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시민구장... 화장실 오줌칸은 그 옛날 고속도로 휴게소 처럼 스텐레스 벽에다 싸는 구조에다 화장실 바로 옆 매점에선 오징어 굽고 있어서 이게 지금 오징어 찌린내인지 화장실 찌린내인지 알 수도 없었고, 그 바로 옆 복도에선 아저씨들이 담배로 화생방 훈련장 생성중 ㅋㅋ 관중석 콘크리트는 수십년 동안 술에 쩔어서 그 위를 지나가기만 해도 바닥에서 술 쩐내가 스멀스멀 올라오던 애증의 공간...
최근 3년 도루왕의 숫자랑 비교하는건 좀 무의미하다봅니다. 최근 10년대 후반부터는 도루를 지양하는 야구를 하고있는데 메이저도 도루왕의 도루수가 많이 줄었죠. 김상수가 도루왕했을때에서 몇년만 뒤로 돌려보면 김주찬이 65개하고도 이대형 66개에 밀려서 도루왕 못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56개도 대단한 스텟이긴하죠 폄하는 아님
크으.... 삼성왕조, 시민야구장 내 어린시절 추억 그 자체 😂😂 나바로도 진짜 너무 잘해주고 좋았지 경기장에서 나바로 동생?형?이랑 사진 찍고 같이 경기 본 추억도 있고 특히 소중한 추억은 이승엽 56호 앞두고 아버지랑 보러갔던 경기와 시민야구장에서 마지막 올스타전 했을때 그리고 양신 은퇴식 가장 기억에 남네 😭😭
6:30 시민구장 진짜... 2012년에 처음 가봤을때 충격 그 자체.... 7월인가 8월에 갔었는데 원정팬이라 1루에 앉았더니 해는 얼굴에 직빵으로 꽂히는 수준이지, 너무 더워서 수건에 물이라도 적시자 하고 화장실 갔더니 5회도 안끝났는데 물 안나오기 시작하지 오래된 구장 특유의 그 의자는 불편하지 어후.... 한두번이야 구장 구경삼아 간다 하는데 다시는 못가겠다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