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잘자라고 통풍이 잘되고 흙튀김이 없어 병충해에 유리한 깻잎 따는 방법입니다. 참고 글 ▶ blog.naver.com... #깻잎키우기 #깻잎따는방법 #깻잎잘키우기 ● 꿈뜨락의 아름다운 정원 꾸미기 blog.naver.com/... -. 나만의 아름다운 정원 꾸미기 -. 정원 꾸미기, 꽃키우기 tip -. 재활용 정원소품 만드는 법 -. 클레마티스 키우기 연구소
그렇게 따면 되는군요.... 저희 비닐하우스에 들깨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위에서 가위로 똑똑 끊어서 먹었더니.... 글쎄 그아래 마디마디에서... 다 새순들이 나오더라구요... 생명력이 굉장히 강한거 같아요... 들깨가요.... 잘 배우고 갑니다... 정원이 너무 이뿌네요.... 부러워요^^ 자주와서 텃밭에 대해서 배울게용...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시고 대박 나세용~~~~
지금도 깻잎10장정도 떠ㅔ오눈데 바로 오네요 기적 😬 더 많이 심어야 겠네요 향끗한 향이 중독성 암예방에도 좋고 건강 좋은듯 굿 👍 외국에는 종자씨가 없어서 겨우 구했거든요 많이 심어서 깻잎 뽂아먹고 싶어요 지금은 팔지도 않아요 덕분에 대리만족 보는 즐거움 💕 풀시청 가요
들깨잎은 다른 작물에 비해서는 거름이 많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비료는 공급해 주어야겠지요... 노지에서라면 일반퇴비, 칼슘마그네슘(석회고토) 정도만 기비로 주고 추비로 요소를 중간에 한 번 정도만 주면 됩니다... 화분에서 키우실 때는 추비를 한 두 차례 더 주는 것이 좋고요...
네.. 들깨 수확이 아닌 잎들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방식으로 깻잎 채취를 하면 좋습니다. 자소잎은 허브향이 상당히 강하여 허브향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합니다. 저도 처음 시장에서 모종을 사왔다가 이상한 향에 후회했었는데 3번의 시식으로 매력에 푹~ 빠지더군요.. 지금은 자소를 빠뜨리지않고 키워 먹습니다. 발아도 워낙 잘되어 주변에 워낙 싹이 잘나와서 별도로 심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진딧물이 잎 뒷면에 붙어 흡즙하게 되면 잎이 펴지지 않고 오그라들게 됩니다. 잎의 끝단이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들어가는 것은 토양에 건조가 계속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나면 물주기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들깨씨를 받기위해 키울 경우에는 퇴비를 많이 주지 않아도 되지만 (들기름 채취를 위해 들깨 재배를 하는 경우에 퇴비를 많이 주게 되면 잎만 무성해지고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작황이 좋지 않게 됩니다.) 잎을 먹기위한 재배는 퇴비를 적당히 주면 잎이 크고 윤기가 납니다. 그리고 영상처럼 채취를 하게되면 잎이 크고 병충해에 유리합니다... Kyung Yoo님께서도 조금만 신경 쓰시면 크고 싱싱한 들깻잎을 잘 키워서 드실 수 있을겁니다~~
잎들깨는 상추와는 달리 햇빛을 많이(길게)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여름이 지나 해가 짧아지면 성장을 멈추고 바로 씨앗을 맺게 됩니다. 베란다에서 깻잎을 키우게 되면 일장조건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들깨잎의 일장조건은 하루 14시간 이상입니다. 이하가 되면 온도와 상관없이 씨를 맺게됩니다. 그래서 베란다에서 키우시려면 부족한 시간조건을 충족시키기위해 해뜰 때부터 해질 때의 시간을 체크(어느정도 밝다 싶은 정도)하셔서 14시간이상이 유지되는지 확인하시고 만일 부족하다면 야간에 전등으로 부족분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만일 베란다가 주변이 막히지 않은 남향이라면 추가가 필요없을 수 있고 조금 막혀있다면 관절이 있는 스탠드 등으로 1~2시간/day 보충해주시면 되리라 봅니다..
