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스호퍼류(호넷 포함) 중 아마도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졌으면서도 가장 멋진 녀석이 아마 이 슈퍼호넷 아닐까 싶습니다. 호넷의 기본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아마도 가장 뛰어난 리어 서스펜션을 갖고 있고, 휠도 역대급으로 멋진 형광 오렌지 색 조합인데, 심지어 이 형광 오렌지 색이 바디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외관에서도 가장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호넷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오래 했는데, 역시 저의 3D 프린팅 파츠를 사용한 업그레이드가 종착역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바디가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있어서 올도색이 필요하고, 스티커도 순정형으로 장착이 필요합니다. 기왕 공사를 시작한 김에 샤시도 전면 업그레이드를 결정했습니다.
샤시 외에 거의 모든 부품들을 오렌지 색으로 깔맞춤했는데, 이게 아주 이쁜 것 같습니다.
프린트를 좀 쉽게 하기 위해서 프론트 리어 각각 프린트 필요한 모든 부품을 하나로 묶은 All-In-One 킷을 만들었는데요, 프린트가 너무 이쁘고 멋지게 잘 나와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요새 진도가 너무 늦어져서, 오늘은 샤시 업그레이드까지 올리고, 다음에 전체 도색작업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 авг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