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고.... 공격가서 공격그룹이랑 본진을 각각 1초씩 번갈아가면서 만질꺼 다 만지고 플레이함.....왜 멀티 테스킹의 황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줌....이영호도 잘하겠지만....확실히 화면 전환이 많이 되면서 여러가지를 하네요.이영호 채널 많이 보는데...택신 채널 플레이는 첨봐요.... 아주 새롭네요.
단순히 프로게이머라서 그런게 아님 프로게이머중에서도 정점을 찍은 택신이다 보니깐 이렇게 가능한것임.. 솔직히 브신같은경우에는 빨무에서 만큼은 빨무 대회에서 이영호랑 둘이 TOP을 찍은 BJ고 왠만한 프로게이머보다 빨무라는 종족에서는 브신이 더 잘하는데도 불구하고 택신은 빨무라는게 익숙하지도 않지만 기본기로 인피쉰을 압도하는것보니깐 대단하다. 진짜 인피쉰 브신도 프로게이머 중하위권 이였던 분들은 빨무로 이기던 애들인데도 택신한테는 컨트롤이 안되네 드라 컨트롤하면서 계속 병력 뽑아주고 컨트롤하고 운영하는게 씹넘사다..
이 영상의 백미는 영상 처음에 이영호한테 브리핑 듣는 김택용 장면이 아닐까.. 김택용은 빌드오더를 모르는 상태.. 소름 ㄷㄷ 두번째 백미는 두번째 판 13:50 정도인데 이영호는 7시로 가서 벌처랑 드라군이랑 바꿔주라는 오더를 내리는데 김택용은 7시보다 5시를 미는 게 낫다고 오더 수정함.. 결과적으로 5시는 밀린 게 맞지만 예상치 못한 7시 레이스에 이영호가 털리면서 교환되는 그림이 나와버림.. 만약 처음 이영호의 눈치 오더대로 7시로 갔다면 레이스 변수는 꿈도 못 꾸었을 것이고 7시의 4다크 드랍은 포토 대비가 되어있던 김택용의 본진이나 마인을 운용할 수 있는 이영호 본진에서 막히면서 이영호의 본진이 날라가는 일이 없었지 않았을까.. 이영호의 판단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 인피쉰 자칭 빨무 공방 고수들이란 사람들 가지고 놀 듯이 이기는 초고수급 플레이에 매일 스트리밍 합치면 만명 넘게 시청자 찍는 명실상부 스타판의 마지막 불꽃인데 김택용 이영호 조합이 웃으면서 셧아웃시키는 거 보니 빨무충으로서 멘붕올 만도 하다..
빨무 BJ들이 보통 이기는 시나리오가 200 찬 다음부터는 누가 일꾼 많이 털고 내 일꾼을 지키냐임. 손속도가 다 빠르니 유닛 뽑는 것은 다 잘 뽑음. 근데 빨무 BJ와 다르게 김택용, 이형호는 초반 푸시를 워낙 잘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초반 승기 잡고 중후반 넘어가더라도 빨무BJ들이 이 승기를 뺏어오기가 쉽지 않음. 결론은 김택용, 이영호라서 이긴 것...ㅋ
@@user-rn6ri8mf7d 초반 푸시 안에 센터 주도권이 포함된 것이고 이를 김택용, 이영호가 잘하니까 빨무BJ들이 이기기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빨무 BJ들이 내전(?)을 하더라도 김택용, 이영호 수준의 초반 푸시 거의 못 봤네요. 초반 푸시 수준이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차이에서 오는 결과가 중후반으로 경기가 넘어가더라도 빨무BJ들이 승기 뺏어 오기 쉽지 않죠. 그리고 빨무BJ들 성향 모른다고 스알못이라니;; 언제부터 빨무가 스타의 주류가 된거죠?? 스폰빵이나 대회 게임만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스알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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