참 멋지네요 부럽습니다.ㅎㅎ좋은 방법 잘 배웁니다. 수년전에 옥상 작은텃밭에 깻잎 몇개를 심었는데 씨가 떨어져 봄이면 엄청나게 싹이올라와서 솎아내느라 골머리가 썩습니다.ㅎㅎ 그런데 여름철되면 원줄기 모가지가 더러 꺾여있는데 벌레가 위의 줄기를 돌아가면서 갉아먹어 그런것 같던데 이와같은 방식이면 피해가 줄어들까요?
거세미 나방 애벌레가 성장점 있는 곳을 자주 갉아 먹습니다. 거세미 나방 애벌레의 경우에도 효과는 있지만 통풍등과 상관없이 알을 까기 때문에 완벽한 방제를 하지는 못합니다. 대신 거세미 나방의 경우에는 대농이 아닌 소작인 경우에는 눈으로 확인하여 제거가 가능하므로 지금 같은 재배법에서는 쉽게 확인하여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 재배 방법은 윗 잎을 수시로 따내어 먹기 때문에 일반 해충들의 알이 부화가 되기 전에 제거가 되므로 벌레가 생길 시간이 없게 됩니다.
네, 이 방법은 수확량을 많이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병충해를 방지하고 깻잎의 질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들깨를 수확하는 경우에는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안되고 깻잎만 딸 때 하는 방식입니다~ 원칙은 외목대인데 따 나가다가 공간의 여유가 생기면 곁가지 몇 개를 또 이런 방식으로 추가로 키워도 됩니다.
땅에서 올라오는건 새 싹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어릴 때 따낸 자국에서 새 순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의 줄기만 키워도 되고 중간 줄기를 남겨두어 더 키워도 됩니다. 그 중간 줄기도 잎을 따낼 때는 이 방식으로 따내면 됩니다. 그냥 무성하게 키우는 깻잎보다 훨씬 질 좋은 깻잎 생산이 가능합니다...
보통 40cm 간격으로 심으시면 되는데 농부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토질에 따라서도 생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심으시면 될 듯 합니다. 비옥한 토지는 촘촘히, 메마른 토지는 넓게 심어야할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대로 해야 들깨가 잘 성장한다고 합니다. 물론 메마른 땅에는 추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들깨는 비옥한 땅에서는 기비를 준 이후에 추비를 주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매마른 땅은 수확전까지 2회 정도 추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텃밭 공간에 여유가 있을 경우 대략 30cm정도 간격으로 심거나 20cm 간격으로도 심습니다. 이유는, 저는 들깨 수확이 아니라 들깻잎 수확을 위해서 키우기 때문입니다. 수시로 잎을 영상처럼 따내며 키우기 때문에 간격이 촘촘해도 자라는데 지장이 없고 병충해도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깻잎이나 자소의 줄기는 워낙 튼튼하여 사람이 실수하여 꺾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스스로 꺾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일 키가 너무 커져서 걱정이라면 곁가지로 나오는 줄기를 키워서 동일한 방식으로 채취하시면 됩니다. 상추가 그러하듯 따내면 깻잎이 더욱 빨리 자라기 때문에 금방 금방 무성해져서 대가족이 아니라면 수량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딸 수 없을 정도까지 자라기 전에 해가 짧아지는 단일 조건이 되어 꽃씨를 맺게되므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잘라주실 필요없이 계속 키우시다가 꽃씨 맺기 시작하면 서서히 잎깻잎 농사는 마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들깨가 필요하시면 열매를 수확하시면 됩니다...
