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납니다. 가정법원 설치, 호주제폐지, 이혼시 재산분할, 동성동본 결혼 허용 등 현재엔 당연히 여겨졌던 모든 것들이 저 시대에는 큰 벽이고 산이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가슴이 아픕니다. 김태영 변호사님이 개업하자마자 오천년을 기다렸다는 듯 수많은 여성들이 줄을 서서 도움을 청했다는 말씀에 눈물이 났습니다...
저런 분들이 있기에 그렇게 낮고 낮던 여성인권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많은 여성들이 이를 자각하고 함께 싸우기 시작한 거겠죠.. 위인은 이런 분들이 아닐까요. 위인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냥 우리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과 같은 시점에서만 아직까지도 공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더 많은 위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컨텐츠가 그런 과정의 큰 발자취가 될 거에요.
MBC Special Documentary Program In Memoir of Lee Tae Young. The first female lawyer in South Korea who fought women's right all through her career. Narration by OhYeon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