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간 많은 분들의 공략, 팁 영상 들을 많이 봤긴 했지만 ㅇㆍㅕ전히 어려움. 그래도 안보는것 보단 확실히 도움은 된달까?! 첨 보면 ?? 어? 어? 두번 보면 아~! 하긴 하는데 실제 따라서 해보거나 흉내내는건 어렵단거다. 제일 피부로 와닿게 도움되는 영상 내용은 ㆍㆍ. 뭔가 맵이나 아템 특성 같은 것들 보다, 작동법! 무기 사용법 같은거? 물론 연습장 가면 겜 화면 자체에 나오는 커멘드 가 있긴 한데도, 게임 화면 자체가 익숙치 않은 사람도 할수있게(내가 그런사람ㅠㅠ) 그리고, pc유저의 경우, 키보드 버튼 셋팅이 제일 꿀팁! 근데, 환경생물은 굳이 알려조야 했을까? 왜, 안 본 영화결말을 이미 들어버린느낌🤫(하지만 텟또루캠프 위치라던지ㅎㅎ 텟톨ㆍ아이루 관련영상은❤)아뉘 이사람덜이 고걸먼저 말했어야쥐~ 갠적 생각으론 이겜에 주인공은 아이루다~! 그, 아이루의 옷을 맞추기위해 내 캐릭이 죽어야하고! 언땅 거기도 결국 그 보와보와족을 보러 가기위함이다 이거야!
처음 몬헌 월드 나오고 몬헌을 월드로 처음 접한 개뉴비시절 하지도 않던 플스 패드 붙잡고 무슨 무기가 좋은지도 몰라 한손검들고 풀배쉬하며 무지성 들박하다가 안선생님의 교육을 받고 큰 깨닳음을 얻어 한손검을 버렸습니다. 아아, 나의 은사이시여. 당신의 가르침으로 인해 나는 한명의 몬창으로 거듭났나니, 누가 나에게 내 스승이 누구냐 묻는다면. [안선생이라] 대답하겠습니다.
@@정용홍-b3r 당시에 처음으로 바꾸었던 무기는 대검이었습니다. 가장 조작법이 간단하고 콤보도 쉬운데다 데미지가 높았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처음 네르기간테 퀘스트를 진행할때 다시한번 벽을 마주하고 처음으로 원거리 무기를 들었습니다. 넬기 토벌에 성공했던 무기는 라이트 보우건이었어요. 하지만 라보는 개인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취향이 아니었기에 다시 대검을 잡았고 바젤기우스에서 세번째 벽을 마주했죠. 바젤 첫 토벌에 성공했던건 활이었고 그 후로 태도를 처음 연습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무기를 자주 바꾸다간 숙련된 헌터가 될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시 가장 많은 유저가 사용하던 무기를 시작했던 거였죠. 그 후로는 당시 엔딩이었던 제노지바까지 태도로 밀었고 제노지바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토벌했습니다. 그땐 아직 고인물이 존재하지 않는, 다들 엔딩 하나 둘 보기 시작하던 때라 제노지바 트라이도 수번씩 트라이하며 겨우 잡으면서 장식주랑 영맥석 파밍(그땐 무기 종류마다 필요한 영맥석이 달랐음)하려 뺑뺑이 돌다가도 제노지바 퀘스트 쿨타임 차면 그때그때 싹쓸이를 해가며 헌터 노트에 제노지바 토벌횟수만 100번이 넘어갈 때 쯤 맘타로트가 나왔습니다. 그때 맘타공략법이다 뭐다 하면서 낙석 위치 외우고 어떤 속성이 효율적인지, 어떤 무기를 맞춰야 하는지 유저들끼리 집회구역에 옹기종기 모여 논의했고 당시 맘타 공략의 정석으로 꼽히는 무기인 차액을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차액도 별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땐 차액 안들면 파티에 껴주지도 않고 강퇴당해서 눈물을 머금고 얼음차액을 맞출수 밖에 없었죠...그렇게 알차게 월드에서 500시간정도 놀다가 아본 나오기 전까지 다른 게임을 했었습니다만, 아본이 나오고 나서 디엘시는 무려 PC랑 동시에 출시해 준다는 파격적인 소식을 듣고 플레이 스테이션에 있는 헌터를 가슴에 묻고 PC용 몬헌을 디엘시까지 해서 새로 사서 다시한번 수렵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태어난 헌터는 처음부터 태도를 쥐고 제노지바나 맘타는 물론 아본까지도 단 한번도 무기를 바꾸지 않고 태도만으로 클리어 했죠. 덕분에 제 길드카드에 무기 사용 이력을 보면 태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무기가 0 ~ 10 정도의 적은 횟수인 반면 태도는 천 단위가 넘어가는 사용횟수를 자랑합니다. 부끄럽지만 지금은 수렵생활을 쉬면서 새로 나올 와일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새롭게 시작될 헌터 생활에서도 저는 아마 태도를 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