자소(차조기)를 말씀하시는 거죠? 자소는 번식이 아주 손쉬운 작물입니다. 그래서 모종시장에도 잘 나오지 않는 채소입니다.(너무 발아가 잘되어서 구태여 모종이 필요없다는거죠..^^) 자란 자리에 한 두개만 꽃이 피도록 놔두면 씨가 떨어져서 다음해에 발아되어 풍성한 먹거리가 됩니다. 자소향은 은근히 매력적인데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씨앗을 뿌려서 대충 흙을 덮어두어도 발아가 잘되기 때문에 씨앗을 뿌려보세요... 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33536172&frm3=V2 이곳에서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워낙 잘 자라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뿌리셔도 꽃피기 전까지 어느정도 수확은 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자소는 두 종류가 있는데 판매하는 건 영상에 나오는 종류를 판매합니다. 두 종류에 대한 소개는 아래 제 블로그 글을 확인해 보세요.... blog.naver.com/ilovedream/221079243525
질적인 문제에 집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순 따주기를 해주지 않고 키우면 잎은 더 많아지겠지만 아래잎들은 크기도 작고 햇빛을 받지 못하여 싱싱함도 떨어집니다. 윗잎도 아래잎에 영양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제대로 성장을 못하고요. 채소는 따주면 따줄 수록 빨리 자라고 건강한 새 잎이 올라옵니다. 호텔이나 백화점같은 곳으로 납품하는 깻잎들은 대부분 영상과 같은 재배 방법으로 재배를 합니다. 그래야 상품의 깻잎이 생산되니까요. 중간 부분의 경우에는 곁줄기를 남겨두는 것은 괜찮습니다. 적당한 수량은 그렇게 해도 됩니다. 그 곁줄기들도 원줄기처럼 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줄기를 포함하여 5개의 줄기를 키운다면 5개의 줄기 모두 원줄기처럼 잎을 따주는 형태로 해나가면 됩니다. 그냥 방치하여 잎을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질좋은 잎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수량으로는 양이 적을 수 있지만 품질적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들깨를 생산하는 목적이 아닌 잎을 따는 거라면 계속 아랫 잎을 따주며 키우시면 됩니다. 잎의 품질이 훨씬 좋아집니다~~ 모종 하나에 한 줄기만 키워도 되고 초기에 아랫 줄기에서 나오는 곁줄기를 3~4개 키우면서 똑같은 방식으로 따내며 키우시면 됩니다. 텃밭의 경우에는 들깨를 많이 심을 수 있기 때문에 모종 하나에 한 줄기만 키우는 것이 줄기간 공간 확보 측면에서 더 좋지만 화분의 경우에는 사방으로 여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런 경우에는 첫 마디나 두 번째 마디 정도에서 곁줄기를 3~4개 더 키우면서 똑같은 방식으로 아래부터 잎을 따서 올라가면 됩니다...
잎들깨는 단일식물이라서 가을이 다가오면 일조량이 짧아지면서 들깨꽃이 피고 열매(들깨)가 맺히게 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잎이 뻣뻣해집니다. 잎을 자주 따서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시기적으로 그런 것이라서 완전히 개선할 수는 없지요. 만일 더 오랜 시간동안 깻잎을 채취하고 싶으시면 야간에 등을 밝혀서 일조량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잎들깨의 꽃이 피지 않는 최소 일조량은 14시간 이상이라서 보통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3~4평정도 공간 기준 60w 백열등을 잎들깨 1m 높이에 켜줍니다. 그래서 밝은 가로등 밑에 잎들깨를 심으면 꽃이 피지 않아서 들깨 수확을 못하게 됩니다...
