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이 가장 현실파악을 못하는거죠. 앞뒤가 다르잖아요. 이따위 고객이 있으니 이런 업계가 있는거에요. NC, 넥슨 같은 회사가 얼마를 벌어들이는데요. 그 돈이 다 흔히 말하는 개돼지들이 무지성으로 기부하는 돈이잖아요. 개돼지인걸 알기에 기업들은 그에 맞춘 상품을 제공하는거죠. 정신차렸다고 조금만 또 풀어주면 금방 다시 사육장으로 돌아올걸 아니까요.
NC수장이 했었던 명언...리니지M은 사행성을 조장하지 않는다...는걸 듣는 순간.. 우리와 생각하는것 자체가 다르구나..라고 느꼈네요. 저를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국내 가챠 게임들을 즐기지 않았다는 거라고 봅니다. 소비자를 속이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 죄다 망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펭귄에서는 어떤 시선을 보는지 궁금했는데 기다리던 영상 나와서 감사합니다. 엔씨는 리니지w가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게 확실해 졌네요... 현재 엔씨 BM은 모를 때나 하는거지 이미 여러 가정 줄초상난 시점에선 이젠 그 반발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분명 어떤 회사에서는 이 BM을 없애고도 재미난 게임을 만들어 대박을 칠테고 그러면 오딘이던 리니지던 다 망할 것 같음. 근데 그 BM을 포기하면 현 NC규모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듯 보이고... 여러모로 당장 5년은 힘들어질 듯하네요..
블소1 초반이 정말 갓겜이었지. 이때 블소1은 PVP보다 던전을 공략하는 거 자체가 정말 컨텐츠였고, 보스 패턴 파악하고 그 패턴 중간을 부시고 딜 우겨넣어서 던전을 공략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는데.. 블소2가 액션 mmo라고 해서 이걸 기대했는데 정작 상자를 열어보니 역시 리니지모바일 ㅋㅋ
한 달 후의 뒷북이긴 합니다만 확실히 NC는 이번 일로 인해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죠. 물론, 쌓아놓은게 있는 만큼 당장 회사가 도산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기존 경쟁사인 넥슨과 넷마블은 어떻게든 개선된 모습을 보이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데다 새로운 경쟁사들까지 밀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사실상 몰락의 길로 접어든 것만은 확실하죠. 어쩌면 망하는 것도 시간 문제일지도요.
펭몬님 항상보고 밀렸던것도보고 봤던것도 또보고 겜하면서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보고... 너무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옛날영상부터 최근영상까지 쭉쭉쭉 올라오면서 보는데 옛날에는 자그마하게라도 펭몬님의 한국겜의 대한 기대감이, 최근에는 그 자그마한 기대에대한 엄청난 배신감,실망감이 드러나네요.... 거의 흑화펭몬... 너무 안타까운상황입니다 영상 항상 재밌게보고있습니다 펭몬님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뽑아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마도 NC 상층부가 블소 그래픽 스타일을 싫어 하는 이유는 아마도 창세기전, 데스티니 차일드 등에서 캐릭터 디자이너 겸 게임 원화가인 김형태 님을 블소 아트 디렉터로 영입한 건 많은 분들이 아실테구요. 문제는 김형태 님의 캐릭터 디자인 생각보다 역동적인 근육이 있는 캐릭터 스타일에 의상도 상당히 섬세한 타입이라 그래픽 구현하려면 캐릭터 그래픽 제작팀이 고생할 정도로 난이도 올라가고 거기에 컴 사양의 최적화도 올라갈 테니 진입 장벽이 생기는 데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로 김형태 님이 대표 이사로 계시는 시프트업에서 현재 개발 중이라는 프로젝트 이브의 플레이 데모 영상만 봐도 화려하고 섬세하지만, 일부 유저들에 의하면 캐릭터의 긴 머리카락의 움직임에서 오는 부자연스럼에 '미역'이라는 얘기도 종종 들리죠. 참고로 저는 김형태 님의 팬입니다. 첨 블소 개발 소식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는 걸 듣고 출시하길 고대했던 1인이었습니다. ㅎㅎ
넥슨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긴 했죠. 참신한 게임을 참신한 운영으로 다 말아먹어와서 문제였지;;;;;; 택티컬 커맨더스 살려내려 뷁슨 이것들아. 그리고 피망에서 요구르팅이라고 갓겜 만들어놓고 BM설계 고민하다가 넥슨 인원 영입했는데 그 잘나가던 게임이 한달만에 동접자수 90% 증발한거 보면....=_= 넥슨은 진짜 창의적인 운영진 좀 어떻게 해야 합니다...ㅋ
엔씨가 블소2에서 보이고 있는 행위는 한마디로 기업이 어떤 논란으로 매출이 떨어졌을때 할인, 1+1, 사은품 증정행사와 같은거죠. 엔씨 주식이 다시 올라가고 리니지W가 흥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그리고 인지도가 '지존'인 조* 겜유튜버가 그러더군요. 리니지W가 출시되면 그건 트릭스터M이나 블소2와는 달리 흥행할거라구요. 이유는 리니지의 IP 파워가 아직은 막강하다는거죠. 저도 그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딘이 리니지를 배워서 매출 1위를 했듯이, 리니지W도 오딘을 배워서 1위를 탈환할거라 봅니다. 아마도 조금만 확률을 높이고 가격 낮추면 몇몇 유튜브에서 '역대급 혜자 리니지'라고 떠들거구요. 엔씨도 한국유저의 이러한 성향을 알기에 주가가 곤두박질 쳐도 블소2에서 찔끔찔끔 개선하는 척하는거고 이번에 터진 트릭스터M 확률논란, PC리니지 돈폭탄 이벤트 등을 하는거죠. 블소2 시즌패스 개선내용도 논란있는거 아실테구요. 엔씨는 안바뀝니다. 아니 굳이 바뀔 이유가 없는거죠. 그들의 말처럼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변화를 보일 것'일 겁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엔 그들의 BM에 길들여진 유저들이 의외로 많으니까요.
제가 엔씨겜은 해본 적이 없지만... 종류 불문하고 여러가지 겜들과 회사들의 과거에 화려했던 그 아우라는 온데간데 없고 다들 검은 그림자만 가득해 보여서 참 착잡하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사건사고 하나 둘 터지는 모습 볼 떄마다 내가 잼민이 시절과 중고딩 때 감탄했던 그런 것들이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구요. 게임을 접하는 입장에서 갈 수록 쓸쓸한 느낌만 느는 것 같습니다.
아예 게임사 자체의 철학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서 변하긴 어려울 것 같음. 그런게 가능했으면 진작 블리자드하고도 어케든 비벼볼만한 회사가 됐겠지... 그냥 내가 이기나 니들이 이기나 보자 하고 끝까지 운영 방식 고수하다가 회사 망해가고 결국 외국계 회사에 매각되거나 할 것 같음
펭귄몬스터님 현재의 NC는 어떤지 다뤄주실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6:55 에서 NC의 주가가 607,000원 폭락했고 현재는 주가가 357,000원으로 더 폭락했는데 도대체 요즘 NC는 뭘 하기에 저렇게 폭락했는지 문득 궁금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NC에 대해서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