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강의 내용입니다 저는 경신일주 양력 11월 23일 인데 축미가 천을귀인 인데 일주기준 자축이 공망이지만 천을귀인의 작용력은 제가 경험 했는데 어느정도 작용했으며 신축생 으로서 년에있든데 선대에 고조부때 가선대부 중2품 벼슬을 했으며 그것을 느낀것은 명리공부를 어느정도 하고나서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충파해공망 따지면 대운 세운 월운 일운 시운으로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오는데 최고의 길신인 천을귀인이 흉할때 작용 못하면 천을빙신이란 소리, 궁합과 운으로도 들어오는 것 역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순환환논리 오류로 통변이 힘들어짐, 결국 천을귀인에 대한 해석이 아직까지 정립하지 못하는 이유.
내가 천을귀인이 있는데 지나온 삶에 대입해 보자면 최악은 그덕에 면하는듯. 발을 크게 다쳐서 피가 엄청 났는데 다행히 동맥이 아닌 정맥이 다친거...뱀에 물렸었는데 다행히 독사는 아니고 일반뱀이 었던거...그외 수영도 못하는데 물에 빠졌다가 살아야 된다는 일념 하나로 허우적 대다가 누우니 몸이 뜨는걸 알아내고 누워서 살살 손 저어 강가로 나왔던 일 이게 다 어릴때 겪은일.나중에 커서 내사주 천을귀인 덕인줄 느꺼게됨.
저는...월에 천을귀인이 있는데...부모 형제운? 글쎄요 다 연락을 잘 안하고 도움받은적이 없는데....😢오히려 부모원망이 큽니다...많이 맞고 자랐고...어둡고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서...형제도 연락을 서로 잘 안해서 뭐...계해생 을축월 경자일입니다...자축공망때문인건가요...
저도 년 월에 하나씩 천을귀인이 두개있어요. 님하고 상당히 유사한 최악의 환경에서 자랐네요; 근데 내가 인생 후반전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전반전을 돌아보니 사주상 가족. 형제자리가 꼭 실제 가족을 의미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친부모 대신 내 위기상황에서 부모같은 역활을 해준 귀인 어른들이 아주 많았고 친형제 대신 나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형동생들이 많았네요. 주위를 잘 관찰해보세요ㅋ
선생님. 사주에서 공망은 보는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사주란게 천간 10개와 지지 12개를 서로 맞추면서 길흉을 판단하는건데. 하늘이 인간세상에 복없는 자를 내지 않는다고 했는데. 하나씩 짝을 맞추다가 두개가 남는다고 이건 버리는거. 남아도는거라 뭘해도 안되고 결실이 안나오고 그냥 짱박혀 쥐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공망이다. 라는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이 사주 명리학이란 학문이 하느님이. 부처님이나 천신이 나타나 가르쳐준게 아니고 그냥 수백년 죽고 죽이는 전쟁속에서 어떻하면 저 잘난 놈들처럼 내가 죽지 않고 배 굶지 않고 남 죽이며 배부르게 잘살수 있는 방법이 없나. 뭐때문에 저놈은 저렇게 잘나가고 나는 이렇게 개고생하다가 굶어죽고 칼맞아 죽는가 하고 짜맞추고 끼워맞추고 이리저리 굴리면서 지금도 조금씩 끼워 맞추고 있는건데. 무슨 형충파해니 공망이니 하면서 안맞는걸 그쪽으로 핑계대면서 밀어 버리고 안그래도 힘들고 배고프고 슬프고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이 그래도 마지막에 혹시나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달리고 찾아와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아품과 눈물을 닦아주고 위안을 줘야하는 명리학에서 형충파해니 공망인 신살이 어떻고 서역인들 별자리 보던 12운성이 어떻고 합니까. 원래 사주 명리는 음양과 오행이 전부 아닙니까? 거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십성과 육신을 껴넣으면서 더 복잡하고 말많게 되었고. 또 거기에 형충파해에 공망에 무슨 합에 반합까지. 그것도 잘 안맞아 무역상들 별자리 보던 12운성에 일본의 민간 점술이였던 12운성이 변한 12신살에... 처음에는 년지 위주에서 일지 중심으로. 이러다가 앞으로는 장수시대. 100세 120세 시대라는 이유로 시지 중심으로 바뀌면서 노인들 노령연금이나 쌈지돈 털겠습니다. 옛날 중국에서 제자 백가에 공자에 나름대로 깨닫고 많이 알고 많이 공부했다는 수많은 학자들. 도인들이 주장하던 수많은 학술들과 역술들. 수천, 수만가지나 되던 비방들과 묘책들. 하늘의 뜻이 어떻고 땅의 뜻이 어떻고 하늘의 기운. 땅의 기운 까지 논하던 그 많던 논리들을 단 한마디로 전부 깨 부숴버리고 그 고집세고 아집 덩어리에 자기 잘난맛이 하늘을 찌르던 제자 백가들에 공자 맹자 순자에 수많은 현자들까지 모든 이들을 전 부 한번에 입다물게 만들고. 깨닫게 한말이 바로 부처임의 인과 응보입니다. 내가 전생에 행한 선행과 악행들의 결과가 지금 현생을 살면서 받는 아픔과 어려움 즐거움과 기쁨의 복과 고통이고 현생을 살면서 짓는 선행과 악행들이 다음 생의 내가 누릴 복. 기쁨과 고통이다.
사주에서 공망 형충파해 등등....이런건 뭐 각각의 명리학자에게 맡기는게 나을거 같네요. 배움이 각각 다를테니 해석도 큰틀에서는 비슷비슷 하겠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제각각 이겠지요. 인과응보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 합니다. 제가 댓글을 단 이유도 이것 때문인데요. 인과응보라는 말을 그냥 가볍게 알고 가볍게 말하는 사람들 너무너무 많죠. 하지만 이게 정말 단순하게 생각할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이걸 어느정도 인지 한적도 있고 온몸의 뼈가 부서지는 듯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인과응보라는건 정말 무서운 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 이래서 이랬고 이렇게 되는거였구나 라고 알게 되면 인과응보라는게 얼마나 또 말로 설명하기 뭔가 어려운 오묘한게 있더라고요. 천망회회 소이불실 이라고 하늘의 그물은 넓게 펼쳐져 있어 허술하게 보이지만 그 어떤것도 놓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