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곡입니다 짝짝짝 ❤🎉 계절의 끝자락 /철수 김원태 시인 가는 봄 품에 안고 토닥토닥 달래는 비 태동시킨 새싹들도 잘 자랄지 걱정이 앞에 선다 방황하는 봄비 잡아 추적추적 내려보내 목축이고 적셔주니 배치고 장구 치고 두드리고 떠들썩이며 웅성인다 비에 맞아 시들어진 봄꽃들도 봄날들도 추억하며 땀 계절에 이 젖어든다 젖은 구름 끌어모아 탈탈 털어 텅 비운다 빗물 품어 두리뭉실 한적한 시선 속에 살찐 구름 털어낼 날 올 때만을 손꼽아서 기다린다 구름 가듯 시냇물도 가는 길에 몰려있다. 장고하는 비구름도 채색되며 성장하길 그려본다.
오늘도 코베님 채널을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일과를 마치고 제 영상에 달린 댓글에 대한 답글을 쓰는 동안 이젠 코베365님의 채널에 들어와서 음악을 틀어놓고 하고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작업을 하면서도 김란영-님의향기를 반복재생으로 듣고 있는데 영상을 전체화면으로 해놓고 나니 제가 운전을 하면서 가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저도 참 어렵게 살아와서 이 영상을 보면서 그때 비슷한 상황에서의 슬프고 힘들었던 지난날들이 차가운 느낌까지 고스란히 되살아나네요. 음악과 영상이 너무 좋아서 잠시 손놓고 빠졌다가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신 코베님이 감사해서 들을 남겨봅니다. 지난날을 회상할 수 있는 나만의 타임머신 여행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