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저도 최근에 신혼집 구해서 사는 중인데 제가 약 5년정도 자취를 해온터라 작은 전자제품은 고장난게 없으면 그냥 들고 와서 쓰기로 하고(밥솥, 전자렌지, 커피포트 같은거) 대신 냉장고랑 세탁기, 에어컨 그리고 가구(서랍, 장농 등)는 새걸로 장만했는데 저 여자분은 양심이 없네요..
예신이 양심이란걸 어따 팔아 먹었는지.. 예랑이 해 오는 34평 신혼집은 갖고 싶고 지가 준비해야 할 혼수는 돈 아까워 쓰던걸 가져간다니.. 한번 쓰고 버릴 스드메에 1,000만은 아무렇지 않으면서 신혼집 새살림은 이사람 저사람 쓰던 출처도 불분명한 물건들을 들인다고 하는지요.. 알뜰한게 아니고 지지리궁상에 거지근성 만땅인 여잡니다 파혼하길 천만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