한국이 아니고 사막지역이라고 하시니 답변이 쉬운건 아닌데요. 일단 깻잎 모종이나 씨앗을 어디에서 구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막지역 기후에 맞는 품종인지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동남아에서 키우는 깻잎 품종이라면 사막지역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건조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우선, 잎이 까맣게 타들어가거나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지는 현상은 거의 예외없이 토양 건조에 따른 현상입니다. 사막의 기후라면 물을 자주 준다고해도 겉흙에서 뿌리근처까지 금방 물기가 말라버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멀칭을 하는 것입니다. 뿌리가 시원해지는 것도 중요하므로 비닐 멀칭을 하지 마시고 짚이 가장 좋겠지만 사막에는 짚이 없을 것이므로 마른 풀이나 마른 낙엽등으로 두텁게(5cm이상) 덮어서 멀칭을 해주시고 해질 때와 해 뜨기 직전 하루 두 차례 급수를 해주시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일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잎의 타는 현상까지 공동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면 뜨거운 오후에 햇빛을 차단해주는 것도 필요한데 오후에 그늘이 지는 곳이라고 하셨으니 그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고 있습니다.궁금한 게 있는데 깻잎 원줄기 옆으로 나는 새순들은 바로 잘라 주어야 하나요? 두번째는 얼마 전 씨앗을 새로 심어서 새순이 한뼘 정도 잘 올라오고 잎사귀도 열십자로 잘 나오다가 갑자기 꽃이 피고 열매가 맺지 시작했습니다. 물도 잘주고 거름도 주었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캘리포니아는 기온이 일년 내내 따뜻한 편이라 지난달에 심었습니다. 한국 씨앗을 심어서 계절을 타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뭘 잘못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들깨는 하루 14시간 이상의 일조량이 필요합니다. 14시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들깨 꽃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기온과는 별 상관없고요... 캘리포니아도 지역별 일조량 차이가 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조량 체크를 한 번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조량이 짧아졌는데 들깨잎을 계속 수확하고 싶다면 60w 백열등을 1m높이에 설치하여 하루에 2시간 가량을 전조처리 해주어야 합니다.
식물마다 자라는 시기가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면 겨울이 온다고 느끼고 씨앗을 맺는 식물이 있고 깻잎은 재배 식물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단일 식물이라서 햇빛을 받는 시간이 짧아지면 꽃대가 올라옵니다. 일조량 조건이 14시간 30분보다 짧게되면 꽃대가 올라오는데 호주의 일조량 조건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만일 현재 호주의 일조량이 짧다면 빛을 추가해야하고(한국에서 하우스 농사에서 밤에 전구를 켜놓음) 일조량이 14시간 30분 이상이라면 일단 빛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햇빛이 많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건조하거나 비료가 부족해도 깻잎이 꽃대가 올라오므로 충분한 물과 적절한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이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은 아닙니다) 질문자분께서 채소를 키워보신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답변을 드리는 수준 조절이 조금 어렵네요...
심하지 않은 깻잎은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붉은색으로 반점이 생긴 깻잎도 심하지 않으면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흰가루병은 호박이나 오이 등에도 수시로 발생되는 곰팡이성 병이라서 매년 발생되는 곳이나 작물이라면 미리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조그맣게 흰 반점이 생기기 때문에 그게 확인되면 바로 방제해주어도 방제가 쉽습니다. 흰가루병 약제는 전용약제를 준비해두고 쓰시면 좋습니다. 텃밭이나 정원에서 흰가루병을 피해가는 해는 한 번도 없을테니까요... 저희 정원의 쑥부쟁이는 매년 흰가루병이 발병되어 3년정도 고생하다가 올해는 아예 10cm정도 자란 후부터 예방차원으로 약을 3~4차례 뿌렸더니 올 해 처음으로 흰가루병없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옥션'이라는 흰가루병 전용약을 사용하고 있는데 좋더군요... 다른 흰가루병 약은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고요...
들깨를 생산할 경우에는 거름을 약하게 주고 깻잎을 채취할 경우에는 계속 깻잎을 따내는 방식이라서 거름을 적당량 줍니다. 처음 모종을 심을 때 밑거름을 약하게 해주시는데 토양이 비옥할 경우에는 별도 추비를 줄 필요가 없고 비옥하지 않은 토양의 경우에는 1회정도 추비를 주시면 됩니다. (아주심기 20~25일경 웃거름으로...)
