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게 퇴근한 아빠 오자마자 밥 챙겨주는 효조 김루이ㅋ 저도 루이가 이렇게 상황에 맞는 말을 무심코 내뱉을때마다 빵~터져요! 😆 화장실 앞에가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제가 앞을 가로막고 못가게 하니까 엄마 나가라고 "잘해구와"해서 깜놀했어요! 아! 제가 나갈때는 루이가 어떻게 인사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지금껏 배웅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욬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제가 외출할때는 새린이들 모두 케이지에 들여보내고 나가기때문에 현관배웅은 없기도 하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김루이의 토킹어바웃은 제가 하는 말들을 그대로 습득해서 아빠나 누나에게 오만참견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제가 나갈때는 "잘해구와" 대신에 슈퍼갔다오께~병원가서주사맞고오께~같은 제 외출목적을 자기가 먼저 동생들에게 브리핑하는 것이 대부분이예요.ㅎㅎㅎㅎ 루이 털이 정말 예쁘게 잘 자랐죠? 저도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하트뿅뿅으로 보고있지만 루이 앞에서 터래기 얘기는 안해요. 새린이들은 관종들이기 때문에 니들 터래기 따위는 나는 아무 관심없다! 이걸로 나가야하거든요. 어느날 아침 어떻게 될지 모르는 털이예요. 제가 새린이를 키우면서 요몇년 하는 말이 새 키우시는분들 절대 어디가서 털자랑 하지말라~이거예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시겠지만 저는 크리스찬으로서 루이 털을 보면서 다시금 깨달은것이 내 힘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예요. 빤짝거리는 터래기든, 복슬거리는 터래기든 하나님께서 주시면 주시는대로 그저 예쁠뿐이랍니다! 🤗 그러니 혹! 혹! 어느날 김루이가 다시 목화솜털을 뽐내더라도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옷도 이쁘구나~로 봐주세욤!ㅋ 2. 로미가 진짜 여우인게 눈치없는척 하면서 눈치가 빠꼼이라는거죠. 본조도 발톱을 깍을때가 됐다는걸 알아요. 그럴때는 발톱깍는다는 협박이 아주 잘 통해요. 새린이들도 강쥐나 냥이처럼 주기적으로 발톱을 다듬어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뾰족해서 자기 깃털을 다듬다가 얼굴에 상처가 나기도 하고 또 손에 올릴때 너무 따갑고 아프기도 하거든요. 여튼, 오늘 낮에 김로미는 발톱을 깍았고요. 우울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새린이가 이렇게 똑똑합니다! 하고 자랑좀 했는데 흐뭇하게 보셨는지요?! 즐거운 주말이네요! 사랑하는 구독자님들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인생은 로미처럼! 아시죠?? 옥쟁반에 은구슬 굴러가는 소리도 지르시고 신나면 배도 흔들고 고개도 흔들어보시고ㅋ 까짓것!! 인생 뭐 별거 있겠습니까!ㅋㅋㅋㅋ 이렇게 귀여운거 같이 보고, 같이 웃고 소소한 행복 함께 나누면 그걸로 족한거죠! 💓
늘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매일 밤 잠들기전 루몽다로 영상보고 어머님 고정댓글 읽고 자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저희는 매일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루몽다로네 일상들인데...어머님은 매일매일 소재 걱정과 편집 때문에 힘드신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소소한 일상들 부탁드려요~! 오랜만에 듣는 루이의 "아빠 어디갔어"가 너무 반갑고 좋아서 예전에 올려주셨던 "아빠 없어"를 무한반복하던 루이 영상 다시 복습하고 자야겠습니다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너무 우리 아들이랑 똑같아요ㅠㅠ아빠오면 좋아가지고 그냥ㅋㅋㅋㅋ저희 가족 오늘 불금에 신나서 배 흔들고 춤춘건 어찌아시고ㅋ흠칫ㅋ오늘도 새린이들 보고 잇몸마르게 웃으며 한 주를 즐겁게 마무리합니다~우리 뤼 터래기는 저도 하트뿅뿅, 전에도 말 했지만 제 털 난거마냥 기쁘답니당😍
루이 털 너무 이뻐 깜짝 놀랐네염ㅎㅎ 목화솜털이건 무엇이든 상관 없어요ㅎㅎ 아빠를 좋아하는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아빠는 아마 엄마보다 잔소리 라던가 훈육을? 덜 하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을 많이 줘서도 있겠지만ㅎㅎ 그리고 엄마는 하루중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만 아빠는 그러지 않으니 그런듯 해요ㅋㅋ 저희 아들이 그렇거든요 아빠 껌딱지에 아빠 바라기ㅎㅎ
여보~~ 하는게 엄마가 막고 있어서 자기 도와달라는 신호같아요 여보~~ 나 지금 욕실 앞으로 가야하는데 막혀서 갈 수가 없어 비켜주질 않아~~~ 기다려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자기를 반겨주는 반려견 보면 넘 좋다던데 저렇게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버선발...조발로 마중나오니 얼마나 뿌듯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