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들...진심 얘기할 때 울컥하면서도 카메라 앞에서 뻘쭘해서 쉰소리하는거, 나이먹으니 짠하고 공감되네. 어릴땐 '왜 저래~~'그랬는데. 요즘 세계관이 좋은게 예전엔 개그맨들은 절대 회한이 있으면 안되는 이상한 불문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 같이 늙어가는 그냥 사람들이라서...
기루님 그리고 대희 개그맨님, 권재관님, 제가 요즘 진짜 우울 했거든요.? 오랜만에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개그맨들의 열정과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드는, 그럼으로써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그러한 미학을 서른 몇살 돼서야 알게 되네요.. 이십대를 대학로에서 보냈습니다, 뭔가 대학로에서의 술집감성이네요......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세 분 다 너무 감사합니다.
김대희, 꼰대희 둘 다 푸근하고 재밌습니다! 김대희님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꼰대희 유튜브를 며칠 전에야 처음 보고(어찌 이런 일이~)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멋지게 나이드신 것 같아 칭찬합니다. ㅎㅎ 계속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보이지 않는 팬들도 아주 많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