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거짓이라고 내게 말해 줘. 너를 너무 사랑해 생긴 꿈이라 해줘. 차라리 내가 싫어서 떠난다고 해. 내가 여기 있잖아.눈을 떠봐. 느끼고 있는 거야. 이렇게 네 곁에서 잠자듯 널 안고 있다는 걸. 나 이제까지 너를 위해서 살아왔지. 함께 할 그 많은 사랑 만들어가며, 하지만 나 아침되면, 나를 깨워 아무 일 없듯, 그 눈빛 그 향기 함께 해 달라는 마지막 기도만이 마지막 기도 들어주소서 마지막 기도 들어주소서.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김경호 형님의 오래된 팬으로서 소속 아티스트 관리잘하는 엔터 사장 박진영 같은 분을 만나셨더라면 현재에도 롱런 이미지도 배용준+김종서(리즈)를 섞어넣은 이미지 일거임 90년대중후반2000년대 초중반에는 아시아 보컬의 신이라는 타이틀은 김경호형님뿐이였음^^ 무튼 세번의 큰성대결절만 아니였담 현재에도 아시아 보컬의신은 김경호형님일거임^^
지금은 성대에 무리가 안가게 롱런하는 창법이 잘연구가 됐지만 저때는 보컬의 연구를 성대를 갈어넣어서 자신만의 테크닉과 톤을 만들었죠. 그래서 저시대 보컬들 보면 지금보컬들에게서 찾기힘든 '한' 비스무리한게 있던거 같아요. 지금 보컬들은 너무 깔끔하고 날카롭고 정교하고 테크닉적으로 매우 잘하는데 오감을 건드리는 날것의 맛이 많이 사라진듯합니다. 그래서 요즘 보컬 아무리 잘해도 8-90년대에 데뷔했던 분들 못넘는거 같아요. 인기는 넘을 수 있을지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