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신을 좋아하시고, 더 알아가고픈 분들을 위한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업로드된 것이 없지만 시간 날 때마다 그간 모은 자료들을 올려 놓겠습니다. 많은 가입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캠프 글라이신(가칭) 카페: cafe.naver.com/campglycine/3?boardType=L 영어로 되어 있긴 하지만 글라이신에 대한 가장 많은 자료가 있는 곳은 Glycinetennial입니다. glycintennial.com/ 모처럼만의 제대로 된(?) 신제품 씨 크라켄 39는 글라이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행사 중입니다. 글라이신 코리아 홈페이지: www.glycine.kr
안녕하세요 navivigo 입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유튜브에 아빠 나온다고 좋아하네요. 제 시계생활 초기부터 영향을 받은 채널에 출연을 다하고 성공한 덕후가 되어서 좋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경험하게 해주신 생활인의 시계 채널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컬렉터 모임 영상에서 생활님이 가장 즐거워 보여요ㅋㅋㅋ이게 글라이신 모임이라 유독 그러신건지, 아니면 혼자 진행하시다가 여럿이 같이 얘기해서 즐거우신건지ㅋㅋㅋ더 많은 브랜드에 대해 컬렉터 모임 영상이 나오면 좋겠네요 물론 저는 혼자 리뷰하시는 영상을 더 애청하기는 합니다ㅎㅎ옛날에 다양한 bgm과 같이 리뷰하시던 영상들 매일 돌려보고 있어요..왠지 교양 프로그램 보는 것 같아서..ㅎ
현장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는 나눴는데 최종편집하는 과정에서 결이 안 맞는 이야기 같아서 잘라버렸습니다. 브랜드가 잘 되려면 정상적인 유통망 안에서 시계가 거래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가격을 현실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레이마켓을 통제할 수 없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야죠. 여러 관계자 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아직 시원하게 느껴지진 않을 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과 혜택으로 체감을 하시게 되길 저도 기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봤습니다 ㅋㅋ 저는 부끄럽게도(?) 단 3점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 신청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블 트웰브 시리즈를 좀 다운 사이징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 시계가 더블 트웰브 청판 모델인데 제가 손목이 얇아서 러그가 쭉 튀어나오는게 항상 불만이거든요. 그리고 컴뱃 서브는… 크흠;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최근 컴뱃 서브는 롤렉스의 그것을 자꾸 따라하려는 것 같아 좀 짜칩니다(?) 영상에도 나왔던 숫자 큼직한 컴뱃서브나 아쿠아리우스 같은 개성이 사실 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랜 안그랬는데 어느순간 인빅타스러운 전략 (정가는 100만원데 할인가 50만원!!!)도 쓰고 있어서 더 짜치긴 합니다. 이렇게 푸대접 받을 브랜드가 아닌데 ㅠ 모기업으로부터 압박을 받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안타깝습니다.
글라이신이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서 에어맨의 적정한 크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글라이신의 분위기는 40mm에 자꾸 머무르려는 느낌이네요. 북미 시장이 있으니 마구 작게 내는 것도 쉽지 않기는 할 겁니다. 저 역시 컴뱃 서브의 오마주화(?)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유통망 관리를 포기하고 아예 할인을 상시화하는 방식에도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완벽한 브랜드면 이 가격대에 있지 않겠죠. 뭔가 주눅든 거 같은(?) 분위기까지 어쩔 수 없이 사랑합니다.
지금은 단종된 에어맨 눈(NOON) 한정판이 빈티지 디자인+200m 방수의 이상적인 조합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모델은 42mm에서 40mm로 사이즈를 줄인 대신에 방수성능도 평범하게 30m로 가더군요. 예전에도 에어맨 넘버원이나 더치프는 빈티지 디자인만 맞춰놓고 방수 성능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제일 인기 있는 넘버원이나 더치프가 30m 방수여도 그냥 팔리는 걸 보더니, 모든 에어맨 모델을 30~50m 방수 정도만 지원하게 만드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