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982 가요대상 - 1982년 12월(19821230) 김태정 - '백지로 보낸 편지' #Again가요톱10 #가요대상 #김태정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 나거든 그 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 거에요
82년도 중3, 교복입고 레코드 가게에서 난생 처음 2,500원 정품 테잎을 샀지. 백지로 보낸 편지. 살면서 한번은 보겠지, 그 테잎에 사인 받고 싶었는데, 그 테잎은 아직도 있는데... 2013년인가 팬모임 있었다는 동영상도 유투브에 있던데 모르고 지나갔네요. 알았더라면 갔을텐데, 산다는건 이렇게 아쉬움이 켜켜이 쌓여가는 과정인가 싶기도 하고... 영면하시길...
백지로 보낸 편지는. 원곡 1977 년 지다연 가수가 발표. 그후 1980 년. 임주리가 밢표 둘다 가사는 비슷하지만 곡 자체가 밋밋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 곡을 다시 살려 보겠다고 하던 찬라에. 딱 맞아 떨어진 그녀가 나타나고 우여곡절 끝에 다듬고 다듬어서 다시 1981 년 김태정 이라는 그녀가 데뷔합니다 아름다운 목소리 , 참신한 마스크 , 선한 이미지 당대 여가수. 혜은이 이은하 윤시네 같은. 거대한 장벽 속에서. 그녀의 펜들이 있었지요 그러나 하늘은 그녀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여자의 등불 등. 좋은 서정적 애수의 곡 몇곡 더 발표 했지만. 서서히 사라지다 그녀는 세상을 떠납니다. 은은한 감성 표현이 예술적인 그녀는 아름다운 목소리. 라이브나 CD음성이 똑 같은 아까운 인재 너무 슬픕니다 !!!!
한국 가요를 그것도 오랜된 노래를 듣는 네네 소오름과 ..눈물이 .. 오늘 우연하게 듣고는 노래에 놀랐고 무슨 사연인줄은 모르나 아직은.. 이미 고인이 되었다는.. 그리고 과거 영상을 보게되니 소오름이... 만약 더 계셨더라면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 실력 가창력 호소력 진정성 지금 시대에 다시 오셔도 정상중에 정상에 계시기에 충분 합니다!!!!!!!!!!!!!!!!!!! 부디 저 높은곳 평화로운곳에서 행복 하게 계시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