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만적인 광고 영상이 유튜브 추천에 버젓이 뜬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이 체널은 신고하였습니다. 광고를 하실 거라면 떳떳하게 광고 문구 삽입하시고 올바른 정보만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1. 우리나라는 천연펄프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이 또한 정상적인 유통과 보존을 위해서 각종 화학 처리를 합니다. 재생펄프 화장지는 마치 쓰레기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대부분 국내 유통 중인 재생펄프 기반의 화장지는 우유곽을 선별해 생산하기 때문에 형광증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 추가할 수도 없습니다. (KS 인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2. 요오드로는 형광증백제 함유 여부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요오드 녹말반응(Iodine starch test)은 요오드와 녹말 사이의 화학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이지 형광증백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요오드가 아닌 형광측정기로 확인해야 합니다. 3. 나무를 베어 환경을 보존할 수 없습니다. 탄소 흡수는 산림이 하는 많은 역할 중에 일부분일 뿐입니다. 산림 탄소 저장능력 중 절반정도는 식생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표토층에 탄소가 누적된 결과이고 벌채는 토양을 파괴하고 급격한 탄소 배출을 야기합니다. 네이처 학술지에서도 (www.nature.com/articles/s41586-023-06187-1 ) 2050년까지의 목재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벌목으로 산림을 활용하는 것보다 보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영상의 내용에 대한 문제를 딱히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질문합니다. 1. 형광증백제 외에 (비스페놀A를 비롯한) 화학성분이 포함된다는 내용에 대한 반박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한 반박은 없어서 본질이 다소 흐려지는 것 같아 묻습니다. 2. 형광증백제는 제조과정에서 추가하지 않더라도 이미 원료에 성분이 들어가있으면 이미 어쩔 수 없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 요새는 수입도 쉬워져서 화장지도 외국에서 제조되어 수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내 제조 과정에 문제가 없더라도 수입이라면 틀린 말은 아닐 듯합니다. 3. 벌채가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아닌, 나무를 새로 심어 자라는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효율을 높이자는 의미입니다. 벌목이 환경을 파괴하는 이미지이고, 그 과정에 쓰이는 장비의 연료도 탄소배출이 있지만, 그보다도 나무를 태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점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중립~보호에 가까운 의견이긴 하지만, 아예 없는 말은 아닙니다. 관련 학계나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구요. 산림청에서는 (좀 과하게 밀어붙이긴 해도) 한정된 토지에서 탄소저장효율이 떨어진 고목을 베고 새 나무를 심는 게 탄소저장 효율을 높인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솔직히 여건만 된다면 베지 않고도 더 심는 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나무를 자꾸 베어야한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안가네요. 베는건 한 순간이지만 자라는건 몇 십년이 걸리는데요? 휴지는 그냥 막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휴지가 다 천연펄프로 바뀐다고 생각하면 어휴.. 산림이 남아 나냐구요. 나무가 자라는 속도가 인간의 소비 속도를 어떻게 따라가죠? 이건 진짜 마케팅 논리인듯
영상을 만들때에는 검증 확실하게 하고 만드시길 바랍니다. 아님, 근거를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1. 한국 화장지 대부분이 재생용지? 아니거든요 통계를 제시 하셔야 할듯... 2. 죽처럼 끓인다? 쉽게 설명한다 해도, 다이제스터는 일반적이지 않아서 설명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공정설명 하려면 정확하게 3. 죽처럼 끓이면 완전검은색? 자극적으로 말하지 마시고 정확한 표현 4. 포름 알데히드, 형광증백제가 많이 들어갈 수가 있다? 평생 화장지 만들었지만 형광증백제 넣어본적 없음 5. 완점검은색이 완전하얀색이되도록 화학물질 범벅? 그냥 표백제(환원표백제) 들어갑니다. 6. 비스페놀이 어느 학회지에 화장지 가공공정에 들어가는지 공유좀 해주시고 7. 포름알데히드가 습윤지력제로 쓰인다? 그건 옛날 교과서에 나오는 말 => 지금은 습강제 제조업체에 확인하시고, 8. 요오드로 형광물질 확인한다는 과학적근거 제시해주시고 9. 조성공정에서 또는 초지공정에서 발생되는 물은 clarifier로 대부분 공정수 재사용합니다. 10.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어야 화장지를 만든다? 약간 웃김, 섬유간의 수소결합을 통해 섬유가 결합됩니다! 11. 나무를 자꾸 베어야 좋다! 이건 독자들께서 판단하시길,... 다만, 나무의 성장속도를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 듯 12. 천연펄프도 목재를 보통 6단계 표백으로 염소계열의 화학물질을 사용해서 생산된다는 것은 아시는지요?
