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병진년 기해월 기축일주 여자입니다. 현금성 자산을 좋아하고 축축하지만 대운이 평생 따뜻해서 그런대로 살았어요. ㅠ 시간은 아날로그로 흘러간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그리고 선생님도 기일주 이신가요? 갑자기 선생님 일주가 궁금해지네요^^
축축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남동생이 해월 기축일주 공무원인데 월급 똑같이 주는데도 일을 되게 열심히하고 오지랍도 넘 넓어요~;; 작년 계묘년 편관운에 우리 엄마 기미일주랑 제동생 기축일주랑 서로 싸워서 명절에도 안오고 그랬대여~~~^^ 근데 갑진년 시작 입춘날 술을 진탕 마시고 들어와서 미리 명절쇤다고 모여 자고있던 날 주저리주저리 온갖쌓인거 혼자 쏟아내더니 꺼이꺼이 격해지기도 하고 우리는 그냥 자다 일어나 쇼보듯이 멍하니 보고만 있다가~ 그렇게 엉겁결 저절로 다시 화해가 되었대요~ㅋㅋ 우린 속으로 저 미친놈.. 하면서도 그 뜨거운심장은 기특해서 틀린말들도 걍다 수긍해주게되었네요~;;; 허나~~신기하죠~~ㅎㅎ 입춘 따윈 뭔지도 관심없는 놈인데 편관운에서 정관운으로 바뀐 딱 고 타이밍에 제정신이 돌아오다니..ㅋㅋㅋ 안그래도 작년에 엄마가 동생때매 속상해했을때 제가 운을 설명해주며 올해는 피차 제정신 아니니 포기하고 걍 냅두셔~내년엔 제정신 돌아올껴~그랬걸랑요^^ 엄마에게 왈~ 한참갈것도 없이 갑진년 시작 입춘날부터 똭 저거 제정신 돌아온거봤재?? 재밌재?^^ ㅎㅎㅎ 날씨는 우중충 하지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