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다쳐도 자식 걱정이 앞서는 부모 마음에 짠~합니다. 후유증 없이 잘 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 K-의료입니다. 욕 듣는 의사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 주변에 좋은 의사들이 많습니다. 언제든 내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K-의료 시스템이 잘 유지되고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금 의료 파업이 빨리 종결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주 아버님 일 때문에 대형병원 갔더니, 일요일 전까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응급실 먼저 오라 하시더군요... 추석 연후 응급실 야간 문 안연다구요.버티다 죽는다구요.. 의료 파업인데도 수술 받은것도 천행이지만, 그것도 서울 중심에 사는데 진짜 중심에 살고 있음에도 의료가 너무 힘들어요.
전동공구는 노가다 짬이 20년이 넘어가지만, 항상 쓸때마다 겁내지 않으면 한순간 입니다. 매일 매일 쓰지만, 매일 매일 겁내야 해요... 경사면 아무것도 아니고 지나가다, 억세 가시나무에 눈알이 찔려서 눈 하나 잃으신분., 우스게 소리로 자기손 자른 사람들, 자기손 망치로 뭉개는 사람들, 위험성이 없어 보이는 아무것도 아닌 체인블럭에 손가락 말려서 잘린 사람들.... 우리쪽에서는 손가락 없는분들 태반입니다. 허리나 다리 아작나서 제대로 걷지 못하시는 분들까지... 겁없이 덤빌 수록 날아가는 신체 하나........ 그런 분들이랑 일을 배우면, 주의하면서 배우게 되요. 그러다 보면 대형 사고 목격하게 되죠... 눈 쌓인날 경사로 천막 걷다가 낙마로 사망, 자재 낙하로 사망,,,, 감전되어서 다 탄 시체탄 낸 맡아가면서 후속 작업까지. 숙소에 불나서 여럿 죽는것 까지 주변에서 일어나야 화룡 점정을 찍고, 몸이 안전하게 변합니다.
진짜 환자 가족이 되어 보면, 수술해주시는 의사님들이 신처럼 여겨지는데, 파업하는 개 놈들은 우리 가족 죽으면, 찾아가서 목 쳐 버릴 느낌들어요..... 만약 수술도 못해보고 죽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느낌이요..... 자신들 밥줄이 내 가족 목숨보다 중요할까라는... 그 의협도 우리동네라,,,, 아마 불 싸질러 버렸을듯요.
사고 사고가 발생되면 여하튼 간에 모든것이 다 허무하여 진다. 후회하여도 소용 없고 뉘우처도 소용없게된다 . 어떤 중대한 사고 즉 생명에는 지장없는데 신체중 어느 한부분 아니면 일부분의 사고의 손상으로 불구가 되는 처지가 놓이게 되면은 차라리 사고로 죽은것만도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도 가게된다 . 불의의 사고 ! 대부분이 안전관리 미흡 내지는 소흘 에서 오는 사고가 전체사고중 80%이상 이다. 아무리 도사 핼애비라 할지라도 안전 수칙을 위반하게 되면 사고는 따르게 되어 있다. 특히나 예초기 사용시 안전 주의 사항은 꼭 지키자 .(예초기 사고) 절단 .골절. 시력손상. 좌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