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 중에 탈북해서 남한에 정착하신 분들 미워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꼭 보면 세금도 안내는 사람들이 그런 마음 품는 경우는 있지만 극소수예요. 그런 얘기하는 자유가 있는 것도 이 나라에 자유가 보장된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목숨걸고 자유의 땅에 오셨는데 열심히 일도 하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바로 애국이죠.
북한 974부대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하는 특수부대로, 매우 엄격한 선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974부대 입대 시 최소 키 기준은 170cm 이상이며, 기본적으로 180cm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167cm 이상도 추천될 수 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로 보입니다. 974부대는 김정일 시절 약 2만 5천 명 규모였으며, 전국의 김정일 별장 경비를 담당했습니다.
북한 주민에게 미운 마음이 있는 남한 사람은 사실 몇 없습니다. 그저 북한의 현체제로 인해 세뇌당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받는 북한주민들이 안타까울 뿐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딱히 통일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 같은 인간으로서 북한주민들이 아프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럴려면 하루빨리 김씨 3대 세습이 빨리 끝나야겠죠. 그러고나서 중국의 개입이 없고 남한의 경제가 조금씩 살아난다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천천히 통일은 이루어지리라고 봅니다.
저는 새터민 중학교 나와서 삼촌이랑 탈북 친구랑 짝꿍한적 있었어요. 빼짝 말랐는데 마음은 정말 순수하고 재밌는 친구였어요~ 애들이 북한말투 따라해도 웃어넘기구 성격좋아서 금방 친해졌었는데 갑자기 그친구 생각이 나네요~ 남한 사람들은 탈북한 사람들 미워하지 않아요. 그런 생활을 했던걸 어린마음에 불쌍하게 생각했는데 그게 또 그친구가 느낄까봐 더 티안내려고 한것도 있었어요🥲 지금은 잘 살고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