식물뿌리가 쌍떡잎 식물의 특징인 곧은 뿌리와 외떡잎 식물의 수염뿌리가 있다는거 아시죠? 작물중에서 뿌리가 땅속 깊게 들어가지 않는 수염뿌리로 자라는 파라든가, 부추같은 작물만 심고 나무판의 높이를 높게 가져간다면 잔디위에 바로 베드를 설치하여 재배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땅속 깊이 곧은 뿌리로 자라는 작물, 무같은 작물을 재배하게 되면 잔디 때문에 뿌리가 뻗지 못하여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상추, 깻잎, 기타 쌈채소는 거의 문제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고추, 고구마, 무 같은 종류를 심으시려면 잔디를 제거하고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잔디가 있다고 자라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육 상태가 아무래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쥐, 두더지 등의 설치류가 많은 곳이라면 베드 하단에 망을 깔고 설치하면 좋습니다.
거세미나방의 경우에는 생장점 있는 곳의 깻잎을 따먹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잎에 벌레 먹을 시간을 주지 않게 됩니다... 그렇지만 부지런해야 하므로 관리가 어렵다면 친환경 제제를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상태로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해당 화분만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옆에서 나오는 줄기를 반드시 다 제거하면서 한 줄기만 키우는 것은 아닙니다. 공간의 여유를 보면서 옆 줄기를 몇 개씩 더 키워주어도 됩니다. 위쪽으로 깻잎 줄기가 자라고 하나씩 따내면서 커 나가면 아래 공간이 많이 비겠죠? 그러면 많이 비운 자리라면 그 중간 중간 마디에 나오는 줄기는 키워주면서 그 줄기를 처음 줄기처럼 또 그렇게 따내가면서 키워도 됩니다. 대나무를 가정해 볼게요. 대나무가 쭈욱 뻗아 올라가면 마디가 수십개 있겠죠? 만일 20개라고 가정한다면 아래에서 5번째 마디에서 나오는 줄기를 두 개정도 키우고 10번째, 15번째 마디에서 나오는 줄기를 2~3개 정도씩 키워도 되는 것입니다. 그 각각의 줄기를 원줄기처럼 또 똑같은 방법으로 따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병충해, 통풍같은 상황을 봐가면서 환경에 맞게 해나가시면 됩니다.
아.. 아래 답글에도 그 내용을 썼는데 주황색(붉은)점은 녹병인데 심하지 않으면 드셔도 별 문제없습니다. 깻잎도 약을 많이 사용하는 작물중에 하나인데 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깻잎인 경우에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친환경 깻잎은 주황색 반점 생긴 내용을 공지하면서 판매를 합니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깻잎보다 좋을 것은 없으므로 심한 깻잎이나 많이 먹는 것은 권장할 수 없겠지요...^^
안녕하세요?... Kim Mi Ae 님~ 반갑습니다..^^ 외국이라 하시면 어느 지역인지, 그리고 텃밭인지 아파트 베란다인지 알려주시는 게 답변에 도움이 됩니다. 계절, 기온과 일장 등을 파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1. 잎 끝이 검게(짙은갈색) 타들어가는 것은 토양의 건조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물을 잘 안주던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주지 않고 줬다 안줬다 하게 되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거나 습하면 끝이 곰팡이핀것처럼 변하고요... 그리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흙이 딱딱하여 뿌리 사이사이로 물이 잘 흡수되지 않고 옆으로 흘러버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2. 더디게 자라는 문제 들깨는 일장이 14시간이상되어야 합니다. 일장이 짧아지면 광합성 작용도 어렵지만 들깨가 겨울이 다가오는 것으로 생각하여 꽃을 피우기 위한 화아분화를 시킬 준비를 하느라 성장이 더뎌지게 됩니다. 