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ㅡ언덕 넘어 어딘가에, 그대가 살고 있을까?" 라는 이 한소절 이, 그리고, 잔잔하고 간곡한 아름다운 길병민님에 이 저음에 홀릭되어 나는 그리움의시간 속을 거닐고있습니다,, 비록 손에 잡히지는 안지만 그때 그 행복한 시간을 만났습니다, 국가대표 성악가 길병민님의 노래가 나에게 행복의 시간을 다시 만나게해 줍니다, 감동이고, 감사합니다,존경합니다!.
시간에 기대어 (원곡 : 고성현) 노래 : 길병민 저 언덕 넘어 어딘가 그대가 살고 있을까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 . 바람이 닿는 저기(여기) 어딘가 우리는 남아있을까 연습이 없는 살아온 세월만큼 더 (세월의 무게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 설움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살아있을까 후회투성인 살아온 세월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 사랑하오 세상이 하얗게 져도 덤으로 사는 반복된 하루가 ~ .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 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 그 시간에 기댄 우리
지용프로듀서의 말씀을 인용하면 길병민님은 노래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울림이 있어요. 좋은노래 많이 많이 유튜브에 올려주셨으면 해요.. 저는 하루종일 길병민님노래 듣고 있어요. 자주 듣다보니 이태리노래 가사도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r발음은 ㅋㅋ 안되지만요....
품격이 노래,제스춰,태도,언행... 모든 곳에서 묻어나온다.. 품격만 있는게 아니라 심지어 멋있다!! 실력있다고 잘난체하는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볼래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어쩜저리 겸손하고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사람 자체가 빛이난다. 이세상에 저렇게 빛나는 사람이 있구나... 그 빛은 선하고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빛이다
42살에 선화출신으로 ㅎㅎㅎ 학생들 발레 가르치는 아줌마입니다. 로얄오페라에 발레보러 나탈리아 오시포바나 마리아넬라 누네즈보러 1박2일로도 다녀오는정도로 나이가 들어도 발레를 사랑하고 개인적으로 조소프라노보다 신영옥선생님 공연이 있다면 일본이나 미국에 가기도 하죠~ ㅎㅎ 길병민만씨만큼 이번 펜텀싱어에서 제게 울림을 주시는 분이 계시지 않아 유투브로 찾아 길베이스님의 곡들을 듣는데 너무 좋으네요~ 20대후반이신데 어쩜 저리 표현력이 좋으신지 .... 갖고계신 악기인 소리도 참 좋지만 어쩜 그리 표현력이 좋으신지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힌국서 열리는 리사이틀도 가보고 싶네요^^ 앞으로 런던에서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 런던에 발레말고 또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 마중”이란 노래 참 좋아하는데 제가 들어본 마중 중에 최고였습니다~ :) 외로운 타지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무대에서 뵐 날이 기대됩니다~ :)
저 언덕 넘어 어딘가 그대가 살고 있을까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 바람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남아있을까 연습이 없는 세월의 무게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설움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살아있을까 후회투성인 살아온 세월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사랑하오 세상이 하얗게 져도 덤으로 사는 반복된 하루가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그 시간에 기댄 우리
화창한 오후 산은 온통 가을색으로 물든다 스치듯 지나오며 보는 풍경속에 무덤들도 보이는 꽃이 꽂혀져 있다 문득 명절날 친척들과 돌아가신분의 제사를 줄줄이 지낸후 산소가는 길이 생각난다 꽃을 팔고있는 먼저가라 뒤돌아 와서 꽃을 몇개 산다 놓아드려야지 예쁜거 보시도록 누가 갖다놨니? 막내요 나는 우리친척중에서도 제일 막내다 어른들은 모두 모여 이웃처럼 누워계신다 학교가던길옆공동묘지큰아버지 산소밑엔 아버지산소 조금돌아가면 작은아버지 어머니산소 그옆엔 큰고모산소 동네살던곳옆엔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어머니는 죽어서도 같이 묻히지 못했다 친정옆 뒷산에 무덤 꽃을 사들고 가던 나의마음처럼 저 무덤들앞에도 누군가도 그때의 나와같은 마음들이었겠지 사촌오빠가 아버지 엄마 제사드린다고 한다 응.. 듣기만 했다 사랑하지 않아서 무관심해서가 아니라.. 그 이후 난 내 생일상을 차려먹지 않았다 지금도 부모노래 나오면 줄줄 눈물이 흐른다
양평문화원 오케스트라 하우스콘서트 였는데 제가 본 길병민님은 진정 사람이 아닌 노래의 신 같았답니다~@@러시아 공연에서 막 귀국 하셔서 오른 무대셨는데 전혀 피곤한 기색도 없이 얼마나 놀라운 연주를 보여 주셨는지...평생 잊지못할 기억이 될거 같아요~공연 하시면 꼭 직관하시길요~🙏
네~맞습니다~곱고 온화하고 밝고 명랑 쾌활 하시고 감성 폭발하시고...여리시고...그런 변화 무쌍한 분이시기에 어떤 연주를 하셔도 정말 그저 놀라울 뿐이더라구요~무대후 백스테이지에서의 모습도 너무 선하시고 미소년 같으셔서 더 놀랐습니다~^^꼭 연주회 있으면 직관하시길요~티비에서 보는 모습은 그저 빙산의 일각입니다~😄😁🙂😉
@@gibbs2kim964 아~그렇군요.. 유명해서 이전에 한두번 노래 듣고 지나갔어요.. 팬텀싱어 나오길래 유심히 보고 이것 저것 연주 찾아 들었지요..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 자체의 아름다움이 느껴져서 놀랐어요.. 표현하신 저 느낌이 모두 묻어 나더군요.. 이렇게 예쁘고 바르게 잘 자란 청년이 있구나..부럽기도 하구요.. 꼭 직접 연주회 가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mjkim4045베이스바리톤 길병민님 연주처럼 곱고 이쁜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림니다~ 저는 이공연 하나만(50cm바로 앞)으로도 평생 길병민 성악가님께 감사드리며 은혜갚으며 이 분의 은퇴 무대까지 자리를 지켜드리며 살아야겠다 결심을 햇던 기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이제 더 많은 귀하고 멋지고 소중한 팬분들 만나셔서 더 많이 많이 사랑받으시고 갈채 받으시고 또 그 양분으로 더더더 멋진 모습으로 계속 정진하셔서 only one 병민님으로 우뚝 서시리라 믿습니다~^^
시간에 기대어.. 바리톤으로 유튜브에 여러버전이 있지만 감히 말해봅니다. 고성현씨 다음으로 제 귀엔 좋습니다.. 군악대 고참과 졸병들 중 성악가 들이 있어서 막귀는 아니죠.. 한예종 수석, 메네스 음대, 서울대, 목원대 출신등.. 그 사람들 지금은 다 뭐 먹고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