오버가 심하시네요 일단 바퀴벌레 유입이 제일 높은건 택배 입니다 택배도 이용하면 안돼겠죠 여성들 중요 부위 같은 경우 정말 조금만 신경 안 쓰면 질염 많이 걸리는데 요즘 왠만한 화장지 3롤에 1만원대 아닌 이상 형광물질은 요즘 중소기업에서도 안 써요 집 화장지 확인해 보세요 무형광 천연펄프라고 써 있을겁니다 대부분.. 이런식의 논리 라면 문고리도 잡으면 안돼고 천몇명이 잡고 열고 지하철 의자도 앉아도 안돼고 어떤 사람들이 앉았는지 모르고 한도 끝도 없습니다 수건도 보통 섬유유연제 쓰니 아무리 빨아도 유연제 세제 다 빠지지 않음 그걸로 입 얼굴 다 닦는 것도 안돼겠죠 ?이불은?한도 끝도 없죠 천연 펄프가 좋다는건 기본 상식이구요 일부를 전체로 보는거 같습니다
천연펄프라도 폐수를 사용하면 안좋다고 하는데...그 폐수라는 기준도 참 모호하네요. 제대로 정화해서 다시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을거 같긴한데 단순히 폐수라는 단어에 꽂히면 절대 사용하면 안될거 같잖아요...마치 조미료가 나쁘다는 인식을 가진 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특정 회사를 위한 홍보영상 같기도 하고....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진짜 어렵네요
상대적인 수치 말고 절대적인 수치로 몸의 건강을 따져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휴지가 위험하다 치면 김치는 발암물질입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휴지를 위험하다고 경각심을 갖는 건 치킨 피자 햄버거 엄청 먹어대면서 제로 콜라 마시는거랑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김치가 발암물질이면 재생펄프 휴지는 방사성 물질이죠. 뭣 때문에 김치가 발암물질이라는 새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설마 소금, 고춧가루 때문에?) 건강에 해로운 것보다 이로운 부분이 훨씬 더 많다는 거. 김치가 주는 해로움 대부분은 우리 몸에서 다 분해 정화 가능하다는 거.
이런식으로 겁을 주면, 먹을수 있는 식품이 없고, 사용할 휴지가 없고, 야외에 나갈수 없다.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우리는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약간의 유해성을 감수할수 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있다. 본 영상에서 말하는 유해성 물질에 대해 정부가 함유량을 일정 규제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제시하여야지, 이런식으로 겁을 주면 어쩌란 말인가? 식용유도 화학물질로 축출하고, 수돗물도 염소처리하고, 젤리도 화학물질로 축줄한다. 주변의 모든 제품이 화학처리 없이 이루어지는게 하나라도있을까? 이런게 겁나면 차라리 아프리카에가서 부쉬맨처럼 살아야한다. 이런 영상같이 겁박 보다는 현재 이들 안전기준은 무엇이고, 정부가 어떻게 감시한다. 안전하다 등으로 소개하는게 전문가들이 할 일이다.
