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배우님은 성우 출신이라 발성 자체가 넘사벽이다.옛날 배우들은 성우출신들이 많음.60-70년대는 tv보다 라디오를 더 많이 듣던 시대다.양길장군 이치우 배우님.사미자 배우님.얼마전 돌아가신 김성원 배우님.제5공화국에서 김종필 역할 하신 한인수 배우님 개비스콘좌 부기원 역할 하신 김하균 배우 님 그리고 예전 한명회 역할을 하신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님도 다 성우 출신.용의 눈물 에서 회안대군 방간의 아들 맹종 역할을 하신 김경응님도 성우출신
김종서의 집이 한양 성 내가 아닌 한양 외각에 있었다는 것이 계유정난의 성공 요소중 하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제1차 왕자의 난도 이성계의 아내 능이 바로 경복궁 근처에 있어서 능 보수를 위해서 군대를 투입해야만 했다는 부분이 제1차 왕자의 난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였으니까 말입니다.
계유정난은 정말 한명회의 대단함을 알 수 있는 사건임. 김종서쪽이 그렇게 수양을 경계하여 사병들을 와해시키고 감시해서 별다른 조짐이 없어서 안심했지만 한명회의 술책으로 거사 당일날 무리들을 집합시키고 모자란 인원은 현장에서 바로 조달하는등의 방법으로 정말 뒷통수 하나는 기가 막히게 친 사건임.
@하승현 수양대군이 칭송받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조선의 주공 단이 되는길 뿐이었음 아무리 업적이 뛰어났어도 도덕적인 결함이 크면 무조건 좋은 왕이었다라고는 말할수없죠 계유정난 자체는 뭐 김종서를 위시한 원로들이 왕이 성인이 되서도 충성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살려두면 위험하기 그지없고 이미 황표정사라는 부정적인 모습이 새어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수없는 피바람이라 이해할 수 있지만 수양대군의 찬탈은 이미 일선을 뛰어넘은 욕처먹어야 할 행동이었음 "다른거 다 떠나서 그냥 자기 왕되고 싶어서 일으킨 정변"이란건 그런 의미에서 적어놓은거 어쨋든 내 생각은 이렇네요
사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나오는 김종서 그 분의 습격이 현실적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여기에 나오는 김종서 장군의 습격 부분이 오히려 진짜 습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거기에 수양대군 역을 맡으신 임동진 목사님의 연기 부분을 보면서 진짜 대배우가 어떤 분인지 제대로 볼 수 있었다라고나 할지................
단종 때는 당파가 결성되기 전이라 이른바 권신도 왕의 묵인하에 권력을 휘두르는거에요.왕이 마음만 먹으면 쳐냈어요.우유부단한 중종도 권신 김안로를 바로 쳤잖아요.만약 홍위가 성년이 되서 친정을 하면 김종서와 황보인이라도 권력자로 방해 못해요.방해하면 치면 되는데 계유정란 명분없고 오히려 조선이 퇴보해버렸어요