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 더 살아있었다면 지금보다 평가가 더 높고 이름이 더 알려져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기분 좀 그럴때마다 듣고가는데. 예명인 소울퀸답습니다. 하늘에서는 못다이룬 소망, 노래도 실컷하고 웃어주셨으면 합니다. 보이스코리아에서 나왔던 김현지님 본인의 사연, 얘기들을 듣고 참 마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 때 당시엔 노래만 들었을까요 노래만 듣고 좋아했을까요 좀 더 응원했더라면 좀 더 가까워지려고 했더라면 내 손길로 안될 거라고 해도 지금 이렇게 후회할 일 만들지 말걸 그 때 어떻게 라도 표현해볼걸 말할 곳 없어 이렇게 새벽마다 듣고 가요 언니 처음엔 그저 같은 대전사람이라고 좋아했었던 게 기억나요 오늘 대전엔 눈이 왔어요 그곳은 안추웠으면 좋겠어요 아프지마세요
everything 그대가 건넨 everything 수많은 음악들 and powerful dreams everything 그대와 보낸 시간이 의미 없던 my voice 살아있게 했죠 everything 그대 따뜻한 마음이 순수한 열정과 오직 평화임을 But one day 모르는 게 너무 많던 나 내 생각의 창이 얼마나 작은지 Could it be "again"? If you will be ok 어두워진 그 날을 밝히고 싶어 내게 실망한 그대 이미 무너진 성엔 건네주지 못한 마음이 남아 everything 내가 버려둔 everything 의미 없는 우울과 과장된 불안함 So one day 모든 걸 다 놓고 있던 난 그대와의 끈도 놓은 줄 몰랐죠 Could it be "again"? If you will be ok 어두워진 그 날을 밝히고 싶어 내게 실망한 그대 이미 무너진 성엔 건네주지 못한 마음이 남아 Could it be "again"?, if you will be ok 내 말 들어줄 수 있나요 두 번의 실수는 그리고 변하지 않을 거라고 Could it be "again"? If you will be ok 어두워진 그 날을 밝히고 싶어 내게 실망한 그대 이미 무너진 성엔 건네주지 못한 마음이 남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정말 자살하고 싶고 죽음이 고통을 끝낼 수 있다면 그건 그렇게 슬픈 일이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현지님이 그렇게 가신 게 슬프네요 하지만 슬퍼만 하기보단 현지님이 세상 살면서 열심히 음악하고 계속 사랑하려고 했던 즐기던 멋진 모습들 마음 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세상이 정말 나빠요 정말로요
I've been getting this song on and off on my recommended since quarantine started and I got into Korean music and I STILL don't know what this singer is saying. But I really love their voice and this song makes me nostalgic for some reason.
오늘 우연히 오래전 보이스 코리아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보고 아 멋지다...아픔이 많구나 .. 김 현지 김현지 .이 정도면 알려질만한데.... 하고 찿아보다 비보를 보고....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조금만 더 있었다면 사랑받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럼 그 상처들도 치유 됬을 텐데... 김현지씨 나중에 만나요~ 거기선 행복한 노래만 해피한 들려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