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님 입담에 홀려서 이것저것 듣다가 여기로 알고리즘 덕에 왔네요 ㅎㅎ 음악의 순기능 ㅋㅋ진짜 완전 공감해요 버스안 기차안 길에서 걷다가 음악 들으면 정말 다른 시공간에 있는 기분 !!! 음악 하시는분들께 넘 넘 감사해요 ♡♡♡ 구독했어요 ㅎㅎㅎ 이분들 조합 진짜 너무 좋아요 !!!
월간 윤종신에 해철이형님 생전에 참여해서 한곡 만들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이 영상이 해철형님 7주기에 올라왔군요. 신해철 헌정곡 고백을 참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형님 노래를 좋아했고요. 지금도 좋아하고요. 내 나이 20에 처음 만나던 친구가 하늘로 떠나갔을 때 듣던 4집 검은 리본속의 너.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듣던 노래중 꼭 형님 노래가 있었기도 했고... 마왕 신해철형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나왔던 윤종신버젼의 고백... 내 인생에 큰 이벤트가 있을 때 듣던 노래도 윤종신형님 곡이 많았네요. 항준감독님이라고 하면 너무 멀어보일려나? 항준형님의 첫 감독작 라이터를 켜라 부터 많은 영화들과 드라마까지... 거기에 김은희 작가와의 협업 작품들... 잼있게 많이 봤구요. 장현성형님은 드라마가 원체 많아서 ㅎㅎㅎ 진수형님의 코메디는 정말 10대 20대때 많이 봤는데... 두분다 정말 잘봤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이시니 다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마왕 신해철 형님이 불렀던 when october goes를 오늘 밤에는 듣고 싶네요. 시월이 가는게 참 안타까운 시월이 되어버린 지금 ㅠㅠ 즐겁게 보고 갑니다.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신이내린 상 팔자장항준님 팬이라 그덕에 알고리듬으로 떠서 본건데… 장현성님 보면서 와 진짜 사람 너무 너무 좋다. 낭만이 사람이면, 그 낭만이 저렇게 좋은 친구랑 같이 나이들면 저렇게 저런 표정이 나오는 구나 나도 저렇게 조곤조곤 낭만적으로 나이들고 싶다 생각들고. 이 모든것을 기획하고 조금은 불안해하고 제일 잘하고 싶어하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고 애쓰고 그 안에서 진심으로 기뻐하며 노력하는 진수님 보면서, 아 그래 티비나오는 사람이라고 다를거냐. 사람사는거 진짜 가만보면 다 똑같아. 참 우리이야기야. 하고 싶은거 하면서, 현실속에서 노력하면서 그러면서 수다떨고 놀고 웃고 살자 싶어요:) 참 좋게 즐겁게 봅니다:)))고마워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늘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토론토영화제 또 하면 그땐 우리 테러위험 없이 만나요!!!!!!!진수님 나이아가라 안보셨음 얼른 오세요!!:))) 신이내린 상팔자님! 은희가 번돈 쓰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