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보고 아침 수영 가서 그대로 해봤더니 머리 띵한 게 없어졌어요!!! 머리 열이 많아서 띵한 거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자세가 틀어지니 호흡이 부족해서 그런 거였어요! 단체 강습은 어쩔 수 없이 세세함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유튜브 보고 배우니까 훨씬 빨리 느는 거 같아요😊
강습 받는 분한테 자연스럽게 빙의되어서 배우게 되네요. 다른 영상들은 수영 잘하시는 분이 시범 보이는 핵심 요약만 있어서 생전 처음 수영 배우는 물공포증 있는 초보는 실전에서 응용하기 어렵던데, 실제 초보 수강생 수업을 오래 걸려도 천천히 꼼꼼하게 체크하고 진행하는 게 너무 도움이 됩니다! 😃 구독하고 가요.
안 녕하세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올해 3월말까지 물공포증 있어서 수영장 두번만 갔지만 수영 한 적도 없는 왕초보자입니다. 또 태어나고 3일후 청력 손실 당했고 고등학교3학년때 알바 하다가 A팀 작업장 직원이 실수로 산재사고 오른손목까지 금형절단사고 당하여 장애인 된 사람입니다. 수영도 한적도 없고 물에 들어가지 싫은데 나이 들어 보니 고관절땜에 병원치료 계속 다니고 약도 처방한지가 어언 3년때라서 효력이 없는 듯 해서 물운동 권하는 지인이 추천으로 물에 잠시 몸에 담가다가 중심도 잡기 어려운 제겐 허우적 걷기와 팔(근력이 가장 취약음)운동을 한달하니 물을 많이 들어 마신적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세월에. 흐르다보니 수영히신분 옆레인서 보니 수영하는분들이 멋짓고 몸매가 넓혀 나와 비교해보다가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자기 자신을 볼 때 변화도 필요하고 도전정신 가지고 싶은데 자신이 없더라. 나이 드신분도 수영을 잘 해보니 내가 왜 쥐같이 좁아지는지 머리 들어 올릴수 없더라(지금은 괜찮음) 전담마크 지도자가 없어 강습도 못받고 스스로 유튜브 보면서 잠수법을 호흡부터 시작하는 햇병아리정도 됩니다. 가끔 잠수할 때 호흡부터 했는데 숨을 여러번 참고 잠수 한적. 있어 그건 제게 실수였을것예요 여기까지 제 스스로 배웠지만 물을 코로 입으로 배불린적 실수로 마신적 여러번이예요. 아까 전담 마크 없는것 뭐냐면 청각,지체장애라서 지도하기엔 힘들것 같다고 제 생각으로선 나온듯합니다. 영상보니 조금 이해했지만 아지도 헤맵니다. 몸동작이 따라주지 못해서. 그래도 오늘처음 구독눌리고 영상을 보고 배워볼게요.
저도 저렇게 수영 배우고 싶네요ㅠㅠ... 숨을 참고 나올때 코로 뱉어줘야 한다는 디테일 없이 하다보니 측면호흡 배우고 여러 회차가 지날때까지도 잘 안돼서 유튜브로 보강하러 왔어요ㅠㅠㅋㅋㅋ단체 수업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놓치는 부분이 많은 거겠죠..? 이 영상 자주 봐야겠어요!!
초보일 때 계속 킥판 잡고 연습하면 무게중심을 상체로 옮기는 것이 안돼서 하체가 자꾸 가라앉게 되는 고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상체를 눌러서 하체를 띄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지만 그 과정이 너무 지난하죠. 제가 만약 강사라면 킥판없이 머리와 어깨, 가슴을 물에 푹 잠구고 하체를 띄우는 연습을 먼저 시키겠습니다. 그러면 자세에 여유가 생기고 발차기를 미친듯이 차지 않아도 몸을 띄우는 법을 알게 되니 롤링해서 호흡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게 훨씬 수월하게 되겠죠. 그 다음에는 사이드킥을 연습시키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스스로 몸을 물에 띄워서 컨트롤할 수 있는 감각을 익히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 감사히 봤어요. 저는 수영을 항상 쪼금쪼금 배우다 포기하던 사십중반 다 되가는 아줌마인데요... 평형은 그나마 조금 하는데 자유형은 숨쉬기가 안되서 배우다 포기 또 포기. 디스크 때문에 선생님이 자유형 살살 평생 운동으로 하기를 권유 하시는데 너무 늦은 나이일까요?!
민지님 저랑 이름도 같으신데 인터뷰 할 때 진짜 제 맘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저 팔돌리기 전까진 진짜 잘한다 얘기들었는데 팔돌리면서 호흡이 제대로 안 되고 물먹다보니 자세 점점 흐트러지고 기우뚱거리고 그러면 더 가라앉고…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데 수영장이 어찌나 밀리는지 줄줄이 줄서서 한 레인에 십수명이 있으니 너무 천천히 가면 눈총이… 영상 반복해보고 화장실가서 연습 좀 하고 이따 강습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