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 안 하는데 형님 영상은 보게 됩니다. 캐스팅도 멋지지만 그보다 낚시를 위한 고민과 공부 흔적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팅을 보면 예술가요, 말씀을 들으면 인문학자입니다. 특히 '사람도 그렇잖아'라며 꺼내는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평소 생각을 많이 하시는 분 같습니다. 좋습니다.
지도 사진이 딱 제 집 옆으네요 . 아니 건너편. ㅎㅎㅎ 오.저긴.장암.. 종종 가는 포인튼데 물빠지면 저~~ 밑으로 내려가면서 낚시하면 좋지요. 저기 포인트는 수문 제일 왼쪽에 물이 살살 나오는 자리엔 무조건 있고 수문 앞쪽 1미터에 콘크리트바닥이 직벽처럼 단이 있어서 그 앞에 지나올 때면 긴장해야합니닿ㅎㅎ 벽면 밑에 많이 붙어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