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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복음주의와 불교 돈오돈수의 안 좋은 공통점 | 신이 없다면 허무주의를 벗어날 수 없다 | 종교학자 길희성 교수의 영적 휴머니즘 2 

조현TV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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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를 거쳐 학술원 회원이기도 한 그는 2011년부터 강화도 고려산 자락에 ‘심도학사―공부와 명상의 집’을 지어 영성적 고전공부를 이끌어왔다. 그는 '영적 휴머니즘'(아카넷 펴냄)이란 책을 냈다.
한완상 교수 등과 힘을 모아 새길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던 그는 보조지눌의 선사상을 연구해 불교를 가르쳤고, '보살예수'나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같은 다원주의적 저작과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라는 책을 썼다. 부드러운 성품과 달리 독선적인 기독교에 대해서는 예언자처럼 매섭게 비판해와 보수개신교계에선 그를 반기독교인쯤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그는 크리스천이다.
그는 '영적 휴머니즘'을 출간하며 “폭력적이고 비합리적인 종교는 외피고 본질은 영적 휴머니즘”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전지구적인 문명 위기의 탈출구는 무종교도 아니고 세속주의도 아닌 제3의 길, 영적 휴머니즘에 있다는 것이 종교를 두고 평생을 씨름해온 내가 도착한 정착역”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종교학자가 말하는 종교와 기독교, 그리고 ‘영적 휴머니즘’은 무엇일까. 또한 그가 최고의 영성가로 뽑은 4명은 누굴까. 현대사 한국의 종교인과 철학자에 대한 그의 인물평도 흥미롭다.
#길희성 #영적휴머니즘 #복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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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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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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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0   
@user-nx8kj4oi2h
@user-nx8kj4oi2h Год назад
예수님도 시한부종말론의 희생자라는 말이 인상깊습니다. 곱씹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katiajeong3557
@katiajeong3557 3 года назад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 분명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인데.... 저는 쉽게 받아 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믿기 때문에'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기 시작할 때에는 '자기의 인생을 함부로 살 수가 없다'로 받아들입니다 전도의 방법은 전도자의 삶의 모습이 담겨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을 뒤흔들어서 착각에 빠지게 하고 기복 신앙을 부추기며 '야단법썩'을 떠는 교회의 모습을 볼 때에 기독교인인 저도 무지~~ 혐오감을 느끼게 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Katia Jeong님의 귀한 생각도 감사합니다.
@토브-k4k
@토브-k4k 3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에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토브님, 길희성교수님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니, 좋네요.
@토브-k4k
@토브-k4k 3 года назад
@@koreainsight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인터뷰하신 조현 기자님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ㅋ 아마 교수님께서 radical하셔서 거북스러울수도 잇겟지만 전 저런분을 알게 되어서 넘 기쁩니다 교수님을 인터뷰해주신 조현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DannyEverywhere
@DannyEverywhere 3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참 무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Danny Kim님은 열린마음을 가지고 계시니 무식 유식을 넘어서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padong
@padong 3 года назад
어린 아이는 맹목적인 충동과 갈등이 있기 때문에 행복한 존재가 아니다(의식되지 않은 지옥, 켄 윌버).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리는 부작용~. 지금 이 순간이 세상의 마지막이라는 긴박한 의식이 종말론의 바른 관이다. 점수다. 언젠가는, 창조하신 하나님은 완성하실 것이다. 언제, 시와 때를 갖고 사기치지는 말아라~. 감사합니다^^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남창규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Priest
@K-Priest 3 года назад
두 분의 귀한 말씀을 들으니까 로마에서 열정적으로 신학을 배우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공부 하면서 밤새워 토론하고 토마스 아퀴너스의 신학 대전을 공부하면서 공부가 기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선하며 그 선의 근원을 예수님을 통하여 어렴풋이 하느님의 존재를 알아 가는게 행복한 선한 삶임을 느낍니다. 부디 건강과 행복한 존재로 살아가시길 멀리서 영국에서 기도드립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이상윤앤드류신부님, 영국에서까지 함께 해주시니 반갑습니다.
@K-Priest
@K-Priest 3 года назад
이 시대에 필요한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질만능주의, 빈부 차이가 너무 심하고 인간의 인격이 돈과 권력으로 무시당하는 새상에서 그래도 우리는 진리와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자유와 진리 그리고 영성의 횃불을 밝히시길 기원합니다 🙏
@서오-f6d
@서오-f6d 3 года назад
주여~!! 우리에게 의식과 죽음이란 화두를 주어서 우리의 문학성이 풍부했음에 감사 드립니다 포스트모더니즘 해체, 낭만파 화가 유물론 중세철학 두루두루 섭렵하심에 감탄 드립니다 종종 가섭되신 기자님 동자승 이십니다 문학의 향연에 초대된 느낌입니다 굿타임 였어요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서오님이 함께 해주시니 좋습니다.
@고법정
@고법정 3 года назад
관념속에서*벗어나는☆노력으로☆자유로운☆깊은*기쁨으로*만나면*얼마나***행복할까*라는..느낌으로☆생각이 듭니다☆두분*말씀☆잘 듣고☆갑니다^^☆^^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고법정님, 좋은 생각 나눠주시니 좋습니다.
@유홍모-n8v
@유홍모-n8v 3 года назад
신을 믿지 않으면 허무주의를 벗어나지 못한다? 허무란것도 자기 느낌아닌가? 그것을 녹혀버리면 어떨까요? 고맙습니다.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유홍모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cw6367
@cw6367 3 года назад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ZOE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ighpeak3518
@highpeak3518 3 года назад
그건 아닌것같은데..석가나 예수가 언급한 어린아이는 사리분별 하기전의 아기를 예를 든것. 천국에 있거나 도를 깨치는건 사리분별을 하지않은 상태.
@koreainsight
@koreainsight 3 года назад
high peak님, 사리분별이 아니라 분별망상 이전이 끊어진 자리겠지요. 단순화시켜 세속에 물든 어른들에 비해 순수하니, 성인들이ㅇ아이를 비유로 들었지만 좀더 리얼하게 들여다보면, 교육받기 이전의 이들은 본능에 충실한 동물적 욕구가 지배하는것 또한 부인하기 어럽지요.
@highpeak3518
@highpeak3518 3 года назад
사리분별이나 분별망상이 같은 개념으로 이해되는 내가 모자른건가? 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아기의 의식이 완벽한 상태인데..
@qune2002
@qune2002 3 года назад
@@highpeak3518 자기의 편견의 색안경이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를 말하시는듯함
@purusha_eol6200
@purusha_eol6200 2 месяца назад
사리분별은 탐진치에서 탐이나 진에 끄달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망상은 이것하고는 다른 개념 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는 동물적 본능이 더 강한 상태 입니다. 정면교사든 반면교사든 살아가면서 배움과 깨달음을 반복하면서 인과의 인지력이 향상되면 다른 존재의 속사정이나 고충도 헤아리게 됩니다. 깨달음의 수행을 통해 내면의 필터 작용을 계속 하면서 점점 성숙해지거나 철이 드는 것을 길희성 교수님이 이야기 하신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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