흠... 천연펄프도 깨끗하지 않은 물로 만든다면 안 좋다는 얘기네요. 저는 대나무 휴지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왜냐면 대나무는 일반 나무보다 훨씬 빨리 자라서 베어내도 또 심으면 금방 자라나서... 일반 나무처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뭔가 이상한 건....... 그 대나무 휴지를 만들때 사용하는 대나무를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들었어요. 이게 안전할지.. 수입과정.. 등등.. 대나무는 안전하다고 해도 폐수로 만들면 어캄... 업체 쪽에 알아보려고 해도 소비자들한테는 대답도 잘 안 해주고 십팔 , 그냥 일반인들이 점점 더 깊숙하게 뭔가를 알아내려고 해도 윗대가리들은 다 입만 다물고 있으니 18, 일반인도 알 권리는 좀 알고 선택할 권리를 좀 줘라. 진짜 소비자들은 과대광고, 허위광고에 속아 몸에 똥인지 뭔지도 모를 것들을 사고 있다. 에휴 1818
흠,,, 천연펄프는 고시가 되어있어서 구매시 참고하면 되는데, 어떤 물로 만들었는지 고시한 제품은 없네요... 천연펄프 100% 사용해도 더러운 물로 만들면 아무 소용이 없을것 같은데... 천연펄프 100% 제품중에 합지용풀이 1% 함유된 제품들은 깨끗한 물로 만들었다도 볼수 있나요??? 답글 주시면 완전 감사하겠습니다. 아이가 키친타올로 눈이랑 얼굴을 매일 닦는데, 자꾸 눈병 비슷하게 생겨서.. 혹시 몰라 키친타올 부터 바꾸려고 하는데,,, 어떤걸 선택할지 도움 부탁드려요 .
봄에 다이소 싸구리 휴지로 얼굴 살짝 몇일 닦았다가 세균감염 결막염에 심한 부비동염 걸렸네요 통증 윽수러 심했었고 기함하고 그뒤로 광목천 삶아 세탁한 손수건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손으로 얼굴 눈 코 만지지 말고요 휴지도 쓰지마세요 삶은 광목천이 빠르게 건조되서 쓰기 편해요 잦은 세탁에도 변형없구요
이 영상 초반 보고 재생펄프 공장 직원분들은 신문지를 막 비벼 또 막 비벼 비벼서 뒤를 닦지 않을까 생각해 봐쓰요. ㅋ 나무도 50년 정도된 나무도 늙은 나무라니........ 식물인 나무는 동물인 사람 나이 X 5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200년, 500년 된 나무들은 그럼 어쩌죠??? 그리고 구상 나무, 바오밥 나무들은 어찌 되는 건가요????
각 브랜드마다 천연펄프 100%, 포름알데하이드/형광증백제 무첨가 제품이 있어서 그런 제품만 골라서 구입하는데, 물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 했네요. 깨끗한 물을 쓴다고 홍보하는 제품도 없고요. 댓글을 통해서 유한킴벌리가 그럴 것이다 추측하는데 확실치는 않고, 이거 소비자가 일일이 알아봐야하는지?
코로나땜에 찝찝해서 남이 앉아 먹던 자리에서 얘기하며 침 테이블이고 다 튀고 폰이나 이상한거 올려두고.. 먹던숟가락 내려두고 바이러스그자체.. 나 아는곳엔 메뉴판위에 쇠수저를 올려서 준다 이건 어찌 생각함? 주방안이 아니라 카운터옆에 있어서 말하고 챙겨가는데 이미 거기 가기전 부터 스트레스임... 살다살다 메뉴판위에 수저를 덩그러 니 놓아주는 가게는 처음봄! 너무 충격적임.. 사장한테 말할까 싶다가도 무뚝뚝한 사장보면 답없어 말도 꺼내기싫음 손님이 와도 인사 안하는 사장을 뭘 얘기해 말다한거지🤧
영상에서 우리나라 화장지의 거의 대부분이 재생펄프라고 했는데 명백히 잘못된 정보입니다.요즘 1만원대 초반 30롤 짜리도 천연펄프 100%+무형광물질+포름알데히드 미검출 많습니다.재생펄프는 대부분이 싸구려 싸구려 화장지 입니다.좀 이름있는 브랜드 화장지는 거의 다 천연펄프 100%+무형광물질+포름알데히드 미검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