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와피가 한 말. 작업하고 싶은 후배. 남자연옌 태양. 여자 연옌 태연. 이유는, 태양 춤추는거 보고 본인이 자극받었다. 놀랬다. 태연 노래를 말하듯이 불러서 감동했다. 그때, 제와피말이 뭥미? 했는데 세월이 증명해주네. 그 프로 놀러와 였는데, 그때 영상보고 싶어도 유튭 사냥꾼들은 뭣하는지 안올라옴. 그거 올리면 대박일텐데.. 오래된 지나간 얘기 기억하는 이유. 나는 박재범 팬이여서 그말이 드럽게 서운했었음.
진짜 권지용이 있어서 빅뱅은 체력만 된다면 진짜 못해도 최소 20년은 활동했을 그룹인데 누구하나때문에 개빡침 사실 전역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서 바로 활동할수 있었는데 2년동안이나 더 잠잠했던거보면 지디도 그렇고 멤버들도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던거 같기도 하고….코첼라가 20년에 코로나땜에 취소된게 제일 안타깝고…..암튼 다시 와줘 끝까지 기다릴게
짧은 미국에서의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던 거짓말을 들으며 빅뱅을 알게되었고 다시 또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제 내 나이 50 중반, 단 한번도 연예인을 본 적도 없고, 방청객으로 가본 적도 없다. 그런쪽엔 사실 지금도 관심이 없다. 하지만 남들 다하는 인생 버킷리스트 나도 가져본다면 그 첫번째는 빅뱅콘서트를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빅뱅노래는 표현할 단어가 없다. 그냥 너무 좋다. 그래서 난 빅뱅만 응원한다. 이 소원이 언젠가 이루어 지는 날이 내게도 올까?
진짜 아장아장 걷는 애기때 이모부께서 빅뱅 콘서트 티켓을 구하셔서 부모님이랑 이모, 이모부랑 같이 콘서트 갔었는데..거기서 들었던 노래, 사람들이 신나서 즐기는 모습, 공연장의 열기가 아직도 기억남>< 그리고 빅뱅 응원봉?도 인상깊었는데…어릴 때 난 그게 응원봉이 아니라 공연장 앞에서 파는 봉인 줄 알고 되게 갖고싶어했었음ㅋㅋㅋㅋ 사람들이 다들 그 봉 들고 응원하던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ㅋㅋㅋㅋㅋㅋ😂 네…암튼 그랬던 제가 고3이 되어 바이브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네요:)
나는 딱히 형들 팬은 아니었는데, 돌이켜보니 내 인생에서 가장 활기차던 시절에 어느 술집, 어느 거리를 걷든 항상 빅뱅 노래가 흘러나왔었다는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더라. 힘들었던 취업부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오던중에 어느날 영배형이 "여러분 보고싶었어요" 하는데 침대위에 누워서 멍하니 보다가 눈시울이 붉어지고 알수 없는 묘한 감정이 들더라. 난 진짜 형들 팬은 아니었는데.. 형들이 너무 너무 보고싶었었나봐.
태국에서 8살 때부터 매년 놀러가고 중1때부터 고2까지 살아서 나한테는 한국보다 오히려 더 정이 많이 가는 나라 + 어릴 때 항상 가장 좋아했던 그룹인 빅뱅 이젠 둘 다 다시 접하기 어렵지만 언젠간 둘 다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고 기다린다 진짜 추억 여행 제대로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ᄏᄏᄏᄏ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