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영화 정말 좋아했어요. 하도 많이 봐서 편집된 모든 장면이 다 생각나네요. 너무너무 매력적인 두 배우ㅠㅠ 밋치 필요없어졌다고 생각해서 차밖으로 내동냉이 치는거랑 의자채로 날라가는거, 마지막에 차에서 따라라란~ 음악과 함께 꺠어나는 장면 생각만 해도 피식피식 웃겼는데 다 살려주셨네용ㅋㅋㅋ
예전에 재밌게 본 영화인데 지나 데이비스는 기억에 생생한데 사무엘 잭슨이 조연으로 출연한 건 잊고 있었네요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로 손꼽히던 영화였죠 이 영화 감독이 컷스로드 아일랜드 감독이기도 한데 아내인 지나 데이비스를 주연으로 두 작품이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혼한 걸로 가십에 오르던 게 기억나네요
사무엘잭슨이 이 영화에서 진짜 죽을 고생을 하죠. 얻어터지고 굴러떨어지고 총맞고 ㅋㅋ 그래도 포기안하고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멋진 사립탐정 역할을 잘해냄. 마지막에 총맞고 다죽어가는 와중에 지나데이비스가 도와달라며 절규하는 무전을 듣고 벌떡 일어나서 지체없이 차를 몰고 질주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