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외서 귀국한지 한달인데 외동 아이가 강아지 타령을 하고 있지만 집 주인이 안된다고 해서 살짝 아쉽네요. 혼자인 아이가 안쓰러울 때가 있네요. 반겨주는 가족과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전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뭐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버거운 순간들이 있고 그 럴 때 아이에게도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아요. 어릴 땐 몰랐는데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나니 왜 형제가 필요한지 느껴지네요. 한국 정착 잘 하세요.
뿌날님!! 한국에 오신거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목소리에 독일서 보다 안정되고 편안함이 묻어나 보는내내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한국에 오셨으니 드뎌 뿌날님의 개성과 능력을 맘껏 펼쳐 나가시길 응원드려요. 그 먼 독일에서도 한국인 싱글맘으로 당차게 살아내셨는데요. 이제 뒷배 든든한 홈그라운드에 오셨으니,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시다 보면 독일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이뤄내시리라 믿습니다!!! 늘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화이팅!! 충북 옥천이 고향이신가 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