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성 랄로 채널에 이런 댓글 다는게 웃기지만 커뮤니티, 릴스, 쇼츠처럼 짧고 강렬한 컨텐츠에 사람들이 매몰되니까 진지하거나 감성적인 말을 하면 근첩에 진지충이 돼버림,,, 인방은 그 정도가 더 심하고 초·중·고등학교 때 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문학, 시 등을 배우면서 좋하는 책의 구절, 시 정도는 가슴 한 켠에 모아두고 살았을텐데 어쩌다 낭만이 근첩행동이 되버렸는지 모르게씀... 감정이 메마른 단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가 불쌍하네요
이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자존감 때문에 그러는거같음 보니까 찐따가 아니라는선에서 남의 의견에 장난인지도 모르고 막 진지하게 듣는 친구있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얘가 자기애가 출중해서 그런거였음. 중학생때부터 같이다녔는데 어지간하면 남의의견 비웃지도않고 무시하지도않음. 이런걸 비웃는게 남을 깎아내리는순간은 내가 '올바름'이기 때문이고 그냥 남을 깎아내리는것만으로도 내 자존감 점수가 오르네? 라고 뇌가 착각해서 학습한 결과인거같음
50:00 이거 보고 참 기묘한 기분이 드네.. 예전 학창시절에 밤늦게 아침까지 게임하고 뿌듯히 게임한 기억이 이 영상덕에 다시 떠오르네요. 누군가에겐 그저 겜창으로 보일만한 일들이지만 나름 인생의 큰 추억으로 남았던 기억들 입니다.. 랄로 님 영상 덕에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기분이 참 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