들깨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하지 않는 식물이지만 잎을 따먹기 위한 용도라면 잎의 성장에 필요한 질소질 비료와 요소비료를 조금 주는 게 좋습니다. 들깨를 생산한다면 질소질 비료는 조금 덜 주고 요소와 칼륨비료를 주고요. 그리고 채소를 키울 때는 영양분의 흡수와 토양의 산성화를 생각해서 석회고토(칼슘 마그네슘)와 붕소는 소량 투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퇴비 조금 주시고 칼슘마그네슘과 붕소 비료 조금 섞어 주시면 성장 잘 합니다. (퇴비가 부숙이 충분히 안된 경우에는 시간차(일주일정도)를 두고 섞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안좋습니다 저는 2년정도 묵힌 퇴비를 사용합니다) 햇빛도 중요하고요... 그리고 들깨는 더운 날씨를 좋아하지 않고 선선한 기온을 좋아합니다. 생육적온이 15~18도 정도입니다. 비료 성분들이 채소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래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blog.naver.com/ilovedream/221350988701
아참, 그리고 들깨의 품종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조생종과 만생종이 있는데 들깨잎만 수확하시면 만생종 들깨씨를 파종하거나 모종을 심어야 합니다. 만생종이 일장에도 둔감하고 잎이 크고 두껍게 자랍니다... 모종 구입하실 때, 잎만 수확하려고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구입하세요~
@@ilovedream 제가있는곳은 말레이시아 이고요. 빌딩에서 살고있어서 애기깻잎을 몇은 오전해가있는곳(직접많이 받지는않고요)에 두고, 몇은 오후 햇빛있는곳에 뒀는데 일조량이 14시간안되요.. 오전해있는곳에 둔 깻잎은 대가 얇은 애기때처럼.. 그렇게 키만조금컸고 잎이 색깔이 연하고 잘 안자라요. 그리고 오후에있는것들은.. 잎이 조금더 진하게 자랏지만 더디고.. 오늘보니 그중에 몇은 꽃을..피워서 꽃 잘라냈어요.. 더이상 얘네들에게서 잎을 기대하긴 어려울까요?? 물은 많이 매일줘서.. 흙이 마를날은 없었어요.. 해외라서 모종구하기 어렵고.. 씨..인터넷으로 산거로 발아시켰고요.. 흙은 무슨토무슨토 말씀 하시는데.. 해외라서 공부를 좀 해야할거같아요..
@@kimmiae6773 햇빛이 부족한 경우라면 깻잎 재배가 쉽지 않습니다. 상추같은 경우는 광량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편이고요. 대신 상추는 더위에 약하죠.. 말레이시아에서 잘 자라는 채소도 있겠죠. 건물의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베란다인 경우에 정남향 건물에서는 어느 정도 자라지만 이런 경우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베란다 난간에 걸어서 바깥으로 나가게 하면 일조량이 늘어나지만 뭔가 떨어져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것도 쉽지는 않고요. 건물이나 아파트라는 공간 자체가 노지보다 광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지에서 처럼 잘 키울수는 없습니다. 시설재배(비닐하우스)의 경우에도 깻잎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을부터 1m정도 높이에 60w 백열등을 켜주어 광량 보충을 해줍니다. 만일 건물에서 꼭 깻잎을 키우시고 싶으시다면 식물생장용 LED램프가 있습니다. 15W짜리를 구입하셔서 물 주는 공간을 감안하여 최대한 식물에 가깝게 켜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smartstore.naver.com/gringreenled/products/3559970467?n_media=27758&n_query=%EC%8B%9D%EB%AC%BC%EC%9A%A9%EC%A0%84%EA%B5%AC&n_rank=1&n_ad_group=grp-a001-02-000000013414783&n_ad=nad-a001-02-000000080577101&n_campaign_type=2&n_mall_pid=3559970467&NaPm=ct%3Dk4ek5f6g%7Cci%3D0zy0001Z8ZPry%5FsH5KWP%7Ctr%3Dpla%7Chk%3D56d4a01330a866d0d3e6ebfaf0f6389bad9b8a28#dts 잎이 연한 것도, 줄기가 얇은 것도 모두 광량 부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