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요즘 화가 너무 많아지신거같아서 걱정입니다. 최근에 악놀이나 발로란트할때는 아주 행복해보였는데 롤이 고일대로 고이고 병든 게임이라 그런지 롤만 보면 잔뜩 표독해져있는게 안타깝습니다. 이전에 푱푱튀는 편집과 참 잘 어울리던 질뻐기즈 찬밥님이 그리워질 정도로요... 그래도 언젠가 다시 롤을 즐거워하며 플레이하는 찬밥님이 돌아올거라 생각하며 기다려봅니다.
딜폿 나오면 힘든 이유 1: 정글이랑 같이 다니는거 아니면 시야 못땀 2: 정글이랑 같이 다녀도 정글 앞에 세우고 다녀서 정글 먼저 물릴건데 세이브 안됨 3: 그러면 상대 봇이라도 찌발라야 하는데 내구성 패치 등등으로 찌바르기도 쉽지 않음 4: 사리면서 딜만 넣을라 해서 원딜 cs먹는것도 제대로 보조 못해줘서 원딜 성장도 제대로 안됨 5: 갱은 또 ㅈㄴ 잘당함 6: 애초에 딜폿 하는 사람들이 서폿 유저가 아닐 가능성이 80%는 됨 등등?
솔랭은 딜폿이 나음 나도 딜폿으로 마스터까지 찍었는데 룰루 같은 서폿이나 탱폿은 절대 솔랭에서 티어 못올림 어느 정도 티어까지 올라가고 나서부터 꺼내는 거지 마스터쯤 가야 그런 애들 꺼낼맛 남 레오나 렐 이런 걸론 절대 캐리 안됨 마스터 미만은 딜폿으로도 혼자 캐리 가능함 대부분 그렇게 올라감
소신발언 하자면, 티어가 낮은 곳은 탱서폿보다 딜서폿이 더 좋음. 왜냐면 본인 실력에 비해 티어 낮은 곳에서는 탱서폿 해봐야 팀원들이 못 받쳐주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티어 낮을 때는 그냥 미드나 탑 돌리는 게 더 좋았음. 만약 올리는 중간에 서폿 걸리면 그냥 딜서폿 하는 거고. 그러다 다이아쯤 오면 그제서야 탱서폿을 하고.
심해 딜서폿은 진짜 재앙 그 자체인게, 기본적으로 암흑시야 개념이 안 박혀있음. 라인전을 이기던 말던, 지들이 탱 서폿을 안하니까 부쉬에서 상대 서폿이 낚시각을 잰다는걸 아예 인식을 못함. 그냥 중요할때마다 짤리는 걸어다니는 제압골임. 몇번 당하면 시야따는거 자체를 포기함. 지 짤리는건 생각 못하고 ‘라인전 이겼는데 상체 때문에 진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사는거임.
롤방송 예전에 볼떈 찬밥형도 즐거워서 즐겁게 보고 챙겨봤는데 요즘엔 너무 신경질적인 영상이셔서 공감은 되도 영상봐도 즐겁진 않고 스트레스만 받네요. 시청자들은 즐거울려고 보는건대 이젠 이런 영상 알고리즘에 뜰떄마다 저도 모르게 패스하더라고요. 예전엔 꼬박꼬박 다 챙겨봤는데.. 다시 즐겁게 하실수 있게 되시면 찾아올게요.
솔랭에서 딜폿나오면 짜증 나는 라인 정글, 탑, 원딜이 대체로 싫어함 정글: 딜탱~탱 캐릭해야함 탑:딜탱~탱캐릭해야해서 칼챔 고르기 꺼려짐, 딜폿은 시야도 잘 못따서 사이드 돌기 망설여짐 원딜: 내 뒤에 있음,말리면 무한다이브+ 내 캐릭 뒤에서 채팅침 딜서폿나오면 조합 때문에 픽이 강제되는게 생김
첫 판은 그냥 상대 리신, 쓰레쉬 나올 때 탑에서 칼챔 들었는데 럭스 든 시점부터 글렀음 탑 정글이 앞라인 서줄 거 아니면 바텀 박살내서 벌어주고 그 스노우볼로 굴린다는 마음으로 딜서폿 뽑아야하고 그거 못했으면 무조건 딜서폿 뽑은 사람이 잘못한 게 지금 게임임 그냥 바텀 반반 가져가니까 시야장악, 한타 포지션, 딜 아무 것도 못챙기고 그냥 어영부영 하다가 스노우볼 굴러가서 지는 거고 그게 지금 메타인데 딜서폿 꾸역꾸역 뽑을 이유가 진짜 하나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