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work. Such an elegant form from so many perspectives. Three feet... always stable. I love that the feet would encourage me to pick up the vase to examine the underside, revealing the inviting tactility of the base with its carefully crafted anticlastic undulations. Thank you for the video! 😊🙏
작가님 이유를 몰라 묻는 것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절삭을 제외한 공구들의 사용 목적은 알겠는데 절삭은 왜 가위만 쓰시는지 이유가 궁금 합니다. 그라인더도 있는데 가위를 사용한 경험으로 상당히 손에 힘이 들어가서 힘들고 작업 간의 망치 질도 힘든데 절삭이라도 편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물어 봅니다.
주로 사용하는 구리와 황동, 은 같은 비철금속이 생각보다 무르기 때문에 흔히 철에 많이 사용하는 그라인더로 절삭하면 절삭면이 뭉게져 깔끔하지 않고, 입자가 큰 금속가루 튀어 부상의 우려가 높아지는 등 오히려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구리나 황동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기는 하지만, 철에 비해서는 비싸고, 은의 경우에는 특히나 더 고가이기에 그라인더로 갈려 가루가 되는 부분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주로 가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