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당근을 채썰어 넣는 떡복이 레시피 아시는분 오래 되었는데 얇고 넓은 쟁반에 어묵꼬지와 물떡 꼬지를 당근이 들어간 떡복이 양념을 썩어서 팔고 했는데 납짝한 오댕에 그 당근 체썬걸 언저서 먹고 그랫는데 요즘은 그렇게 파는곳이 없지만 몰라서 그럿지 그렇게 어묵꼬지를 맛있게 할수 있는 레시피는 다시 없을꺼 같은데 레시피를 모르겠어요. 뭐 재료 부터도 어묵도 다 회사마다 맛이 틀리고 떡도 회사마다 틀리니 똑같이 해도 틀리니 어느 회사의 고추장에 어느회사의 물엿에 어떤 고추가루를 쓰는지들 안나오니 예전에는 몰랏는데 백종원 같은 사람이 나타나면서 그냥 베기기만으로 전혀 발전없고 맛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맛도 제대로 보지 않는 이상하고 돈만 밝혀 그저 그런 맛에 단순한 요식업자들만 자꾸 늘어나서 제대로 된 주방장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게 김밥천국만 해도 김치복음밥이 이상해서 알아보니 주방장이 바뀌었고 중국집도 마찬가지라 그동안 3천5백원 짜리 김치볶음밥이지만 맛은 백만불 짜리 음식들을 먹어온 행운아라 느끼는게 라면만 해도 옛날에 공업용 우지 파동때 우지로 튀긴 라면 만큼 맛있는 라면과 진짜 짜장맛과는 틀리지만 초기에 짜장라면 맛은 따라올수가 없는거 같아요. 우찌 비싸기만하고 맛대가리 없고 이상한 음식점들만 자꾸 만들어지고 진짜 스스로 노력하고 직접 맛을 보며 돈이 아니라 자부심으로 다쓰러져 가는 가계지만 맛은 대기업재벌인 분들은 자꾸 사라지고 백종원 같은 사람이 알려주는 레시피 데로에 음식점들만 늘어나는거 같아요. 맛이라도 보고 팔던가 백종원의 프렌차이즈 중식집은 맛대가리가 진짜 없는게 진짜 우리 전통시장에 아주머님이 주방장으로 있는 중국집 같은 지대로 된곳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니끼하기만한 짜장면집은 도대체 맛을 보긴 보고 파는건지
@@PPM-gm2ul 맞아요. 최근 몇년전에는 수정시장 인근에서 똑같이 팔던데 혹시 레시피를 아시나요. 그맛이 재현이 힘든게 물떡꼬지와 물어묵꼬지를 계속 국물에 담구어 두면 둘다 불어서 흐물흐물해 지니 그러기 전에 왜만큼 푹익어서 어묵에 기름기와 짠맛이 빠지고 떡은 국물을을 머금은 상태로 양념이 언져저서 쫄여지니 더이상 불지는 않는데 이제는 반대로 껏다켰다 할수 없는 연탄불에 계속 졸려지다 매마르니 당근을 언저서 수분이 날아가는걸 방지하는데 이제는 당근이 매말라가니 거기다 어묵국물을 부어가며 계속 졸여지게 될수 밖에 없는 식으로 일부러 그러려고 한건 아닌데 얼악한 환경 때문에 그런 레시피가 만들어진건지 알수 없는 건대 그게 떡복이에 원류 같은데 말이죠 원재료들에 기업체 부터 레시피를 아시나요. 당시에 보림극장 일대는 진짜 재미난 곳이었는데 물방개로 상품 뽑기와 붕어사탕 가로세로 막대 퍼즐뽑기와 팽이나 카드야바위 하얀꼬깔을 쏘는 엽총으로 삼품뽑기 끈어지기 쉬운 실로 물고기 낚기 그리고 코인 야구장과 롤러스케이트장 그리고 얼음을 체운 큰 대야에 손질한 횟감을 가져와 노상에서 바로 회를 썰어서 꼬푸소주와 까치담배 심지에 쌈지담배 까지 팔고 보림극장에는 콘서트 처럼 쑈도 하고 빙고게임장도 있어서 로또 처럼 나오는 공들에 가로세로 대각선 번호를 마추어 냉장고등 온갖 가전제품도 뽑고 구렁이를 들고 다니며 격파를 보여주는 약장수에 써커스도 오기도하고 당시 포장마차는 진짜 꼬치 닭갈비가 연탄 불향이 베어서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빌러먹을 전부 내쫒고 이상한것만 철도에서 땅장사 하려고 건물짓는데 팔아가지고 완전히 상권을 다 죽여 놀러오는 사람도 없는 죽은 동네를 만들어 놓았어요. 그러게 선거를 잘 해야지 일본은 옛날 보림극장과 철도 부지 같은 포장마차촌이나 오락시설을 관광에 이용해서 축제로 얼마나 활기 찬지 모르는데 그때가 진짜 그립네요. 그때는 찐쌀이란걸 팔았는데 그걸 뭔 맛으로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생각나는건 그정도 인데 진짜 별에 별개 다 있어서 미국의 유원지 수준이지 않았나 해요. 물방개로 조그만 부처불상 같은것도 뽑을수 있고 공중에 뜨는 풍선부터 솜사탕 까지 왜들 좋은걸 다 없애고 재미 없고 이상한 여관만 잔뜩 있는데가 된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