 또 받쳤나요? 저는 그게 의문입니다. 승전국으로서 오히려 고려가 거란군주를 책봉했어야하는 하는상황아닌가요? 그리고 교수님 자꾸 고려국왕이라고하시는데 교수님이 말씀하신바와 같이 고려도 황제국이였어요 황제로 표해주세요 일부국민들 사이에서는 위와같은 의견도 있어요
설명하는 내용을 다분히 사대적인 표현 방법을 쓰네요....;;; 역사를 가르치시는 분들이 식민 사관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고려를 낮추어 부르는데... 거란과 전쟁을 할 당시 동아시아 최대 군사 강국은 고려와 거란입니다. 고려의 역사는 이씨 조선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왜곡, 폄하 되었고, 그후 일제의 식민사관으로 인해 더 더욱 축소 왜곡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분들이 이병도의 식민사관에 의거하여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