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예술사 최고의 탤런트 완선이누나. 그때 어린 맘에 그냥 댄스가수라고 폄훼했던 걸 33년째 반성중입니다. 대중예술가가 노래 한곡 하랬더니 갖은 똥폼 잡고 감정선 잡는다고 난리치고 오늘은 이노래 못부른다고 하던.. 이ㅅ라는 그런의미에서 대중예술도 아니고 순수예술도 아닌걸 느꼇죠.. 항상 자신의 몸으로 모든걸 완벽하고 세련되게 표현한 최고의 대중예술가 완선누나 만수무강 하세요
이 귀한 영상을 보니 좋았던 옛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우리나라 1호 아이돌 김완선님 데뷔곡 오늘밤을 얼마나 불렀는지 몰라요ㅎㅎ 기성 가수분들은 꿈도 못꿀 현란한 덴스와 멋 내지않은 순수한 높은 음력대에 노래를 그것도 춤을 추시면서 라이브로 하셨는데 정말이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죠 지금은 그때 보다 더 멋지시고 더 예뻐지신 것 같아 팬 으로 참 좋아요 😀 😄 😊
완선님의 발표곡들 중 가장 음악적인 면으로 뛰어난 두 곡을 고른다면 단연코 과 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두 곡 모두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였던 김창훈 님의 창작물들이다. 우선 의 특징을 보면 이 곡은 댄스곡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록밴드를 위한 작품이었다. 만일 원곡의 어랜지를 록버전으로 한다면 엄청난 rock feel을 느끼게 할 것이다. 그리고 는 상당히 진보적인 록음악이라고 할 만 하다. 곡 오프닝은 마치 록오페라를 연상시킬 만큼 장엄하다. 그리고 곡이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음악적 플롯을 연상시킨다. 만일 김완선 씨의 앨범으로 발표되지 않았다면 산울림의 곡으로 발표되었을지도 모를 것이고 산울림의 명곡 컬렉션에 저장됐을지도 모르겠다.
김완선님 일생 일대 최고의 노래를 전 이 노래라 생각합니다. 당시에 저 각기댄스? 로보트 춤을 여성이 춘다는 게 방송가에서, 그것도 여가수 중에선 최초가 아니었을까? 박남정님 추는 건 많이 봐서 익숙한데..로보트춤으로 추는 대표적 여가수 하면 박남정과 김완선 두 가수가 머리에 박혀 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의 원조시군요.거기에 멋진 라이브까지!개인적으론 김완선씨의 분위기있는 중저음이 멋지다 생각하는데 저때는 왜 그리 삑사리날듯 안날듯 위태로운 하이톤 보이스였는지.. 기회가 되신다면 김완선 명곡 다시 부르기 앨범을 내셔서 오늘밤,리듬속의 그 춤을,나홀로 뜰앞에 서서,이젠 잊기로 해요,그건 너,나홀로 춤추긴 너무 외로워,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가장무도회,나만의 것같은 명곡을 지금의 멋진 중저음과 깊고 넓고 풍부한 감성과 곡해석력으로 재해석,편곡해서 불러주세요~ 원래 명작은 10년전 볼때와 지금 볼때 그 느낌과 감동이 다르다고 하잖아요
국민학교 6학년때 전 그때 동요 밖에 몰랐었는데 수학여행때 오늘밤 이 곡으로 춤췄던 아이가 있었어요. 멋졌었어요 집에와서도 계속 노래가 맴돌았어요. 몇일뒤 가요방송에서 김완선님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댄싱퀸 & 디바 김완선님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 많이 받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