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갯마루가 방어선이였나보네요 금속탐지 채널을 통해서 이 나라 산천이 얼마나 처절한 전쟁의 상흔으로 도배되어 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저도 군시절 수색정찰 다니며 비트 수색하면서 m1 총알 여러발 줏었었습니다. 그곳에서 피흘리며 싸운 호국선배님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릴뿐입니다
끝까지 조마조마...ㅎ 신고 잘 하셨습니다. 저도 춘란 산채 때문에 산에 많이 다녔는데..등산길 얕은 곳에 묻혀있네요.. 가다가 능선이나 정상에서 점심, 간식도 먹는데..아찔하네..수류탄위에 앉아서 먹었을...난 캐는 곡굉이로 땅을 찍기도 하는데..터지면...몸은 온데간데 없고 신발 한짝만 남아 딩군다는데..헐... 끝에서 왜 구독 한하시나 몰라..하셔서..구독합니다. 안탐하세요.. 조심조심.. 보는 내내..흥미로왔습니다.😊
제 어릴 적 국민학교시절에 친구들과 동네 산 정상 부근에서 친구들과 놀이할 때 모이는 장소로 아지트를 만들던 중에 패트병 정도 크기의 포탄을 발견했습니다. 포탄 앞 부분이 찌그러 져 있었고 그 포탄을 친구들과 한 참 멀리 땅에 던지며 가지고 놀다가 산에서 내려와 아버지에게 보여주었는데 아버지가 크게 소리지르시며 얼른 땅에 내려 놔라 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고함에 놀라 포탄을 땅에 떨어뜨렸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으악 소리지르며 총알같이 순식간에 이십미터 정도를 날아서 도망을 치더군요. ㅋㅋ아무리 귀한 아들이지만 불발탄 포탄 앞에서 본인의 생명이 더 소중하셨던가 봅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를 하셨고 저는 포상으로 공책과 연필 등등 세트로 포상을 받았던적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등골에 소름이 돋습니다.ㅋ
땅속에 불발탄 수류탄이 나왔다는 것은 그곳이 한국전쟁이 있었던 곳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 근처 어딘가에 또 있을 수도 있어요!!!! 탄도 나왔다는 것은 100% 전쟁 흔적입니다!!! 그냥 그곳에서 더 이상 금속탐지기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고 싶다면 말이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고 규제도 없습니다 다만 습득한것에 대한 점유물이탈 죄는 성립되지만 그럴 확률도 0% 그러니 문제 없습니다 다만 출입제한구역 / 주민들과 시비/ 간첩오인신고 / 독사 / 6.25 격전지 이런곳은 피하는것이 상책 가끔 미련한 유저가 경찰서에 맡기는일도....긁어부스럼 만드는 짓 입니다.
화천에서 군 근무할때 연병장 위 체력단련장 언덕에 쪼만한 나무심는다고 파면 6.25때 쓰던 총알이 수백개씩 나오고 박격포탄 나오는데 그때 행정보급관님한테 말하니까 야이 ㅆㅂ 그딴걸 왜줏어와 !! 다시 갖다놔!! ㅋㅋㅋㅋㅋ 여기 땅파면 1미터에 하나씩나온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조약돌취급하던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