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절대 교회 못갑니다 정말 가난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위해 허덕이고 살기에 정말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저도 교회 공동체를 다녀봤지만 고만고만하게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교 모임 하더군요 수급자에 장애인인 저는 자진 후퇴 했습니다 돈없음 가면 안되는곳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안 나갑니다 그래서 늘 돈의 딜레마와 싸웁니다 저도 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세상의 루저 믿음의 루저인 저는 오늘도 버티고 삽니다
행신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이 년 남짓 들으면서 너덜너덜해진 가슴 속을, 그 헤집혀진 어지러운 속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이제 '남의 교회' 에서 '우리 사랑하는 낮은 담 교회 성도님들...'을 섭섭한 마음 들 정도로 '익숙'하게 입에 담으시는 목사님의... '여전하신' 설교를 듣는 감회가 각별합니다. 비록 '예수 안믿는' (목사님의,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일갈에 근거하여..) 일 인이지만, 불을 뿜어내 듯 '복음'을 외쳐내신 오늘 설교 말씀에 다시 한 번 감동과 찔림과 돌아봄과 깊은 공감의 쓰나미를 겪습니다. 오늘 외쳐주신 그 말씀을 어쩔 수 없이 또 마음에 담게 될 것 같고, 그 말씀대로 '그런 목회자'의 길을 걸어내실 목사님이심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믿지'는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이런 시대에 목사님 같은 분이 우리 시야의 반경 안에 존재함을 큰 위로 또는 안심 삼게되는 우리들 교인들 입장에서는... '하신 말대로 그 길을 가는' 목회자를 보고 싶고, 믿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개인적인 느낌을 (그져 솔직한...) 얘기하자면... 오늘 너무 멋있으셨습니다. 낮은 담 교회 성도님들이 충분히 '행복'하고, '시원'하고, 진정 '감사'하다고 느끼시겠을 만큼... 아마도, 우리들이 생각하고 짐작하는 그 이상의 '눈에 보이는' 은혜도 풍성할 것 같습니다 (설교 말씀의 후유증으로 동반된 어떤 과장된 예감일 수도 있겠구요...ㅋㅋ). 행신 교회가 목사님 인생의 봄날이라고 하셨다면, 낮은 담 교회는 그 뒤로 이어지는 여름, 가을, 겨울의 다양한 풍성함을 한껏 겪으시는... 목회의 열매가 만개하는... 그런 현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강석조-w7t 전엔 목사님 설교가 '집밥' 이었어서 '집밥' 체질인 입장에서 '열심히' 먹었지만, 이제 '외식'으로 바뀐 입장이 되었으니, 행신 교회 집밥 설교에 집중해야죠...(ㅎㅎ) 처음이라 인사차(개인적으로 만나 인사하기 좀 힘든 상황이니...ㅋ) 댓글로... 네 장로님.. 언제나 아는 척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신 댓글창에서 뵈요~~ㅎㅎ
새벽기도를 통해 간절함과 각자의 연단과 성화의 과정을 모두 다 그렇다로 (싸잡으신) 설교하신것 같지는 않지만 기도 말씀읽기 열심을 내는 성도들이 듣기에 좀 불변한건 좀 있지 싶습니다 특히 새벽기도 하시는 성도들이 대체로 까칠 하다는 것은 벗어난 주장이신 것 같기에 몇자 적습니다 왜냐하면 기도 자체가 그렇다로 들리기도 하기에 용기를 내 봅니다 때론 은혜가 아닌 정죄로 열심을 내시는 성도님들로 인해 더러 피로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또한 그 자리에 묶어 놓으신 섭리기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그 환경을 통해 알게 하시고자 하는 섭리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말씀이 성취되는 과정이지 싶다 생각합니다 때론 종교화된 열심에 은혜가 아닌 율법 안에서 정죄하며 그것이 예수님의 형상이 아닌 것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연약함이 있지만 그것 또한 예수님을 닮아가는 연단의 과정이기에 목사님 정도의 영향력 이시라면 좀더 유연한 설교로 설득하심이 듣기에 부담이 덜하지 싶고 오해의 여지도 줄이셨지 싶습니다 오히려 저의 경우는 목사님께서는 혹 기도의 참 맛을 모르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시험에 잠시 흔들리나 그럴수 없는 것은 역사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반증하기에 믿음으로 목사님을 응원하며 설교를 들으신 모든 성도님들이 성숙하고 성장 되었기에 목사님께서 의도하신 중심이 잘 전달되어 졌을꺼라 또한 생각하며 늘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목사님의 2차 전도 여행을 축복하며 그 능력과 용기와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이시간 진심으로 함께 합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요. 저는 기도하는 사람, 성경을 열심히 읽는 사람, 열심을 가지고 주를 섬기는 분들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없습니다. 안한는 분들 보다 훨씬 더 잘하고 계신 것이고, 그것을 통해 변화된 분들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인정합니다. 다만, 그런 일에 열심을 내는 분들중에 종교화 된 신앙에 함몰된 분들에 대한 질타를 한것이지요. 그리고 설교자가 청중들 마음에 일정부분 메세지를 통해 불편함을 안기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이 아닌가요? 저는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의 표현과 전달방식에 혹 과한 면이 있었다면 용서해주십시오. 그렇다고 제가 기도에 대한 참맛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영적생활은 저에게 없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