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교육시장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이 교육시장은 절대 없어질 수 없습니다. 교육을 한다는거 자체로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임감 없는 교육과 제대로 된 강의가 아닐때는 그에 맞는 비난을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교육시장이 좀 더 건강하게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기술직 마케팅 열정드림을 찾으신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열정드림 홈페이지 : www.yeoljungdream.co.kr/ 열정드림 카페 : cafe.naver.com/yeoljungdream
부천의 모 인테리어 학교에서 주말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술을 배워서 만족도도 높고요. 저 또한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우리 나라에서는 어떠한 자격증 또는 그와 연결된 직업이 유망하다고 하면 관련 교육기관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납니다. 그러다보니 수요보다는 공급이 넘쳐나게 되고 그 시장은 무너지게 되어 있어요. 호주나 캐나다 처럼 인구 대비 직업군의 공급을 제한하는 제도가 없는 한은 어떤 직업군도 끝내 저렴한 인건비의 공급 과잉으로 전락하는게 맞아요. 과거 90년대 컴퓨터 관련 자격증부터 지금까지도 그런 증상은 심해요. 부디 정책적으로 조정을 해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출수 있는 나아가 적정 보수를 받을 수 있는 기술직의 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현업과 병행하시면서 교육하시는 분이 그나마 좀 나을 것 같습니다.자기가 길러낸 제자들과 오랫동안 일까지 하면요.또 너무 장미빛환상만 심어주는 사람도 경계해야 될거에요.다른 영상에서 현업과 학원을 병행하는 목수분 말로는 사람마다 재능의 차이가 있어서 아무나 배운다고 다 잘될수는 없다고 딱 잘라서 말씀하시더군요.운도 좀 따라줘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도 하더군요.
용접. 산소. 철골. 항타. 비계. 형틀. 도비. 토류판. 흙막이 가시설 기술자임. 라떼는 걍 곰방 치고 심부름하면서 담배 한갑 사주면 다 가르쳐줬는데 요즘은 다 학원에서 배워서 노가다 하는 사람이 많은 듯. 노린이들이 몇 가지 알아야 될 거. 고급 기술을 배우면 월 천을 벌수 있냐? 기술만 가지고 안되고 자기 사업자로 도급을 작게라도 맡아야 가능. 특히 인테리어 계열은 그래서 마케팅까지 같이 배워야 되고. 단순 기술직으로 일당벌이는 내 기준 걍 23공수 세후 750 정도 보면 될거임. 이거 보다 잘버는 직업은 거의 잘 없고 더 버는건 잔업으로 조지는거라 생활이 망가짐. 도배. 필름. 뭔 이런 인테리어쪽 하는 사촌들 물어보면 500벌이 정도 하는거 같고. 대충 22~25만원대 기술직들이 비성수기 빼면 500근처 보면 대충 정확함. 그리고 인테리어만큼 기술직 교육 시장이 제일 큰게 용접인데. 아주 포화상태라 레드오션임. 이걸 뭘 알고 배워야 되는데 학원에서 천만원 이상 주고 배우는건 배관쪽 알곤용접이고 이거는 학원에서 하도 가르쳐서 거의 시장이 포화됨. A급 co2 용접사가 아크도 좀 하는게 오히려 훨씬 자리가 많은데 하여간 학원가면 현장에 일자리 잘 없는거 엄청 가르치니까 뭐 배워야 어디 일자리 있는지 알고 들어가야 됨. 그리고 대부분의 기술은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배우는게 훨씬 빠르다. 다만 너무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면 큰 돈 안 쓰는 선에서 학원이 차선책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